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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잡담

그저그런 하지만 중간 이상은 한 섀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일이 바쁘니 게임을 자주 못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게임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뭐 아무래도 주력은 오버워치이긴한데.. 뭐 경쟁전은 하지도 않고 그냥 즐기는 편인지라. 그리고 또 즐기는 게임이 있다면 툼레이더 시리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툼레이더 시리즈는 첫번째 작품부터 꾸준히 해오는 듯하다. 욕을 먹던 칭찬을 받던 어느정도 기본 이상은 해주는 편이라 나올 때 마다 즐기는 편이다. 그리고 얼마전에 '섀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를 끝냈다. 리부트 된 툼레이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 뭘 끝냈는지도 잘 모르겠고 어짜피 나중에 또 나오겠지만 나름 죽어가는 툼레이더를 살기겠다며 2013년에 나온 '툼레이더'는 상당히 쇼킹했다.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제일 처음 툼레이더를 즐겼던 느.. 더보기
GeForce RTX 2080Ti - Sli...? 음... 괜시리 나이 먹으면서 변화가 있다면 자기만족에 대한 가치 판단이 바뀐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시간보다는 돈이 중요했다. 3시간을 투자해서 약간의 돈이라도 벌 수 있다면 그 자체로 감사하고 땡큐한 일이였다. 그런데 나이를 먹으니 돈이 중요하지 않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돈도 돈이지만 시간이 보다 중요하다라는 기준이 점점 강해진다. 이것은 소비 패턴에서도 변화를 주는데 비싸다고 생각이 들더라도 자기 만족이 어느정도 있다고 판단되면 그 시간동안 즐기는 시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구매하는 편이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무리한 것은 맞다. -0-;; 췟.. 뭐 자기위안이고 그냥 변명이다.. 쓰글.. 솔직히 오면 기분이 좋을 줄 알았는데 사실 그렇지도 않다. 그냥 그려러니.. 더구나 지금 SLi를 해놓지도 않았다... 더보기
지스타 2018 - 출석부 찍듯이 가버리는.. 다른 사람들이야 지스타를 게임보러 가는 거겠지만 실상 나는 일 때문에 간다. 사실 처음 지스타가 언제 시작했는지도 까먹었다. 기억해야할 일도 아니지만 잊지 않고 있는 것은 처음부터 2018년도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오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온적은 없고 업무 때문에 오고 있다는 점이다. 재미있는 건 이렇게 말하면서 내 업무는 게임과 그다지 관련도 없다는 것이다. 아주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난 게임 관계자도 아닌데 매년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긍정적인 것은 점차 관여도가 멀어져가고 있다는 점이라고 할까나? 점점 그 지스타와의 연결고리가 얇아지고 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내가 지스타를 싫어해서가 아니다. 게임을 좋아하지만 행사는 별개의 문제이다. 그리고 이건 엄연히 일이고 내 입장에서 단기간에 .. 더보기
차량용 방향제 - 그 미스테리.. 행사 갔다가 기념품? 사은품? 암튼 받은 방향제. 차에서 담배 피는 것은 아니지만 간간히 뭐라고 먹거나 아니면 지하 주차장에 오래 있다가 꺼내면 냄새가 아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 그래서 시동 걸고 출발할 때 몇분 정도는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편이다. 냄새가 없어졌다고 해도 나만의 기준일테고 그래서 방향제를 두는 편인데 저 기념품으로 받은 방향제는 이상하다. 솔직히 방향제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뭐라고 해야하나? 기념품으로 받은 방향제는 초기에는 향이 났는데 이제는 냄새가 잘 나지 않는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미약해지는거야 당연한 거겠지만.. 이해가 안되는 것은 분명히 저 방향제 안에 1/3 이상 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냄새가 나지 않는거다. 아예 안나는 것은 아니고 상당히 미약하다고 해야.. 더보기
공룡을 통해 인간의 잔혹함을 말하는 쥬라기월드 : 폴른 킹덤 영화를 본지는 좀 되었는데 이제서야 적어보는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 요근래 소재가 부족하다보니 이전 시리즈를 살려보겠다고 여러 영화사들이 도전했는데 그나마 ‘쥬라기 월드’는 성공 케이스에 들어가지 않나 싶다. 인간의 잔혹함이라는 부분에 대해 1편은 그리 깊게 다루지 않는다. 잔혹함보다는 욕망에 무게 중심을 두고 그 욕망이 왜곡되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서 보여주었다면 2펀은 인간의 잔혹성을 보여주는데 무게 중심을 두었다고 본다. 어떻게 보면 그게그거 인 것 같지만 나름 이 것에 의미를 두는 이유는 만약 1편과 2편이 반대로 상영되었다면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2편이 실망스럽다는 것은 아니지만 1편을 통해 충분히 흥미를 끌고 호기심을 유발시켰다는 부분에.. 더보기
블랙과 오렌지의 조화, 아이리버 K10 무선 키보드 마우스 익숙하기 때문에 의구심을 가지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다. 왜 이런거지?하기보다는 왠래 그것이 익숙하기에 별다른 저항없이 가볍게 받아드리는 것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키보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는 키보드이지만 왜 키캡이 사각인가?라는 의구심을 갖어본 이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했는데.. 사실 지금보면 우리 애들이 잘 사용하고 있다. 아이리버에서 출시한 IR-K10은 이러한 의구심에서 시작한 제품으로 멤브레인 키 방식에 원형 키캡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아이리버 IR-K10은 원형 키캡이라는 물리적인 차별점을 갖춘 제품으로 여타 다른 키보드와 다른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게이밍 키보드라는 컨셉으로 이에 걸맞는 기능과 성능을 갖추고 있다. 처음에는 키 입.. 더보기
플라이코 전기면도기 - 5개월 후기 플라이코 전기면도기를 구입한지 5개월이 지났다. 방금 이 글을 쓰기 위해 검색해보니 가격이 좀 내려갔다. -0-;; 뭐 당연한거지만 전자제품은 늦게 사는게 좋은데 문제는 늦게 사용하면 쓸 기회조차 없다는 것이다. 암튼 플라이코 전기면도기를 사용한지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예전에는 그냥 면도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플라이코 전기 면도기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다. 다소 늦게 일어나는 시간에는 건식으로 그냥 대충대충이라도 깍는 편이고 습식으로 할 때도 쉐이빙 이후에 전기면도기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면도를 하면 꼭 마무리로 물로 씻어 뚜껑 연 후에 말려주고 있다.(말은 이렇게 하는데 건조는 그냥 세면대 위에 올려놓는 정도다.) 지금까지 별다르게 청소한 적은 없었다. 그냥 물로 씻은 후에 말리는 정도.. 더보기
이번에도 어김없이, 2018 부평풍물축제 지난주에 진행했던 부평 풍물축제. 이번에도 여김없이 열렸고 또 부평역 앞 오거리를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는 묘한 경험을 이번에도 하게되었다. 부평 풍물축제가 집앞에서 하기는 하지만 크게 신경쓰는 편은 아니다.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그냥 스쳐가는 정도인 듯. 시간이 되면 사진이라도 찍고 싶었는데 일 때문에 제대로 나가보지도 못했다. 하지만 인상적이였던 것은 예전에는 무언간 분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구역별로 나눈 듯한 느낌을 받았다라는 것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어른을 위한 것들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좀 부탁하지 않았나 싶다. 아주 많은 공간을 차지한 것은 아니지만 행사장을 중심으로 외각은 거의 술집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쉬운 측면이 있었다. 작년에 비해 .. 더보기
소설은 좋은데 애니가 걱정인 오버로드 장르를 떠나 소설의 장점은 내가 글을 통해 나만의 거리, 나만의 배경, 나만의 톤이 그려진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것을 나는 믿는 편이다. 같은 소설을 읽더라도 맥락은 서로 비슷하게 이해하겠지만 그 주변에 그려지는 배경은 읽는 사람마다 다른 모습으로 그려지는 것이 바로 소설의 장점이 아닐까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상상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는 책들이나 장면이 있다. 단조로운 설명이나 디테일함이 있으면 좋은데 다소 복잡하게 동분서주하는 느낌으로 설명해버리면 뭐가뭔지 이해하기 힘든 구간이 나오는 것이다. 사실 오버로드을 읽으며 몇몇 부분은 내 나름대로 상상을 하기 힘들었다.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모몬과 알다바로트로 시작되는 전투 장면이라고 해야할까? 글을 읽으며 맥락은 이해가 가는데 전투장면은 .. 더보기
간편한 무선 마우스, 아이리버 IR-WM1500 무선 마우스 몇일 전 올린 아이리버 IR-K2000 키보드와 동일한 색상이지만 마우스라고나 할까? 솔직히 같이 쓰려는게 아니고 거실에서 사용하는 컴퓨터가 영화 감상이나 동영상 보는게 목적인지라 마우스만 있어도 조작에 문제가 없어서 산건데 이게 친척 컴퓨터 구매랑 맞물리면서 어떻게 키보드와 마우스가 동일한 색상으로 배송.. -0-;;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리지만 정작 구매한 나는 따로따로 쓰는건 고려했던거라.. -0-;; 암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거실에서 편하게 쓰기 위해 구매한 제품이다. 요즘 TV를 자주 보는 것도 아니고 넷플릭스나 유튜브로 영상 보는게 일상화되면서 단순한 TV 감상보다는 PC 기반의 영상 감상에 더 많은 시간을 주고 있어 사용 빈도가 높다. 인텔 NUC PC에 연결한 마우스가 있기는 하지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