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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놀랍게 돌아온 도시 전투 - 디비전2 게임을 이래저래 많이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계속 즐기는 편은 아니다. 돈주고 사놓고 오프닝만 봐놓고 내려놓는 게임도 있고 또 반대로 꾸준히 하는 게임도 있다. 디비전이 바로 꾸준히 하는 게임 중에 하나였다. 오버워치와 더불어서 간간히 즐기기에는 부담없는 게임이였다고 할까? 그리고 디비전2가 나온다고 할 때 다른 어느 게임보다도 기대하면거 기다렸다. 그리고 2가 출시되고 나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물론 난 1편에 대해서는 크게 불만이 없다. 1편의 가장 큰 문제는 서버 불안정이였고 정말 끝도 없이 나오는 아이템이였다. 물론 그 와중에 마음에 드는 아이템 찾기는 너무 힘들고 다크존에서의 수렵은 정말 힘든 과정이였다. 물론 이러한 불만들은 사소한 것들이였고 만족스러운 무기 사운드, 도심속에서 즐기는.. 더보기
간간히 즐기는 FPS - 오버워치 게임을 하시는 유저들은 거의 다 아는 게임 '오버워치',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지금이야 유저들이 제법 빠지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아주 적은 것도 아니다. 하이퍼 FPS을 지향하고 있고 팀대팀 형태의 전투를 요구하는 게임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저들간의 팀웍이나 매칭이 무척이나 중요한데 사실 이 부분으로 인해 욕을 딥다크하게 먹고 있다. 본인의 경우에는 빠른대전(일명 빠대)만 하기 때문에 뭐 큰 불편없이 하고 있기는하다. 욕먹을 일도 없고 음성 채팅은 끄고 상대방도 말하면 그냥 끄고 한다. 게임은 즐기는게 목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주 잘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못하는 편도 아닌지라 그럭저럭하고 있다. 경쟁전은 거의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경쟁전은 레벨업이 상당히 빠른 반면에 빠른 대전의 경우 .. 더보기
2년만에 해본 톰 클랜시의 디비전 더 디비전, 출시된지 2년이 되는 것 같다. 사실 출시하고 나서 바로 했다가 서버 운영이 워낙 막장스러워서 하지 않았었다. 핵 유저가 워낙 많았고 다크존에서 애들 학살하고 다니는 꼴을 보자니 도저히 플레이가 안될 정도여서 였다. 더구나 서버도 상당히 불안해서 맨날 끊히고 맵에 캐릭터가 끼고 정말 답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에 대해 무척이 좋았던 것은 배경이였다. 지폐를 이용해 바이러스를 유포한 모종의 세력에 의해 뉴욕 전체에 바이러스가 퍼져나가면서 무정부 상태가 되어버린다. 지폐를 통한 강력하면서도 광범위한 세균의 이동이 미쳐 대처하기도 전에 도시 자체를 무정부화 시켜버린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러한 테러가 일어나기 전에 '다크 윈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테러가 일어날지도 모른.. 더보기
아직 준비되지 않은 서든어택2 7월 6일부로 서든어택2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날이 바로 오늘이다. 서든어택을 요즘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때 즐겨했던 게임인지라 퇴근해서 게임 설치해 즐겨보았다. 로비 화면에서의 미야의 모습은 정말 이쁘다. 제대로 만든 듯.. 하지만 뭐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게임이 중요한 것이니.. 서든어택에서 아바로 갔다가 아바에서 블랙 스쿼드로 간 이유 중에 하나는 게임 밸런스 문제도 있지만 그래픽 퀄리티 문제도 있었다. 서든이 워낙 나온지 오래된 게임이다보니 온라인 FPS와는 별개로 즐기는 패키지 게임하고 그래픽 퀄리티 차이가 너무 나기 때문에 적응이 힘들었기 때문이다. 로비화면에서의 캐릭터 표현은 얼굴은 좋다. 하지만 몸이나 입고 있는 장구를 보면 그닥 좋은 퀄리티 표현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요.. 더보기
새로운 영웅이 필요합니다. - 오버워치 블리자드가 정말 오랜만에 출시한 오리지널 브랜드 게임이다. 기존의 캐릭터나 시리즈 후속작으로 내놓았던 기존에서 새로운 프렌차일즈 게임을 출시했는데 장르가 다름 아닌 FPS다. 그것도 애니풍의 SF를 기반으로 하는 FPS.. 솔직히 의외라면 의외이고 블리자드에서 정말 FPS를 제대로 만들 수 있을까 했는데.. 결론적으로 성공했다고 생각한다.구입한 제품은 오리진 패키지이다. 기존 패키지랑 뭐가 다른가 하니 위도우메이커 스킨과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에서 적용이 가능한 아이템들이 포함되어 있다. 디아블로3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메르시 날개가 필요했다. 필요했다기보다는 갖고 싶었다라는 표현이 정확할 듯. 디아블로3에서 메리스의 날개는 정말 이쁘고 거대하다.. ㅎㅎㅎ 세상에는 영웅이 필요하다. 내부 패키지에는 한조가.. 더보기
추천할 만한 게임 보더랜드 Borderlands 이전에 몇번 언급한 부분이지만 온라인 게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할 수 있는 시간에 내가 게임을 하는 것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FPS 게임을 좋아하는데 얼마전에 마무리했고 간간히 하는 게임이 있으니 'BorderLands'다. 물론 'BorderLands2'가 나오기는 했지만서두 스팀에서 얼마전에 할인했기 때문에 'BorderLands'를 상당히 저렴하게 구매한 관계로 재미있게 즐겼다.이전부터 노리고 있는 게임인데 때마침에 할인해주어서 말이다. 생각보다 플레이 시간이 되게 길다. 더구나 DLC까지 제공해준 덕분에 오랫동안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차 플레이까지 기록해주는터라 꽤나 즐길 수 있는 구성을 갖고 있다. 이는 'BorderLands2'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스팀.. 더보기
희석된 SF, 신디게이트 게임이건 영화이건 SF는 꾸준히 사랑받는 장르 중에 하나이다. 블레이드러너 등으로 시작된 사이버 펑크 스타일은 불안한 미래에 대한 시선과 맞물려 언제나 신비롭고 두근거리게하는 그 무언가가 확연히 있는 셈이다. 그 와중에 미래는 국가라는 개념이 희석되거나 사라지고 기업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세상이라는 설정이 제법 많이 나온다. 대기업이 거의 모든 것을 지배하는 세상이 미래가 아니라 당장 주변을 둘려보더라도 이미 시작되고 있음을 본다. 삼성을 보라. IT, 보안, 보험, 자동차, 핸드폰, 거기에 밥솥 사소한 키보드/마우스까지 안나오는게 없다. 이러다 양말도 만들기세다. 아무튼 미래지향적인 장르는 꾸준히 사랑받아왔고 그 중에 신디게이트라는 게임이 있었다. 몇명을 조작해서 미션을 클리해나가는 스타일이였는데 조용.. 더보기
울펜슈타인 울펜슈타인, FPS 게이머라면 모를리가 없다. 역사의 산물이자 시작을 알리는 단어 그 자체이니깐. 2008년에 새롭게 출시된 울펜슈타인... 솔직히 실망이라면 실망, 환영이라면 환영이다.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잘 만들어진 수작이다. 적절한 난이도와 재미 그리고 마을을 탐색하게는 요소는 2001년에 출시된 '리턴 오브 울펜슈타인'에서 이어지는 듯하다. 그래픽은 아주 좋다고는 못하겠지만 이 정도면 상당히 괜찮은 편. 개발사 레이븐(Raven Software) 덕분인듯. 맵을 다니며 찾은 Gold를 통해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게 된다. 모두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며 자신이 애용하는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다. 무기의 업그레이드는 맵을 공략하는데 있어서 절대적인 난이도 하락 효과를 제공한다. MP4.. 더보기
COD : 모던 워페어2 장르에 있어서 액션 게임이나 FPS에서 스토리는 그다지 부각되는 존재는 아니였다. 간단한 시놉시스만을 가진게 대다수였고 그건 둠이나 울펜스타인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던 부분이였다. 하지만 하프라이프는 개발사들이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스토리에 무게를 두고 제작되어 게이머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액션도 액션이지만 스토리를 통해 몰입성이라는 장점을 보다 갖게 된 것이 주요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점차 다른 FPS 게임에도 여파를 주게 되는데 이번에 출시된 COD : 모던 워페어2 는 스토리 뿐만 아니라 비주얼에 있어서 스타일링을 추구함으로써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미리 이야기 하지만 한편의 영화와 같아서 인지 플레이타임이 그다지 길지 않다. COD는 두개.. 더보기
2인1조가 되어 즐기는 FPS, 아미오브투(Army Of Two) 국내 게임 시장에 꾸준히 한글화하여 게임을 내놓아주고 있는 EA. 하지만 국내 매출액은 정말 힘들정도입니다. EA 담당자를 통해 들은 국내 게임 시장의 척박한 상황은 정말이지 어느정도 예상한것보다도 훨씬 암담한 것이였습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꾸준히 한글화된 게임을 내놓아주고 있는 EA가 고마울 정도더군요. 아무튼 EA에서 이번에 출시한 '아미오브투'도 한국시장을 고려하여 한글화되어 출시된 게임입니다. 물론 PS3로는 영문판, XBOX360으로는 한글화라는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방향으로 출시되어 게이머들에게 빈축을 샀지만 국내 게임 시장을 고려한다면 이 조차도 눈물이 날 정도입니다. '아미오브투'는 FPS를 표방하지만 약간 다른 게임시스템으로 신선함을 주고 있으며 만족스러운 그래픽과 게임성을 가지고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