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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결혼 기념일.. 김포 - 정통국수집 한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드디어 육지에 도착. 외포리 근처에서 점심을 하려고 했지만 맛집을 검색해도 거의 결과도 나오지 않고 해서 김포까지 쭐래쭐래 오다가 하나 찾은게 정통국수집이라는 식당이였다. 집으로 가는 길에 다소 돌아가는 위치에 있지만 괜찮은 느낌이 들어 고고싱~참고로 강화인삼으로 인해 강화도에서 나오는 길은 상당히 막힌다. 어느정도 차 막힐거 각오해야한다. 적어도 석모도에서 나올 때는 말이다.스마트폰에서 나온 결과물 하나 보고 찾아온 것치고는 상당히 맛있는 곳이였다. 주문한 음식은 잔치국수, 비빔국수, 손만두와 돈가스였는데 모두 만족스러웠다. 사장님도 상당히 친절하셨다. 아무래도 외진 곳에 있어서인지 식사 시간 때가 아니면 사람이 모이기 힘든 곳이라서 그런지도. 글은 이렇게 남겨도 먹는 와중에 상.. 더보기
결혼 기념일.. 석모도 - 보문사 숙소에서 이른 아침을 해결하고 도착한 곳은 보문사다. 단 하루지만 석모도에서 사람 많은 곳을 본적이 없어서 보문사도 어느정도는 한가할 줄 알았는데 허극.. 사람이 많다. 관광버스가 줄을 섰을 줄은.. ㅡ.ㅡ;;; 보문사 입구에서는 주차장이 넓게 있고 일괄적인 주차비용이 받는다. 하지만 무시하고 약간 더 올라가면 그냥 주차가 가능하다. 단 상단의 주차구역은 그렇게 넓지 않으니 거의 선착순이라고 보면 된다.뭐 사람들이 자주오는 곳이 아니니 크게 문제시 되지는 않겠지만 말이다.보문사에 가기로 했다면 적어도 가을까지는 복장을 가볍게하자. 보문사는 주차장부터가 상당히 경사져 있기 때문에 괜히 가을이라서 쌀쌀하네 하면서 두터운 옷을 입었다가는 제대로 고생할거다. 땀 뻘뻘 흘리며 말이다. 아마 보문사 입장료 내는 곳.. 더보기
결혼 기념일.. 석모도 - 심플 하우스 펜션 민머루 해주욕장을 즐겨보고 드디어 숙소로 이동. 예약한 숙소는 석모도 심플 하우스 펜션이다. 솔직히 몇군데 펜션을 검색해봤지만 예약이 꽉찬 곳이 많았고 거의 대다수의 펜션이 그렇듯이 가족을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연인을 대상으로 하는 펜션이 워낙 많아서 예약이 쉽지 않았다.또 한가지는 대다수의 펜션이 그렇지만 요근래에 급작스레 숙박비가 대폭 상승했다는거다. 이제는 거의 호텔 숙박비랑 맞먹는다. 어느정도 수요가 있으니 펜션비용이 점차 상승해도 문제가 없겠지만 조만간 다시 하락하지 않을까 싶다. 솔직히 펜션 숙박비가 이렇게 비싸야하는지는 의문이다. 도대체가.. 심플 하우스는 그나마 중간 정도 하는 편이지만 아이들 둘에 대한 추가 비용이 있기 때문에 뭐 그게그거 인것 같다. 다른 곳에 추가 비용 다 받긴하지만. .. 더보기
결혼 기념일.. 석모도 - 민머루 해수욕장 석모도에 가면 모두 한번씩 가보는 곳이 바로 민머리 해변, 해수욕장이다. 갯벌이 넓게 있어서 바다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섬이라는 특성상 사람이 그다지 많이 없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다.보통 나이든 어르신들의 경우 보문사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민머루 해수욕장은 연인이나 가족들이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다. 한적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 다만 주말에는 민머리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있는 식당의 소음이 해변 멀리까지 들리기 때문에 다소 짜증을 유발할수도 있다.특별하게 입장료는 없고 주차료도 받지 않는다. 그리고 갯벌에 다녀온 사람들이 씻을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끼리 가기에 좋은 곳이다.갯벌이 넓게 펼쳐서 있어서 갯벌의 신선한 감촉과 더불어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 더보기
결혼 기념일.. 석모도 가는 길... 11주년 결혼 기념일.. 둘 다 일은 바쁘고 어딜갈까 고민하자니 머리는 아프고 어디는 가야겠고 마눌님은 괜시리 나가고 싶어하지만 뚜렷한 것은 없고 결국 내가 결정.. 그래서 주말에 가기로 한 석모도.. 석모도로 가기 위해서는 강화도의 외포리 선착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주말이라 차가 제법 많았다. 하지만 다니는 배 또한 많은터라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석모도로 빠르게 갈 수 있다.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니 차가 있다면 차로 고고싱.. 그리고 섬이 그다지 크지 않아서인지 자전거로 이동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었다는..말은 이렇게 하지만 불륜도 제법 계셨음. ㅡ.ㅡ;; 차에서 나오지도 않고 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쩝..참고로 배편은 들어가면서의 입장료는 왕복비용이기 때문에 다시 육지로 올 때는 비용을 .. 더보기
광주 출장 겸 여행 일지.... 10월 16일 광주로 고고싱.. 하도 차로 지방 출장이 많았지만 광주는 처음인지라 그냥 서울에서 가까우려니 했다가 한도 끝도 없이 내려가는 와중에.. 아.. 정말 멀긴했다. 그래도 뭐 나쁘지는 않았다.간만에 다시 보는 서해대교.. 일년에 4-5번은 보는 듯하다.. ㅡ.ㅜ 개인적으로는 그만 보고 싶다. 차로 다니는 것도 슬슬 힘들어진다. 쩝.. 신기한 트럭.. 실은 물건이 기니깐 기울여서 운반하는.. 이런 트럭들이 몇대가 나란히 가더라는... 특송차량들은 참 특이한게 많다. 평일날 주행이라서 차도 그다지 없고 여유롭게 내려갔다. 10월 중순의 날씨도 나쁘지 않았고..참가해야하는 행사 김대중컨벤션센터라서 바로 앞에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 체크인. 솔직히 당일에는 그다지 할 게 없어서 나왔는데 아이들 전동차를 빌.. 더보기
슈퍼배드2 보고 나와서... 아이들과 슈퍼배드2 보고 나와서 커피 한잔. 사실은 그냥 영화 보고 집에 가려고 했지만 주변에 괜찮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다는..그리고 영화는 생각보다 별루였다. 요즘 영화보고 나서 글 남기는 경우가 드물어지고 있다. 영화 이전에 아이들이 인형 뽑기 하고 싶다고 해서 몇번 하게 해주었는데 뭐.. 결국 내가 몇번해서 인형 두 개 Get!!!! 그나마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행을 뽑아서 다행.. 이 글을 남기는 순간에도 아이들이 좋아하고 있다. 생각보다 인형에 관심이 오래가는.. ㅎㅎ영화는 별루였지만 카페는 상당히 좋았다. 인천 CGV이야 워낙 자주가는 편이니 영화 보러갈 때 마다 가보는 것도 즐거움이 될 듯하다. 커피야 워낙 맛을 잘 모르지만 빵 계열은 상당히 맛있었다는.. 뭐 별도로 이름이 있는 .. 더보기
청주에서 술 한잔... 청주 출장 가서 술 한잔... 남자끼리 가기에 상당히 부담스러웠던 곳. 그냥 연인끼리가는 곳인.. 조명 밝기 조절이 되고 밖에서 안에가 보이지도 않는다. 비디오방처럼 작은 공간. 더구나 분홍색 남발하는 공간. 나중에 가볼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겨야할 듯하다. 그나저나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었는데 참 씁쓸했다. 요즘 출장이 워낙 많아서인지 청주는 가깝게 느껴진다는.. 더보기
전주 동상 계곡에서의 휴가.. 참 사진은 많이 올린다. 전주 주변에 있는 동상 계곡.. 동상 걸릴 정도인가? 뭐 여름 휴가에 계곡은 가봐야하지 않을까 싶어 계곡으로 고고싱~ 사람이 제법 될 줄 알았지만 그래도 적당히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날이 더워서인지 물도 시원했고 자리세 겸해서 받는 닭찜인지 뭐시기도 나쁘지 않았다. 뭐 비주얼이 그닥 좋지는 않았지만 정작 입에 들어가니 전주는 전주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아침에 도착한 동상 계곡은 저녁이 되도록 즐겁게 보냈다. 나야 책도 좀 읽고 했지만 아이들은 계곡에서 즐겁게 보냈다.더욱더 한가로운 시간이였다는 이러한 한가로움이 오랜만이였는지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갔다. 회사에서는 시간도 잘 안 흘러가더만.. ㅎㅎㅎ 더보기
전주 자만마을 - 휴가 전주 한옥마을 말고도 주변에는 제법 볼거리들이 많다. 성당도 있지만 자만마을이라고 해서 벽에 그림이 그려진 벽화 마을도 있어서 한옥마을과 더불어 이래저래 주변에 볼거리들이 제법 많다. 먹거리들도 있기에 하루를 보내기에 좋은 곳이라고나 할까?자만마을은 벽화 갤러리라고 해서 마을 벽에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귀여운 곳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8월의 날씨가 너무 더워서 가보기는 했는데 그냥 지친 상황이라 보는둥 마는둥 하며 와버렸다는.. 더구나 입구는 공사중이라서 더욱 자세히 보기 귀찮아지는 상황이였다. 애들은 힘들어하시고 마눌님마져 힘들다고 헉헉~전주에는 처음이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우선 외진곳에 있다라는 느낌이 있어서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마 번화가에 있으면 사람들이 제법 와서 보고 즐거울텐데 말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