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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어린이날에...


이번년도 어린이 날에도 가게된 아쿠아리움...  다른 곳을 알아보다 어린이 날에 조용하게 가볼만한 곳을 찾다보니 역시나 아쿠아리움 밖에 없더라는... 다른 곳은 아무래도 시끌벅적에 애들이 줄서다 지쳐 제대로 보지도 못할 것 같아서 말이다. 작년에 갔다가 애들이 상어에 기겁하는 바람에 급하게 돌아왔던 것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다.





작년에 가봤음에도 불구하고 괜시리 신선하다. 그리고 애들이 좀 커서인지 여유롭게 볼 수 있기도 하고 말이다. 서아는 글을 읽기 시작해서인지 물고기 설명을 하나하나 읽어가며 진행했다. 천천히 가서 답답한 구석도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고 나도 하나하나 여유롭게 읽어가며 볼 수 있었다.




한국적으로 꾸며진 곳도 있고(이게 작년에도 있었나?)


너무나 귀여운 스파이더맨...


전화박스를 보다가 빵터진.. 당황스러울 정도로 웃긴 마네킹의 표정. 변기, 냉장고에 정말 다양하게 구성된 다양한 어항 모음... 몇가지는 추가된 듯... 귀엽다 귀여워..















상어를 보고도 이제 놀라지 않는 서아와 서은이 덕분에 어른인 내가 선물 받은 기분이다. 이제 공룡 전시장만 어떻게 참으면 될 듯... 아무래도 몇년 지나야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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