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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잡담

남자라면 핑크 키보드, 아이리버 IR-K3000 따닥따닥 치며 입력되는 문자를 보자면 상당히 기분 좋은 것도 사실이지만 간간히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나이가 문제라고나 할까? 게임을 할 땐 문제가 안되는데 글자 입력하는 환경에서 어떤 축을 쓰건 손가락에 힘을 주는 정도가 피로도를 높히는 것이다. 그나마 가벼운게 청축이라고 하지만 역시나 피로도는 매한가지다. 20대 중반에는 흑축을 썼었는데.. 췟~! 암튼 가장 익숙한 방식이 맴브레인 방식이 아닐까 싶다. 부드럽고 피로도도 적어서 문서 입력을 다소 많은 나에겐 가장 좋은 선택이다. 게임은 또 별개의 문제이지만 그렇다고 게임이 안되는 것도 아니니 말이다. 암튼 집에 딸이 둘인 관계로 이래저래 핑꾸핑꾸한 제품을 구입하게 되는데 아이리버 IR-K3000도 동일하게 핑꾸핑꾸하다. 솔직히 이야.. 더보기
킹스톤 헤드폰 거치대.. 솔직히 이거 분류를 어디로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뭐 그냥 암데나 올려도 되지만서두.. ㅋㅋ.. 굳이 이 제품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은 이 제품이 좋다고 쓰려는 것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헤드폰 거치대에 대해서는 좀 부정적이였다. 저걸 거치하자고 거치대를 산다고? 몇만원을 주고?!! 그냥 책상에 두면 되는 것을..?!! 그러다가 우연치 않게 이걸 몇개 받게되었는데 사실 꺼내어 조립도 안했었다. 괜시리 공간만 차지할 것 같아서 말이다. 하지만 헤드폰이 몇개 있는터라 괜시리 굴리기도 뭐하고 오래된 소니 MDR-1RBT가 헤드쿠션 부분이 헤지는 상황까지 간지라 이 부분은 교체도 안되니 아무래도 신경써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하나 꺼내서 조립해 봤는데 은근히 편하다. 그리고 오히려 공간을 덜 차지 한다는 느낌마져 든.. 더보기
마지막 희망을 건 스타워즈 로그원 스타워즈 - 로그원 블루레이를 산 줄 알았더니 없다. ㅡ.ㅡ; '깨어난 포스'는 사놓고 왜 이런 없는거지? 순간 당황.. 얼마전에 '블레이드 러너 2049'와 'Her' 샀는데 같이 살껄하는 후회가 이제와서.. 이런 산줄 알았는데.. 하지만 크게 문제가 안되는 것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는거.. -0-;; 그렇다고 안 살수는 없다. 블루레이에 포함된 부가 영상 보려면 사긴 사야한다. 더구나 넷플릭스가 서비스는 좋기는한데 주말에 간간히 볼 때 화질이 왔다갔다하는터라 편안하게 보려면 그냥 블루레이 사는게 편하다.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시리즈를 좋아하는 것도 있고. 솔직히 예전 스타워즈에 비해 '깨어난 포스'는 약간 지루한 면이 있었다. 이제와서 보면 '라스트 제다이'는 지루하기보다는 너무 현대적인 것이 맞추.. 더보기
확실한 자석식 거치 - 아이코모스 MA01 출퇴근이 되건 부모님 모시고 어딜 가건 간에 차량에 핸드폰을 둔다는 것이 은근히 스트레스이다. 뭐 사실 그냥 냅둬도 되는데 운전하기 전에 음악 셋팅해 놓거나 아니면 네비 모드로 놨을 때 핸드폰 고정한다는 것이 은근히 스트레스라는 이야기다. 뭐 핸드폰 거치대 안사본 것은 아니지만 문제가 뭔고 하니 망할 핸드폰이 은근히 잘 떨어진다는 것이다. 지금 내가 쓰는 핸드폰이 아이폰 6s Plus인데 이게 은근히 무거워서 잘 떨어지는 것이다. 나름 돈 좀 쓴다고 3만원 이상짜리도 써봤는데 차에서 툭툭 떨어지는 것이다. 차가 좀 딱딱하긴 한데 초강력 자석이라고 하더니 툭툭~! 망할~!! 핸드폰이 싸거면 뭐 그려러니 하겠는데 아이폰이 떨어지니 답이 없다. 더 큰 문제는 자석식이기 때문에 핸드폰에 쇠?를 붙혀야하는데 이것.. 더보기
생각외로 좋은 마우스 - 아이리버 IR-M3000 애들 컴퓨터 해주면서 뭐 저렴한거 없나 찾아보다가 구매한 아이리버 IR-M3000, 뭐 목적은 단순하다. 저렴해야하고 Back 버튼이 있어야하고 DPI 변경버튼까지 있으면 쌩큐인 제품? 뭐 DPI 변경 버튼이 있다는 것은 DPI가 높다는 것이겠으니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마우스가 블루센서이면 더욱 좋지만 그랬다간 가격이 꽤 비쌀테니 그냥 레이저 센서정도면 만족. 마우스야 워낙 다양한 제품이 나오지만 실제로 보면 세대가 변경되거나하는 기술이 지금은 나와있는 상황이 아닌지라 점차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저렴하게 출시되고 있지 않나 싶다. 마우스는 소모품이라고하지만 그건 뭐 PC방에 해당되는 것 같고.. 거의 한번 구매하면 4-5년은 기본적으로 사용하니 소모품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암튼 이것저것.. 더보기
우주로 확대된 '고질라 - 괴수행성' 넷플릭스 리스트보다가 보게된 '고질라' 애니메이션. 처음에는 그냥 '우와 얘네는 한번 우리면 끝장을 보는구만'하고 넘어갔는데 자꾸리스트에서 보니 애니가 전에 보았던 '시도니아의 기사'나 '블래임' 같은 작화라 한번 초반부는 보자라는 생각으로 보다가 끝까지 보게된... 역시 애니랄까? 이건 부정이 아니라 긍정이다. 애니이기에 가능한 시나리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일본은 하나의 작은 시발점만으로 그 세계관을 넓히는 능력은 정말 인정해줘야한다. 나에게 '고질라'는 그냥 괴수 한넘인데 이것을 우주로 끌어들일지는 생각도 못했기 때문이다. 고질라의 등장으로 인류는 대재앙이 시작되고 인류멸망으로 치닫는다. 때를 맞추어 지구에 살 수 있도록 해주는 조건으로 우주인들이 나타나지만 연합으로도 막지 못하고 소수의 생존.. 더보기
투숙이 엔진오일 교체 - 투스카니 엘리사 그놈의 바쁘다는 핑계로 한동안 엔진오일을 갈지 못했다. 그렇다고 차가 안 나가는 것도 아니고.. 밟고 다니는 것도 아닌지라 그려러니.. 그래도 갈아줘야하는 것은 갈아주는 것이 좋은 것이 엔진오일인지라.. 한편으로는 2700cc이다보니 엔진오일을 좀 좋은 것으로 갈아주고 싶은 생각도 있었고 실제로도 그렇게하고 있지만 괜시리 아까운 것도 사실이였다. 블루핸즈에 가서 100% 합성유 이야기했더니 공임비까지 20만원 부르더라.. ㅡ.ㅡ;; 원래 갈던 곳은 뭐 오일에 따라 달랐지만 16~18만원 정도.. 물론 이 금액에 대해 태클을 걸고 싶은 생각은 없다. 엔진오일 갈면서 차량에 대해 이것저것 봐주고 교체할 부분에 대해 알려주는 것에 대해서는 좋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싼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인터넷 검.. 더보기
대원CTS 마이크론 MX500 250GB 대원CTS 마이크론 MX500 250GB.. 좀비란다.. 죽지 않는단다..! 암튼 MX300 말고 MX500이 나와버렸다..!! 마이크론 SSD의 장점이자 단점은 앞면만 보면 어떤 제품인지 알수가 없다. 그냥 마이크론이다. 옛날에는 크루셜이 회사명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마이크론이 회사명이고 크루셜이 브랜드명이였다는... 처음에는 같은 회사 제품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SSD은 용량 큰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 1TB이면 오죽하련만.. 그랬다가는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PS4 한대 살 돈이닷~!!! SSD이야 뻔하니 설명할 것도 없고.. 다만 구매할 때는 브랜드 인지도 그리고 안정성을 따진 후 가격을 보시길.. 국내에 SSD 업체가 한두개가 아닌지라 그냥 샀다가 나중에 워런티고 뭐고간에 그냥 수입사 자체.. 더보기
오버워치 트레이서 넨도로이드 업무차 행사장에 갔는데 처음 가본 국전. 피규어 매장에 가봤는데 어떻게 중복되는 피규어가 없이 정말 엄청난 수의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 와중에 평상시에 관심있게 보던 트레이서 넨도로이드가 있길래 하나 구매. 생각 같아서는 메이도 구매하고 싶었지만 지출이 만만치 않은터라. 트레이서만 구매했다. 귀여운 것이 마음에 든다. 가격은 둘째치더라도 말이다. 간간히 제품 촬영할 때 써먹어야 할 듯. 트레이서를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귀여워서 마음에 든다. 배그도 핵이 많아서 그만 둔지 오래고, 하는 것은 정크렛이랑 한조이지만 이건 정말 귀여운.. -0-;;; 나중에 여유가 되면 메이를 구매하는 것도 즐거움일 듯. 한조도 나와주면 좋으련만.. 그나저나 요즘 나오는 피규어들은 퀄리티가 너무 좋은 것 같다. 작은 .. 더보기
랍스터와 함께 한 라면 친구들과 거하게 한잔하고 자고 일어나 집으로 가는 길에 처음 가본 시흥 하늘 휴게소. 간간히 지나다니면서 공사는 것만 보다가 완공되고 나서는 처음 가보는 듯하다. 아침에 콩나물국 먹고 천천히 점심에 나와 친구와 도착. 혹시나가 역시나라고 올라가보니 쉽게 경험하기 힘든 전경을 보여준다. 내 발 아래로 차들이 그것도 고속도로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무척이나 생소하고 신기하고 신선한 것 같다. 친구랑 한동안 멍하니 보고 있었다는...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데 괜시리 바라보게 된다. 날씨만 좋았으면 정말 딱인데 날씨가 워낙 좋지 않아서.. 아쉽기는 했다. 아뭏튼 집에 와서 잠 좀 자다가 마트에 가니 이미 늦은 저녁.. 그런데 랍스터를 저렴한 가격!! 그것도 1.2만원에 판매하는 것이 아닌가? 처음에는 와~ 싸다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