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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이 남기는 기억의 한조각.. 디지털화되어가면서 모든 것들이 데이터로 저장되어진다. 사진도 그 중에 하나고 이제는 필름 카메라 찾기도 쉽지 않다. 핸드폰이라는 것이 스마트폰으로 바뀌면서 다양한 기능을 흡수한 덕분이다. 이러한 장점이 보다 다양한 기록들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을 제공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기록이 단기적이라는 점이다. 몇년동안 찍은 사진은 컴퓨터 정리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고 그것을 인화하여 간직하는 사람은 어느정도일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다들 컴퓨터로 저장할 뿐 인화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내가 뭐라고 할 내용은 아니지만 나부터도 거의 7-8년이 지나서야 인화작업을 했으니.. ㅎㅎ 쉽게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오히려 오래 간직하려 함을 간과하게 한다는 점이다. 기록이라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자신에게 그리고 남에.. 더보기
뮤지컬 - 책 먹는 여우... 둘째가 보고 싶다고 하여 군포로 고고싱하게 만든 책 먹는 여우... 뮤지컬이다. 책 자체가 유명하기 때문에 원작자와 논의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원작자가 독일인인가 그럴거다.. ㅡ.ㅡ;;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보았는데 시설은 상당히 좋았다. 첫번째 공연 타임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을 따뜻하게 미리 해놓은 점은 상당히 칭찬할만하다. 그리고 공연이 끝난후에 라이센스 문제로 인해 촬영이 안되서 유료 폴라로이드 촬영만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하는 점도 친절했다. 문제는 내가 중간에 잠들어버렸다는거다. 보다가 일어나니 끝나더라.. ㅡ.ㅡ;; 제법 피곤했나보다.. 사실 보려고 한 작품인데 전주에 업무가 많아서였는지 시작 좀 하다가 잠들어버리고 말았다. 흐미.. 공연은 책하고는 약간 다르지만 꽤나 재미있다. 의상 자체도 .. 더보기
인텔 SSD 카드 놀이.. ㅡ.ㅡa 뭐에 써야하는 것인가? 쌓아놓고 보니 많기는 많구나... 흐미... 더보기
난 특이한 사람이에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거부하는 말 중에 하나이다. 뭐 그렇다고 기분이 상한다는 느낌이나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그렇지 않아~ 그런 느낌? ^^ 주변에 여러 사람들을 알아보고 친해져가고 또 일이 아닌 이상 멀어져가는 상황속에서 몇몇 사람들의 경우에는 주변에서 약간은 특이한 사람으로 평가 받는 경우가 있다. 물론 그 사람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하는 분위기도 있다. 하지만 사실 그 사람은 어느정도 친해지면 그다지 특이할 것도 없다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아니 정확히는 사람마다 특이한 점이 한가지 이상은 분명이 있다는 것이다. 난 평범하다. 솔직히 이 말이 더 웃기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에게도 특이한 점이 있다. 난 솔직히 사람들들의 특이한 점을 즐겁게 생각한다. 그건 또 그 사람만의 개성이기 때문이.. 더보기
Stamp Mama : Style Works by Miyake Stamp Mama라는 잡지.. 말 그대로 스템프 전문잡지. 자신의 작품이 소개되었다고 낼롬 보내주었다. 나에게는 낼롬 보내주었는데 나는 낼롬 받지 못했다는... 마눌님이 책장에 끼워두시는 바람에... ㅋㅋ 메신저로 이야기하면서 이미 어떤 작품인지 보았지만 잡지로 보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을 주는 법. 시간은 흘러 이미 봄을 지난 여름이다. 신선하고 무엇인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품은 봄은 똑닥거리는 소리와 맞물려 빠르게 흘러간다. 그리고 여름이다. 당신의 봄 스피드는 몇 Km/h 였나요? 사랑이란 전제로 결혼이라는 현실적인 결과물을 이루었지만 남은 건. 사랑(?)하는 연인의 잔소리 뿐? ㅎㅎ.. 하지만 그 속에 정도 있고 애정도 애증도.. 물론 사랑은 베이스다. 더보기
스탬프 카드... 카드라고 해야하나? 아는 동생이 자신의 작품이 잡지에 실렸다며 잡지와 스탬프 카드를 보냈다.. 잡지에 실렸다는건 그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이야기이니 나에게는 매우 유쾌한 즐거움 그 자체이다. 그리고 축하해줘야 할 일이다. 디테일이 이전과 다르게 많이 향상된 느낌이다. 한마디로 실력이 점점 늘고 있다는거... 섬세함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능력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점점 더 좋아지니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다크해졌던 작품들이 점점 밝아지는 건 아무래도 의식적으로 누르는 듯하다. 절제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또 그 절제가 그녀의 작품 정신에 불편함을 주지 않았으면 한다. 발전의 토대가 되길 바랄 뿐.. 그런데 이걸 보고 어떤 느낌을 가져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나중에 좀 넓은 곳에 붙여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 더보기
안면도.. 워크샵 한달전에 갔다 왔는데 포스팅은 이제 하는듯. 보드나라 워크샵. 전에 일하면서 몇번 갔었더니만 이제는 일상적으로 끌려가는 듯하다. 솔직히 편하게 초대해주는 곳이 보드나라인지라. 그려러니 하고 후다닥 오전에 일 마무리 짓고 오후에 출발. 나름대로 일찍 출발한다고 했는데 역시나 약간 늦어 휴계소에서 만나게 되었다. 긴 이야기는 적지 않는다. 뭐 워크샵 다 똑같지 않나? 즐겁게 가서 즐겁게 술 마시고 돌아오는.. 그래서 일부러 카메라도 들고가지 않았다. 그냥 편하게 다녀오고 싶어서.. 물론 가면 가는대로 NVIDIA라는 이미지 심는 것도 있으니.. 가는 길에 한우 사러 들렸는데 잘못된 길로 가다가 우연히 간 농협에서 한우 세일을.. 오호라.. 올라오는 길에 사올까 했지만 제 시간이 못 올라올것 같아 그냥 패스했.. 더보기
함평 나비 축제... 길고 길게 인천에서 함평까지 내려갔다. 나비 한번 보려고 말이다. 4시간의 운전 끝에 도착한 함평은 무척이나 뜨거운 열기를 가지고 있었다. 햇빛이 얼마나 뜨겁던지.. 휴... 대형 곤충들이 입구임을 알려주고 있었다. 시작부터 제법 더워서 제대로 돌아다닐 수 있을런지부터 걱정이였는데 그럭저럭 돌아다닐 수 있었다. 선인장 코스... 동전 던지는 곳도 있고 여러가지 선인장이 있어 신기하게 관람했다. 영문으로 적혀있어 무슨 선인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다양한 선인장을 볼 수 있었다. 아이들도 제법 신기해하는 눈치이고 뭐 마지막에 기억한 것은 놀이공원이라지만... ㅡ.ㅡ;; 이쁜 캐릭터들도 즐비...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도 제법 있었다. 평일이라서 사람이 없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 아이들과 놀이 체험전.... 더보기
긴장되는 시간들... 쉽지 않은 출근길 속에서의 도로 주행 시험... 긴장한 모습이 나에게도 전달되었다.. 하지만 곧 여유로와지시겠지? ^^ 더보기
월미도 선착장 5월 2일 캐릭터 쇼를 워낙 힘들어해서 3일에는 쉬고 4일에는 월미도 선착장으로 갔다. 정말 어린이날 기념해서 거의 날라다니는 듯... 서아와 서은이를 데리고 선착장으로 고고싱... 분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눌의 말에 월미도가 생각나 가본 것이다. 에구에구.. 나도 주말에 좀 쉬고 싶은데..ㅡ.ㅜ 그런데 물 무서워한다... 뭐 졸졸졸 나오는 거는 즐거워하는데 높게 물이 올라가면 바로 울상짓는 표정을.. ㅡㅡ;; 아직 더 커야하나? 위에 사진을 보니 딸 같지 않고 아들같군.. 음... 좀 많이 먹어서 그런가 ㅡ.ㅡ; 여자애라고 아무래도 표정이나 행동이 점점 다양화되어가고 있다... 그건 좋은 현상.. 하지만 사람은 많더라... 에구에구. 사람 없이 한가하게 거닐고 싶었는데 어린이날 연휴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