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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동생 가족과 간만에 식사.. 간만에 여동생 보려 간터라 맛난 것 좀 사주려 했더니만 눈여겨 봐둔 곳이 하필 그날따라 돌잔치로 식사 안된단다. 도대체가 ㅡ.ㅡ;; 그래서 여동생 집에 갈 때마다 보던 수타 짜장면 집에 들어갔다. 당진이라서 그런가 어디 가려면 멀다. 식당들이 오밀조밀하게 있는 것도 아니고 한적해서 좋기는한데 이럴 때는 불편. 아무튼 맛은 좋았다 오붓하게 보내려던 시간이 다소 시끄러운 곳에서 보내게되었지만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재미있는 시간이였다. 수타 하시는 분은 정말 바쁘게 움직이셨다는.. 사람도 많고.. 수타라 그런지 주문 이후에 시간이 좀 걸렸지만 부담되는 수준도 아닐 뿐더러 맛도 괜찮았다. 더보기
함평 나비 축제... 길고 길게 인천에서 함평까지 내려갔다. 나비 한번 보려고 말이다. 4시간의 운전 끝에 도착한 함평은 무척이나 뜨거운 열기를 가지고 있었다. 햇빛이 얼마나 뜨겁던지.. 휴... 대형 곤충들이 입구임을 알려주고 있었다. 시작부터 제법 더워서 제대로 돌아다닐 수 있을런지부터 걱정이였는데 그럭저럭 돌아다닐 수 있었다. 선인장 코스... 동전 던지는 곳도 있고 여러가지 선인장이 있어 신기하게 관람했다. 영문으로 적혀있어 무슨 선인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다양한 선인장을 볼 수 있었다. 아이들도 제법 신기해하는 눈치이고 뭐 마지막에 기억한 것은 놀이공원이라지만... ㅡ.ㅡ;; 이쁜 캐릭터들도 즐비...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도 제법 있었다. 평일이라서 사람이 없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 아이들과 놀이 체험전.... 더보기
승규..... 그리고 선규... 미선이의 아이들... 잘 크고 있다... ^^b 둘 다 점점 잘 생겨지는 듯... 남자 아이들 키우느라 미선이가 많이 힘들 것이다. 더보기
처음 가본... 착한 고기... 해봉 아이스크림.. 아버지의 생신겸 어머니 생신겸해서 고기집에 갔었다. 착한고기라고 체인점인데 말 그대로 고기를 착하게 파는 곳이라고해서 말이다. 가격도 저렴하다고 해서 가봤는데 정말 가격은 저렴하다 문제는 저렴한 가격대 형성을 위해 반찬이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다. 물론 고기는 아주 마음에 든다. 구정 연휴 전날에 가서인지 사람이 거의 없어서 한가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 음식 맛은 모두 인정하는 분위기.. 다만 반찬이 문제였다는... 친구들과 오거나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지만 어르신들과 오기에는 다소 뭐랄까? 부족한 느낌이다. 반찬이 문제라서 말이다... 착한 고기 먹은 이후에.. 옆에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서 가봤다. 애들이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니 말이다. 벽에 만화가 그려져있고 캐릭터화되어 있어서 .. 더보기
서아, 서은 옷 사던날... 서아랑 서은이가 슬슬 크기 시작하니 옷이 슬슬 없다. 그래서 옷 사기로 결정... 주변에 그다지 마음에 드는 곳은 없죠. 싼 곳 가자니 멀고.. 그래서 검색하다보니 부천 소풍이 눈에 들어와 가보기로 했다. 가깝기도 하고.. 결론적으로는 괜찮았다.. 서아는 무척이나 옷 고르는 센스가 좋은 것 같다. 서은이는 누나 따라서 우선 고르고 보는 스타일.. ㅎㅎ 자기 스타일은 이미 서아는 어느정도 아는 듯.. 여자라서 이곳저곳 다니며 자신의 스타일을 찾는다. 물론 분홍색 위주라는게 좀 그렇기는 한데... 음... 그나저나 내 옷은 못 골랐다. 자기들 옷 고르고 나더니 피곤해서 결국.. ㅡ.ㅜ 난 나중에 따로 골라야 할 듯.. 종종 들릴 듯하다. 부천 뉴코아 소풍..? 맞나? 서은 사진이 대박인데 찍지를 못했네.. .. 더보기
일요일에..... 전날에 해수욕장을 갔으니 일요일에는 쉬어야 제 맛. 장도 보고 아이들 장난감 사주기로 약속한터라 집에서 룰루랄라... 이번주에는 Wii Fit를 빡세게 했더니 출근해서 온 몸이 쑤신다. 아이고 이 너머 저질 체력... 저녁에 서아는 숫자 공부하고 서은이는 새로 사온 장난감 연구중. 서은이의 장난감은 밥으로 모양 만드는 것이였는데 저녁 먹고 별모양도 만들고 하트 모양도 만들고 밥으로 만들었더니 만드는 족족 바로 시식이다. ㅎㅎ... 차라리 저녁 먹지 말고 그냥 이걸루 할 것을 그랬다. 애들 밥도 잘 안먹으려고 하는데 말이다. 나중에는 게맛살도 넣어서 해봤는데 무척이나 좋아한다. 김 넣는 것은 추후에.. ㅎㅎㅎ... 여자애들이라서 확실히 이런 것들이 마음에 드는 것 같다. 더보기
어린이날에... 이번년도 어린이 날에도 가게된 아쿠아리움... 다른 곳을 알아보다 어린이 날에 조용하게 가볼만한 곳을 찾다보니 역시나 아쿠아리움 밖에 없더라는... 다른 곳은 아무래도 시끌벅적에 애들이 줄서다 지쳐 제대로 보지도 못할 것 같아서 말이다. 작년에 갔다가 애들이 상어에 기겁하는 바람에 급하게 돌아왔던 것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다. 작년에 가봤음에도 불구하고 괜시리 신선하다. 그리고 애들이 좀 커서인지 여유롭게 볼 수 있기도 하고 말이다. 서아는 글을 읽기 시작해서인지 물고기 설명을 하나하나 읽어가며 진행했다. 천천히 가서 답답한 구석도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고 나도 하나하나 여유롭게 읽어가며 볼 수 있었다. 한국적으로 꾸며진 곳도 있고(이게 작년에도 있었나?) 너무나 귀여운 스파이더맨... 전화박스를.. 더보기
전시의 비평을 가다? 씨네21을 읽다가 우연히 보게 된 전시 행사.. 미술평론가들이 모여서 진행하는 미술 전시회라는 것이 무척이나 호기심있게 다가왔다. 어떤 전시일까라는 궁금증이 그리고 그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라는 호기심이 나를 자극했다. 그래서 아이들과 같이 서울의 종로로 향했다. 어머님도 심심해하실 것 같아서 동승. 하지만 전시장에서의 보내는 시간 동안 무척이나 무료하셨던 것 같다. 이런 장소가 그다지 좋으시지 않으신듯. 주차는 예전에 했던 부근의 주차장에 세웠다. 서울역사박물관 뒤에 세우는 것이 편하다. 정액으로 끊고 전시장으로 고고싱~ 서울역사박물관 광장에 있는 서울 지도에 서아와 서은이가 호기심있게 뛰어다니고 만져보고 더운 날씨임에도 체력들도 좋다. 어른들은 햇빛 피해느라 정신이 없는데 말이다. 아뭏튼 봄날의 따스한.. 더보기
미선이 가족 우리집에 놀러오다~ 뭐 한참전 이야기이긴 한데 여동생 애들이 놀러왔다. 처음오는 거다. 나 결혼한지 7년이 넘었는데 이제와서.. ㅎㅎ... 뭐 몇번 오기는 했지만 애들 생기고 난 후에는 처음이다. 승규와 선규가 나름대로 기대를 많이 한 것 같다. 하루 자고 갔는데 영화도 보고 뭐 이것저것 했는데 잘 있다 간것인지 모르겠다. 결정타는 Wii-FIt이였는데 아이들이 무척이나 재미있어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였다. 아무래도 아직 다들 어리다보니 균형 잡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신기하게 다들 잘 놀아주는 것 같아서 한편으로 안심이 되면서 기분이 좋았다. 서아랑 서은이도 옆에서 마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지 옆에서 따라하고 난리도 아니였다. 이 아파트 살면서 아랫층에서 시끄럽다고 전화오기는 이 날이 처음이였다. ㅋㅋ 민망한지고... ㅎㅎㅎ .. 더보기
12월 31일... 지난 이야기를 쓰는 것 같다. 12월 31일... 누구나 한번씩은 내가 2008년에 무엇을 했던가 뒤돌아보게 되고 2009년에는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하는 시기이고 날일 것이며 2008년도를 뒤돌아보며 후회도 하며 다소 쓴 웃음을 짓게되는 하루가 아닐까 싶다. 나는 아이들과 집에서 Wii Fit으로 조깅을 하고 유연 운동으로 공 넣기 게임을 했다. 그리고 마눌님과 와인을 조졸하게 한잔했다. 와인 말고는 그냥 나에게 하루가 간것이다. 2008년이건 2009년이건 중요하지 않다. 그냥 하루가 흘러간 것이고 앞으로 하루가 또 다가올 뿐이다. 그냥 그런 것이다. 물론 나도 2009년에는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을 안해본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나아질 것도 없을 것 같다. 하루하루 업무에 난 야근을 할 뿐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