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

돼지 저금통 터진날....! 몇년을 모았는지는 이미 까먹은지 오래다. 어느새인가 꽉 차 있는 저금통. 아이들 몰래 뜯어볼까 생각도 했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같이 세어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500원짜리만 넣자하다가 하이패스 구매한 이후로 잔돈이 잘 생기지 않아 그때그때 생기는 잔돈 넣어두기 시작했다. 솔직히 100만원 정도는 쌓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정작 정리하고 보니 얼마 되지 않는다. 나름 기대 많이 했는데 50만원 정도 되는듯. 그래도 마눌님 많이 드렸다. 따님들은 아이스크림 사드리고.. 돈 다 정리하고 저금통 하나 큰거 사려고 했는데 정작 돼지 저금통 찾기가 또 쉽지 않다. 동네 한바퀴 도는데 못찾고 그냥 집으로.. 몇일뒤에 마눌님이 더 큰 저금통을 사가지고 왔는데 채우는데 얼마나 걸릴런지는.. ㅡ.. 더보기
아이들 사진... 가끔 핸드폰을 보면 깜짝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들 사진이다. 어느새인가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 뭐가 그리도 즐거우신지들.. ㅎㅎ.. 신기하고 재미있나보다.. 뭐 한창 궁금할 때이긴하다. 이럴때면 언제나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더보기
2012년 드림 콘서트... 말로만 듣던 드림콘서트.. 처음에는 짜증만 잔뜩!! 그냥 싫었다. 시끄러운 구석에 가는 것도 영 마음에 안들었고 하지만 첫째가 저런 곳에 가보고 싶다고 하니 기회가 있는데 안갈수는 없고 온가족이 마실이다 샘치고 고고싱!!!하지만 새침떼기 첫째는 영 마음에 안드시는 듯 뽀루룽 하시는 모습. 뭐 이해한다. 인지도 있는 그룹이나 가수는 후반부에 나오는데 잘 모르는 가수들이 노래부르니 영 재미가 없을수도.. 더구나 응원 소리에 정신 차리기도 힘들테니... 그래도 후반부부터는 아는 가수들이 나오는지 좋아라 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티아라도 나오고 하니 응원도 하고.. 휴..다행이라면 다행..뭐 5-6년 후에는 가지 말래도 오겠지만서두.. 더 좋아하는건 울 마눌님이시라는... 아이들은 폭죽쇼가 제일 마음에 든 것 같.. 더보기
5월... 가족... 한동안 이런저런 핑계로 제대로 포스팅을 못했다. 뭐. 오는 사람도 없는데 나만의 일기장 같은거니깐 뭐 그려러니 하지만. ㅎㅎ... 아뭏튼 밀린거 하나하나 올려본다. 정확히 말하자면 컴퓨터 레지가 꼬여서 프로그램이 제대로 실행이 안되었는데 귀찮아서 방관하고 있었다는게 핑계라면 핑계당. ㅡ.ㅡ;;오리고기 맛나게 먹었다.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지만서두.. 그래도 여긴 맛이 괜찮다..아버님이 몸이 안 좋으신 관계로 잦은 외출은 힘드시다. 더구나 장거리는.. 더욱더.. 좋아지셔야 할터인데... ^^장가 가더니 몸이 불어난 처남.. ㅎㅎ... 행복한 듯..출산 앞둔... 처남댁.. 힘들지만 아이가 태어난다는 기쁨이 기다리고 있으니.. ^^장난꾸러기.. ㅎㅎㅎ전세계인의 기본 포즈..!!!새침떼기 첫째...알바분..... 더보기
인천에서 진행한 글짓기 행사.. 인천에서 4월 28일에 진행한 글짓기 행사. 인천 대공원에서 진행했는데 아무 생각없이 그냥 갔다가 차량 많은거에 놀라고 더운 날씨에 쉴 공간을 마련하지 못해 고생했다. 더구나 마눌님은 당일날 당직이셨고..열심히 아빠 핸드폰으로 게임 중이신 둘째..사실 게임보다는 사진 찍으로 다닌 시간이 더 많았다는... 카메라를 사줘야하나라는 고민까지 하게 만든다...글짓기에 여념 없으신 울 첫째, 주제가 다양하게 주어졌는데 그 중에 3개 선택에서 시 형식으로 작성했다. 상당히 진지하게 고민하더라는... 야외라서 그런지 다소 시끄러웠음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게 생각하며 적더라...돗자리도 없이 간터라 아이패드를 받침대 삼아 작성 중.. 날이 더웠던 관계로 후딱 작성하고 집으로 후퇴했다는.. 기념품을 주는데 둘째는 작성하지 .. 더보기
어느 주말... 서은이... 언니 글짓기 대회 참여하기 전. 서은이... 요즘 와라 편의점에 빠져 사신다.. 더보기
가족들과 함께.. 랍스터 그리고 대게... 아부지와 함께 간 인천중앙어시장? 맞나? 대게 한번 먹어보자라고 먼저 제의한 것은 나였다. 하실 아버지와 단둘이 어디 간적도 요즘는 없었다. 그래서 겸사겸사 아버지와 적당한 핑계거리 찾다보니 생각난게 어시장이였다. 아버지는 이런 것을 좋아하시니깐... 회도 좋아하시고... 일전에 구매했던 곳에 가서 대게를 보자가 눈에 띤 랍스터.. 솔직히 안사도 되는데 아버지도 그렇고 나도 먹어본 적이 없다. 대게야 비싼 것은 말할것도 없다. 1kg당 5만원이였다. 흐미.. 전에 갔을 때가 1kg당 4만원이였는데. 이래저래 둘러 볼 것도 없다. 우리는 대게를 사러 온거니깐.. ㅎㅎ 랍스터는 더 했다. 물속에 있을데는 몰랐는데 꺼내고 보니 엄청 큰데다 무게 또한 두려운 넘.. 하지만 어쩌다 한번 먹는게 제대로 배터지게 먹.. 더보기
작은 외삼촌 생신... 회식.. 어느 집안이나 마찬가지지만 돈 문제로 이래저래 찢기는 경우가 있다. 그건 우리 친척들도 마찬가지다. 물론 문제의 그분을 제외하고는 잘 지내시는 편들이다. 그 와중에도 신경전(?)이 있는 건 사실이고 또 연세들이 있으시다보니 오래 가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잘 지내시는 편들이다. 작은 외삼촌 생신... 조카들을 부를 것이냐 말것이냐? 부터가 토론의 시작이다. 조카라고들이라고 해봐야 벌써 30, 40대들.. 아이들도 있고... 초저녁부터 기분이 좋으신지 술을 많이 드셨지만 기분은 좋은 신듯하니 다행이다. 그리고 다들 정정하게 오래들 사셨으면 좋겠다. 언젠가부터인가 사촌들끼리 지금처럼 계속 모일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가져왔다. 삼촌들이나 이모들이 안계셔도 말이다. 다들 이렇게 멀어지고 또 일게의 가족을 이.. 더보기
사진이 남기는 기억의 한조각.. 디지털화되어가면서 모든 것들이 데이터로 저장되어진다. 사진도 그 중에 하나고 이제는 필름 카메라 찾기도 쉽지 않다. 핸드폰이라는 것이 스마트폰으로 바뀌면서 다양한 기능을 흡수한 덕분이다. 이러한 장점이 보다 다양한 기록들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을 제공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기록이 단기적이라는 점이다. 몇년동안 찍은 사진은 컴퓨터 정리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고 그것을 인화하여 간직하는 사람은 어느정도일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다들 컴퓨터로 저장할 뿐 인화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내가 뭐라고 할 내용은 아니지만 나부터도 거의 7-8년이 지나서야 인화작업을 했으니.. ㅎㅎ 쉽게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오히려 오래 간직하려 함을 간과하게 한다는 점이다. 기록이라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자신에게 그리고 남에.. 더보기
뮤지컬 - 책 먹는 여우... 둘째가 보고 싶다고 하여 군포로 고고싱하게 만든 책 먹는 여우... 뮤지컬이다. 책 자체가 유명하기 때문에 원작자와 논의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원작자가 독일인인가 그럴거다.. ㅡ.ㅡ;;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보았는데 시설은 상당히 좋았다. 첫번째 공연 타임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을 따뜻하게 미리 해놓은 점은 상당히 칭찬할만하다. 그리고 공연이 끝난후에 라이센스 문제로 인해 촬영이 안되서 유료 폴라로이드 촬영만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하는 점도 친절했다. 문제는 내가 중간에 잠들어버렸다는거다. 보다가 일어나니 끝나더라.. ㅡ.ㅡ;; 제법 피곤했나보다.. 사실 보려고 한 작품인데 전주에 업무가 많아서였는지 시작 좀 하다가 잠들어버리고 말았다. 흐미.. 공연은 책하고는 약간 다르지만 꽤나 재미있다. 의상 자체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