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여름 휴가철... 아산 스파비스 이번 휴가는 충청도 워터파크 투어였다. 내가 생각해도 웃기다. 충청도 워터파크 투어라니.. -0-;; 하지만 실행에 옮겼고 또 휴가는 끝났다. 날이 어찌나 더운신지. 아마 이 글을 검색하다가 읽는 분이 계시다면 2017년 이후에나 이 글을 읽지 않을까? -0-;; 첫번째로 간 곳은 아산 스파비스다. 메뉴얼마냥 정보가 필요하다면 다른 블로그 가보시길.. 난 느낀 점만... 간 날은 8월 14일.. -0-;; 토일월 연속 연휴에서 일요일!!!! 제일 사람이 쏠리는 중간 연휴인 일요일!!!.. 우선 아산 스파비스는 운영시설 별로 오픈 시간이 각기 다르다. 기간에 따라 오픈 시간이 약간씩 변동이 있지만 실내 바데풀이 가장 먼저 오픈하고 한시간 간격으로 실외 온천풀 그 다음으로 실외 아쿠아 플레이가 오픈한다. 모.. 더보기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원래 사람이란게 자기가 사는 동네에 대해서는 좀 인색한 면이 있다. 뭐라고 할까? 자신이 사는 동네이니 만큼 무언가 좀 안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고 해야하나? 나도 그러한 측면이 없지 않아 있다. '인천에 어디 갈 데 있어요?' 하면 난 다른데 가는게 좋아요.. 인천은 그다지 볼 게 없어서... 가 나의 일반적인 답변이다. 하지만 좀 의구심이 들었다. 그렇게 갈 곳이 없나? 뭐 어디 가자고 멀리 가는 것도 나름 귀찮아서 그런 것도 있고 그래서 그중에 가보게 된 곳이 동화마을이다.(솔직히 말이 동화 마을이지 그냥 동화 골목이라고 칭하고 싶다.) 우선 동화마을 입구에는 공영주차장이 있다. 되도록이면 이곳에 주차하고 가자. 괜시리 주차비 아끼겠다고 골목골목 다니지 말고. (골목에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이 있지만 .. 더보기
왜목마을 그리고 한진포구... 간만에 3일 연속 휴일.. 하지만 뭐 스케줄은 이미 정해진. 어디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편은 아닌지라 사실 집에 있는게 제일 좋지만서두 가끔은 바람도 쐬어야하니 당진으로 고고싱~! 차가 막힐 것을 고려하여 저녁 늦게나 여동생 집으로 출발했다. 가자마자 술 마시고 바로 취침.. 아침에 일어나니 부모님 오시고 아침 먹자마자 어머니가 나가자고 하시기에 어딜가야하나? 고민 했다가 간 곳이 바로 왜목마을. 3일 연속 휴무인지라 차는 막힐 것이 뻔하고 그나마 사람 없는 곳을 생각하다가 결정한 곳이 왜목마을인 것이다. 뭐 사람이 어느정도는 있기는했지만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는데 놀란 것은 왜 이렇게 많이 바뀐 것인지. 모텔에 식당에 더구나 무슨 다리도 하나 만들어져 있고 옛날 기억했던 왜목마을이 아니였다. 하지만 아이들.. 더보기
일산 PlayX4 행사... 게임하는 애들은 정신병자 논하면서 행사는 정말 어지간히 꾸준히들 지자체에서 한다. 집객이 잘 되니 선호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지만서두 그렇다고 게임 시장에 대한 지원은 정말 말도 안 나올정도로 단편적이고 즉흥적이라서 기대도 안된다.부산에서는 지스타를 하고 있고 사실 지스타가 서울에서 하다가 호응이 적어지니 부산에서 흥한 경우라 서울에서는 이래저래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보니 이번 경기도에서 진행한 것이 바로 PlayX4이다. 사실 기대도 안 했다. 그리고 행사장에 큰 게임사도 거의 없다. 하지만 결과물은 나쁘지 않았다. 그렇다고 주최가 잘했다는건 아니다. 참여한 업체들이 잘 한거다. 대형 게임사들이 없다보니 규모는 다소 작지만 오밀조밀하게 볼만한 부스들이 제법 많았다. 큰 업체가 적다보니 다른 행사.. 더보기
발리 트로피칼 레스토랑.. 발리에 출장을 나 혼자 간것은 아닌지라. 같이 가신 높은 분들이.. 일도 좋은데 그래도 점심은 먹으라고 하셔서 같이 나가게 되었다. 첫날은 미리 도착한터라 식사가 지원되는 것은 아니였던지라. 점심 이후에 나는 다시 숙소로 가는 것으로 하고 향한 곳은 발리컬렉션. 웨스틴 호텔에서 한시간마다 운행하는 버스가 있어서 타고 이동했다.좀 돌다가 보니 만만한 식당이 있어 가보니 트로피컬이라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였다. 나쁘지 않은 가격 그리고 맛도 좋았다. 한국 사람들이 부담없이 먹기에 나쁘지 않은 곳. 개인적으로는 시푸드 리조또가 좋았다. 아래 메뉴도 좋았고 메뉴명은 모르겠다. 다만 가격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기억.현지 맥주인 삥땅 맥주도 마셔 봤는데 나쁘지 않았다. 더운 지역이라서 그런지 기포는 약간 적었지만 .. 더보기
처음 가본 발리 출장... 다시 가볼런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가게된 발리 출장. 2-3시간 거리만 비행기 타보다 7시간 정도 되는 비행기를 타려니 이래저래 적응이 잘 되지 않았다. 다행히 옆자리에 아무도 없어서 그나마 편하게 있었던 듯. 발리라고 하면 신혼부부들이 가는 여행지 중에 하나라서 비행기가 제법 있을 줄 알았는데..하루에 한편 있을 정도인데다 저녁에 출발해서 발리에 새벽에 도착하는 센스를 보여주신다. 아.. 답이 없다. 놀러가도 쉽지 않은 시간대인데 더구나 출장이다보니 괜시리 시작부터 피곤해지는 스케줄이라고 해야하나? 발리쪽 공항은 생각보다 규모가 있어고 깔끔해서 좋았다. 출장 일정 때문에 주로 발리를 밤에 다녀서 그런지 괜시리 제주도 같다라는 느낌이 이때부터 시작한듯.서울도 제법 더웠는데 발리는 더운 것에 습기를 더해 후.. 더보기
부천 LK 뉴욕 랍스타 일부러 맛집을 찾아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부모님과 식사라면 맛집 가자라는게 기본적인 생각이다. 그러다보니 블로그 검색을 자주하는 편인데 그러다보니 광고 블로거 피해 다니느라 이래저래 스트레스도 어느정도 있다. 정말 찾기 힘들다. 뭐 사실 부천 LK 뉴욕 랍스타를 가게된 이유는 친척의 사소한 말 한마디 때문이였다. 랍스터가 워낙 한가격 하는 음식이다보니 직접 사서 먹자라는 생각으로 인천 수산시장가서 랍스터 사서 몇번 부모님과 쪄먹었었는데 이를 들은 친척분이 그걸 죄다 찌면 어떻하냐고 회가 맛있다고 해서이다.췟.. 내가 무슨 요리사도 아니고.. 무식하게 랍스터 쪄먹어도 맛있기만 하구만. 하지만 또 자식 입장에서 한번 정도는 사드리는게 좋지 않나 싶고 해서 부모님 집 근처를 찾다보니 나온게 LK 뉴욕 랍스터였다.. 더보기
장모님과 같이 부천 삼도갈비 어버이날을 떠나 간간히 부모님과 외식을 하는데 있어 어디서 먹을 것인가? 무엇을 먹을 것인가?는 생각외로 고심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갔던 곳을 자주 가는 것보다는 신선하면서 맛있는 곳을 가고자하는 것이 자식 입장에서의 고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안가본 집을 무작정 가자니 부모님 입맛에 안 맞을 경우도 생각해야하니 참 쉽지 않다.뭐가 되건 장모님을 모시고 간 곳은 부천 삼도갈비다. 삼도갈비는 주소는 부천인데 느낌으로 보면 인천에 걸쳐진 느낌이라서 참 오묘하다. 이번 방문이 3번째 방문인데.. 첫번째는 돼지갈비, 두번째는 소고기, 이번에는 돼지 갈비인데... 개인적으로 삼도갈비에서는 돼지 갈비가 최고의 선택인 듯하다. 근거리에서 이런 식당을 찾기는 수월하지 않다. 서비스도 나쁘지 않고 맛도 좋은 편이다. .. 더보기
처음 마셔보는 파리콜라? 가끔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다가 발견한 파리 콜라.. 마셔놓고도 자세히 보질 않았지만 콜카콜라 제품인지 아니면 비슷한건지는 모르겠다. 콜라라는 말을 쉽게 쓰기는 쉽지 않을테니 아무래도 그냥 코카 콜라에서 만든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처음에는 그냥 콜라인데 특이한 병에 있는건가 했다. 사실 이렇게 판단해 놓고 거의 두달 가까이 방치해두었다는.. 그러다가 마셔봤는데...콜라맛이다. 다만 장점은 천천히 마실 수 있다. 탄산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텀블러를 통해서 마셔서 모르겠는데 미세한 탄산이 있다. 보통 콜라는 시간이 지나면 탄산이 빠지면서 상당히 밋밋한 맛이 느껴지는데 이 파리콜라는 시간이 좀 흘러도 탄산 느낌이 잘 살아 있다. 그렇다고 코카콜라처럼 탄산이 강한 편이 아니라 미세하게 느껴지는데 그렇다고 .. 더보기
처음으로 찾아가 본 팽목항..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그 참사는 여전히 마무리 되지 못한채 현재 진행형이다. 그렇다고 나에게 큰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솔직히 거의 없다. 그냥 내 마음속 한구석에 여러 감정이 뒤섞여 존재하고 있는 것 뿐이다.2년전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뉴스로 이 참사의 시작을 들었고 다들 아는 것처럼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2주기를 떠나 개인적으로 뭐가 되건 한번은 가봐야 않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춥네? 바쁘네? 아..! 여러가지 나만의 핑계가 한주한주 미루게 만들었다.가야겠다라고 준비를 했는데 정작 늦은 저녁 회사의 전화로 내려가지 못했고 푸념 삼아 이야기 했더니 회사 직원이 한마디 한다...'다음주가 2주기일껄요..'아.~ 내가 참 파렴치하구나라는 생각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