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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Gigabyte Aero 15 v9 나이를 먹다보니 생기지 말라고 해도 생기는 것이 있다면 고정관념이다. 고정관념이라는 것이 마냥 나쁜 것은 아니다. 이히려 안좋게 평가되는 것이 아쉬울 정도이다. 물론 정말 말도 안되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소수로 인해 단어가 훼손되어 그런 것이지. 내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 중 하나는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이다. 게임을 위해서는 고성능의 프로세서와 그래픽 카드가 필요하고 이러한 프로세서와 그래픽 카드의 문제점은 고성능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고효율의 쿨링 솔루션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로 인해 노트북에서 게임은 무리수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였고 고정관념이였다. 그리고 예전에 나왔던 게이밍 노트북의 대다수가 고성능 프로세서와 그래픽 카드를 달았고 게임을 돌리는데 나쁘지 않았지만 .. 더보기
놀랍게 돌아온 도시 전투 - 디비전2 게임을 이래저래 많이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계속 즐기는 편은 아니다. 돈주고 사놓고 오프닝만 봐놓고 내려놓는 게임도 있고 또 반대로 꾸준히 하는 게임도 있다. 디비전이 바로 꾸준히 하는 게임 중에 하나였다. 오버워치와 더불어서 간간히 즐기기에는 부담없는 게임이였다고 할까? 그리고 디비전2가 나온다고 할 때 다른 어느 게임보다도 기대하면거 기다렸다. 그리고 2가 출시되고 나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물론 난 1편에 대해서는 크게 불만이 없다. 1편의 가장 큰 문제는 서버 불안정이였고 정말 끝도 없이 나오는 아이템이였다. 물론 그 와중에 마음에 드는 아이템 찾기는 너무 힘들고 다크존에서의 수렵은 정말 힘든 과정이였다. 물론 이러한 불만들은 사소한 것들이였고 만족스러운 무기 사운드, 도심속에서 즐기는.. 더보기
그저그런 하지만 중간 이상은 한 섀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일이 바쁘니 게임을 자주 못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게임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뭐 아무래도 주력은 오버워치이긴한데.. 뭐 경쟁전은 하지도 않고 그냥 즐기는 편인지라. 그리고 또 즐기는 게임이 있다면 툼레이더 시리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툼레이더 시리즈는 첫번째 작품부터 꾸준히 해오는 듯하다. 욕을 먹던 칭찬을 받던 어느정도 기본 이상은 해주는 편이라 나올 때 마다 즐기는 편이다. 그리고 얼마전에 '섀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를 끝냈다. 리부트 된 툼레이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 뭘 끝냈는지도 잘 모르겠고 어짜피 나중에 또 나오겠지만 나름 죽어가는 툼레이더를 살기겠다며 2013년에 나온 '툼레이더'는 상당히 쇼킹했다.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제일 처음 툼레이더를 즐겼던 느.. 더보기
GeForce RTX 2080Ti - Sli...? 음... 괜시리 나이 먹으면서 변화가 있다면 자기만족에 대한 가치 판단이 바뀐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시간보다는 돈이 중요했다. 3시간을 투자해서 약간의 돈이라도 벌 수 있다면 그 자체로 감사하고 땡큐한 일이였다. 그런데 나이를 먹으니 돈이 중요하지 않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돈도 돈이지만 시간이 보다 중요하다라는 기준이 점점 강해진다. 이것은 소비 패턴에서도 변화를 주는데 비싸다고 생각이 들더라도 자기 만족이 어느정도 있다고 판단되면 그 시간동안 즐기는 시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구매하는 편이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무리한 것은 맞다. -0-;; 췟.. 뭐 자기위안이고 그냥 변명이다.. 쓰글.. 솔직히 오면 기분이 좋을 줄 알았는데 사실 그렇지도 않다. 그냥 그려러니.. 더구나 지금 SLi를 해놓지도 않았다... 더보기
지스타 2018 - 출석부 찍듯이 가버리는.. 다른 사람들이야 지스타를 게임보러 가는 거겠지만 실상 나는 일 때문에 간다. 사실 처음 지스타가 언제 시작했는지도 까먹었다. 기억해야할 일도 아니지만 잊지 않고 있는 것은 처음부터 2018년도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오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온적은 없고 업무 때문에 오고 있다는 점이다. 재미있는 건 이렇게 말하면서 내 업무는 게임과 그다지 관련도 없다는 것이다. 아주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난 게임 관계자도 아닌데 매년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긍정적인 것은 점차 관여도가 멀어져가고 있다는 점이라고 할까나? 점점 그 지스타와의 연결고리가 얇아지고 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내가 지스타를 싫어해서가 아니다. 게임을 좋아하지만 행사는 별개의 문제이다. 그리고 이건 엄연히 일이고 내 입장에서 단기간에 .. 더보기
차량용 방향제 - 그 미스테리.. 행사 갔다가 기념품? 사은품? 암튼 받은 방향제. 차에서 담배 피는 것은 아니지만 간간히 뭐라고 먹거나 아니면 지하 주차장에 오래 있다가 꺼내면 냄새가 아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 그래서 시동 걸고 출발할 때 몇분 정도는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편이다. 냄새가 없어졌다고 해도 나만의 기준일테고 그래서 방향제를 두는 편인데 저 기념품으로 받은 방향제는 이상하다. 솔직히 방향제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뭐라고 해야하나? 기념품으로 받은 방향제는 초기에는 향이 났는데 이제는 냄새가 잘 나지 않는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미약해지는거야 당연한 거겠지만.. 이해가 안되는 것은 분명히 저 방향제 안에 1/3 이상 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냄새가 나지 않는거다. 아예 안나는 것은 아니고 상당히 미약하다고 해야.. 더보기
공룡을 통해 인간의 잔혹함을 말하는 쥬라기월드 : 폴른 킹덤 영화를 본지는 좀 되었는데 이제서야 적어보는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 요근래 소재가 부족하다보니 이전 시리즈를 살려보겠다고 여러 영화사들이 도전했는데 그나마 ‘쥬라기 월드’는 성공 케이스에 들어가지 않나 싶다. 인간의 잔혹함이라는 부분에 대해 1편은 그리 깊게 다루지 않는다. 잔혹함보다는 욕망에 무게 중심을 두고 그 욕망이 왜곡되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서 보여주었다면 2펀은 인간의 잔혹성을 보여주는데 무게 중심을 두었다고 본다. 어떻게 보면 그게그거 인 것 같지만 나름 이 것에 의미를 두는 이유는 만약 1편과 2편이 반대로 상영되었다면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2편이 실망스럽다는 것은 아니지만 1편을 통해 충분히 흥미를 끌고 호기심을 유발시켰다는 부분에.. 더보기
블랙과 오렌지의 조화, 아이리버 K10 무선 키보드 마우스 익숙하기 때문에 의구심을 가지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다. 왜 이런거지?하기보다는 왠래 그것이 익숙하기에 별다른 저항없이 가볍게 받아드리는 것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키보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는 키보드이지만 왜 키캡이 사각인가?라는 의구심을 갖어본 이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했는데.. 사실 지금보면 우리 애들이 잘 사용하고 있다. 아이리버에서 출시한 IR-K10은 이러한 의구심에서 시작한 제품으로 멤브레인 키 방식에 원형 키캡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아이리버 IR-K10은 원형 키캡이라는 물리적인 차별점을 갖춘 제품으로 여타 다른 키보드와 다른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게이밍 키보드라는 컨셉으로 이에 걸맞는 기능과 성능을 갖추고 있다. 처음에는 키 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