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집안에 있는 피규어들? 예전부터 프라모델을 좋아하기는 했지만 나이 먹고 애들 생기니 뭐 거리 멀어지는 것은 당연한거고... 하고 싶어도 제대로 하지도 못할봐에야 안하는게 낫다 싶어 안건드리고 있지만 제버릇 못준다고.. 간간히 완성된 피규어들은 사게 된다.뭐 산다고 하더라도 멀쩡한건 없다. 아이들이 만지다보면 부서지는 건 이미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졌으니 그래도 아이들도 눈치가 있어서 지금은 나름 잘(?) 관리해주고 있다고나 할까?제법 블리자드 관련 피규어들이 많네... 음... 더보기
키셋 교체가 가능한 스틸시리즈 Shift 키보드 조카님께서 게임을 즐겨하신다며 키보드 하나 사달라기에...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만원 정도면 되려나? 말을 던졌다가 십분 넘게 설교 아닌 설교와 온갖 감언이설을 들어야했는데 괜시리 듣고 보니 좋은거 써야겠지?라는 생각이 불쑥.. 회사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기계식 키보드 사주면 된다는데 본인도 기계식을 쓰지만 시끄러운터라 가뜩이나 게임한다고 다구리 당하는 녀석에게 사주면 득보단 실이 더 많은 듯하고 그래서 덥석 사준게 스틸시리즈 Shift 키보드다. 바로 배송 모드로 쏴주기는 했는데 본인도 궁금하고 해서 나중에 잘 쓰냐며 확인차 가서 사진만 덜렁 찍고 와버린.. 조카 말로는 처음에는 이게 뭔가 했는데 지금은 마음에 든단다.(그냥 비싼 키보드라서 마음에 든건지도.. ㅡ.ㅡ;) 사실 사준건 Shift 키보드 +.. 더보기
클로즈 베타 들어간 던전 스트라이커 다들 디아블로3나 블레이드 앤 소울에 관심을 두고 있을 때 나의 눈에 들어온 온라인 게임 하나. 던젼 스트라이커. 제목은 괜시리 유치하기는하다. 던젼 스트라이커는 좋게 말하자면 내가 좋아하는 드래곤 네스트를 만든 아이덴디티 개발사의 작품이라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디아블로 계열의 게임이기에 이래저래 디아블로3와 토치라이트와 비교당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라는 사실이다.이 게임은 얼마전에 1차 클로즈 베타를 진행했고 난 당첨되어 3일간(이렇게 말하고 달랑 18시간...)동안 던젼 스트라이커를 즐겨보았다. 하루에 6시간씩 진행되었는데 첫날에는 접속도 제대로 못했다. 제대로 즐긴건 둘째날과 셋째날이다. 던젼 스트라이커의 장점은 이런 Action RPG이면서 아기자기한 SD 캐릭터를 통해 게임의 친밀감을 높히고.. 더보기
NCsoft 블레이드 앤 소울 2차 파티... 업무상 참여하게 된... 엔씨소프트사의 블레이드 앤 소울 2차 파티 현장...블레이드 앤 소울은 이번년도 최대 이슈 게임 중 하나이며 양대 산맥 중에 하나다.(나머지 하나는 디아블로3다.) 솔직히 난 블레이드 앤 소울을 할 생각이 별루 없다. 월 정액제 게임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서 말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난 디아블로3보다는 블레이드 앤 소울이 국내 게임 시장에서 보다 성공할 것으로 평가한다.블레이드 앤 소울은 솔직히 많이해서 1-2시간 한게 전부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블레이드 앤 소울은 MMORPG 즉 온라인이 태생이고 디아블로3는 패키지가 태생이다. 업데이트의 간격이 다를 수 밖에 없다. 규모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처음에는 디아블로3가 당연히 이슈가 되고 매출이 높겠지만 현실적.. 더보기
희석된 SF, 신디게이트 게임이건 영화이건 SF는 꾸준히 사랑받는 장르 중에 하나이다. 블레이드러너 등으로 시작된 사이버 펑크 스타일은 불안한 미래에 대한 시선과 맞물려 언제나 신비롭고 두근거리게하는 그 무언가가 확연히 있는 셈이다. 그 와중에 미래는 국가라는 개념이 희석되거나 사라지고 기업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세상이라는 설정이 제법 많이 나온다. 대기업이 거의 모든 것을 지배하는 세상이 미래가 아니라 당장 주변을 둘려보더라도 이미 시작되고 있음을 본다. 삼성을 보라. IT, 보안, 보험, 자동차, 핸드폰, 거기에 밥솥 사소한 키보드/마우스까지 안나오는게 없다. 이러다 양말도 만들기세다. 아무튼 미래지향적인 장르는 꾸준히 사랑받아왔고 그 중에 신디게이트라는 게임이 있었다. 몇명을 조작해서 미션을 클리해나가는 스타일이였는데 조용.. 더보기
Rage.. 아쉬운.. 너무나 아쉬운.. FPS 장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나의 첫 시작은 울펜스타인이였고 또 둠이였다. 존 카멕의 작품들.. 퀘이크로 이어지는 그의 작품을 나는 무척이나 좋아한다. 그렇기에 Rage를 무척이나 기대할 수 밖에 없는거다. 사실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기대에 못 미친다고나 할까? 물론 그래픽은 정말 발군이다. 지금까지 해온 어떤 게임보다도 수준 높은 그래픽을 보여준다. 정확히는 배경 그래픽이라고 해야할 것 같다. 메가 텍스쳐의 효과인데 게임도 중상 이상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지만 존 카멕의 명성에 비하면 약간은 부족한 수준. 액션성도 괜찮지만 괜시리 여기저기 끌려다니는 느낌이라서 아쉽다고나 할까? 차후에 2부가 나온다고하는데 어떻게 될런지는 모르겠다. 아마 그 중간에 둠5가 나오지 않을까? 멋진 배경을 보고 싶어 .. 더보기
단순함 속에 화려함. Limbo 요즘 나오는 게임은 괜시리 복잡하다. 시스템은 점점 복잡해지고 스토리는 점점 꼬여간다. 패미콤 시절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게임은 이제 구현될 수도 없고 이제는 1080p나 720p로 제작되어진 게임 영상들이 쉴새없이 쏟아져나오고 단순한 레벨업은 사라지고 온갖 기능이나 능력을 추가해야만 스토리 진행이 가능하고 클리어가 가능하다. 물론 요즘 재미있는 게임들도 제법 나오지만 나 같은 올드게이머는 자꾸 예전 게임이 생각 날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다가 접하게 된 게임. 바로 Limbo.. 이 게임은 정말 별거 없다. 레벨업도 없고 조작키는 방향키에 버튼 하나가 전부다. 하지만 그 속에서 모든 것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점점 복잡해지는 퍼즐과 같은 난이도는 옛날 게임에서의 향수를 제법 느낄 수 있었다. 흑백속에서 .. 더보기
F.E.A.R 3 - 호러 액션, 또 하나의 시작... FPS 게임은 왠만하면 하는 편인지라.. F.E.A.R 3... 할까말까 고민하다. 플레이 시작.. 사실 F.E.A.R 시리즈는 호러로 시작했다가 이제는 스토리를 인정받는 형태로 이어지고 있는데 그렇다고 스토리가 아주 좋은 것은 아니지만 게임치고는 괜찮은 편에 속한다. F.E.A.R 3는 이전작인 F.E.A.R 1의 주인공인 포인맨으로 진행하게 되고 엔딩 이후에는(정확히는 해당 인터벌을 클리어하면 페텔로 플레이가 가능해지며 전체적으로는 권진선을 찾아나서고 그녀를 통해 도움을 받게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가장 중심은 페텔과 포인트맨의 어머니를 찾기 위한 여정이다. 그래픽은 요즘에 나오는 게임에 비해 그다지 좋다~라고는 말 못하겠다. 하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있어서 그다지 걸리적거리는 그래픽은 아.. 더보기
지스타2010... 그 첫날... 사실 첫날 제대로 돌아다녀보지 못했다. 첫날이라서 관련된 부스들에 잔일이 많아서 여기저기 다니느라 제대로 볼 겨를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자들이 찍은 사진도 섞어서.. ㅎㅎ 참 나도 청승 맞다. 아무래도 블리자드쪽부터 클리어해주는 것이 예의 낼롬 본체와 모니터 꺼내놓고. 사실 통기 공간이 여의치 않아서 고민 좀 했는데 행사에는 무리가 없어서 다행이였다. 팬 3개가 기본 장착된 케이스을 사용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였다. 안그랬으면 고생 좀 했을 듯. 테이블 밑에 공간이 워낙 협소해서리.. 자 이제 NVIDIA 해야지. 일반적인 구성은 거의 없어서 셋팅하는데 생각보다 시간 소요가 많이 된다는 것이... 모니터 3개짜리에 피벗도 있고 3D Vision 셋팅까지 다 해야해서 시간 소요가 컸다. 더구나 부스에.. 더보기
화려한 레이싱 게임... Split Second 디즈니에서 퍼블리싱한 스플릿 세컨드 : 벨로시티 라는 레이싱 게임이다. 내가 알기로는 이 게임 개발사의 이전 작이 Fury였나? 오토바이 기반의 레이싱 게임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게임을 통해 화끈함을 제대로 표현했다. 요즘 레이싱 게임의 취향의 시뮬레이션에 무게 중심을 많이 두고 있지만 처음 레이싱 게임은 즐긴다라는 명제에 상당히 충실했다. 현실에 가까운 레이싱 보다는 과장이 있으면서 속도감 있는 화면을 제공했던 것이다. 여러가지 레이싱 게임이 있지만 니드 포 스피드도 이런 축에 속했고 콘솔 게임 쪽에서는 릿지 레이서가 여기에 속한다. 하지만 니드 포 스피드는 점차적으로 리얼리티 쪽으로 향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뭐 두고봐야 할 일이고... 리얼리티 중심의 레이싱 게임이 인기면서도 화끈함 레이싱 게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