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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처음 마셔보는 파리콜라?

가끔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다가 발견한 파리 콜라.. 마셔놓고도 자세히 보질 않았지만 콜카콜라 제품인지 아니면 비슷한건지는 모르겠다. 콜라라는 말을 쉽게 쓰기는 쉽지 않을테니 아무래도 그냥 코카 콜라에서 만든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처음에는 그냥 콜라인데 특이한 병에 있는건가 했다. 사실 이렇게 판단해 놓고 거의 두달 가까이 방치해두었다는.. 그러다가 마셔봤는데...

콜라맛이다. 다만 장점은 천천히 마실 수 있다. 탄산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텀블러를 통해서 마셔서 모르겠는데 미세한 탄산이 있다. 보통 콜라는 시간이 지나면 탄산이 빠지면서 상당히 밋밋한 맛이 느껴지는데 이 파리콜라는 시간이 좀 흘러도 탄산 느낌이 잘 살아 있다.

그렇다고 코카콜라처럼 탄산이 강한 편이 아니라 미세하게 느껴지는데 그렇다고 밋밋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편하게 마시기에 상당히 좋았다.

더구나 이쁜 병은 덤이라는.. 그나저나 사놓은지 오래되서 가격도 까먹었다. 나중에 가게 되면 다시 살 것 같다. 그나저나 생각해보니 저 병 옛날에 고기집에 가서 본 것 같은데 물 담아주는 병으로.. 저게 저거인가? 재활용이 가능한 이쁜 디자인..

간간히 마시기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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