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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햇빛이 쏟아지는 곳에서... 햇살이 쏟아지던 어느날 아이들과 김포 밭에...가족들끼리의 식사, 그리고 고구마가 생각보다 잘 될 듯하다. 벌써 꽃이 폈다.. 아이들은 시금치 심고 달팽이 덥지 말라고 물도 뿌려주고... 이렇게 하루가 갔다.. 덥지만 시원한 하루였다. 더보기
부산 출장 그리고 해운대... 미포 선착장 출장으로 내려온 부산 해운대, 일년에 한두번은 꼬박꼬박 내려오는 듯하다. 이번에는 내 차도 아니고 KTX도 아니고 탑차로 내려왔다는게 특이사항이긴하지만서도.. ㅎㅎㅎ. 여주에서 차가 제대로 막혀서 시간이 좀 걸리기는 했지만 무사히 부산 도착.행사는 생각보다 참관객이 적어서 상당히 여유가 생겨버렸다. 뭐 그렇다고 어디 나가고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서도 행사 끝나자마자 숙소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겁다. 숙소가 해운대에 있어서 부산 내려와서도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던 해운대를 둘러보기로 했다. 부산에 와서도 행사장, 숙소말고는 가본데가 없었기 때문에.. 맨날 늦게 끝나니... 아뭏튼 카메라 하나 들쳐메고 해운대 고고싱..뭐 행사 끝나가 가다보니 날이 저물어 가는 와중이였지만 둘러보는데 지장은.. 더보기
어제의 로드.. 인천 아라뱃길과 서울 라이딩 주말이지만 더운 날씨를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 구름이 제법 있어주어서 덥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아주 더운 날씨는 아니였던. 하지만 한달만에 타는 상황이기도 하고 날이 더운 관계로 물도 제법 많이 챙기고 휴식도 짧은 시간으로 자주자주하는 것으로 해서 그럭저럭 돌았다.중간에 음료도 꽤 마시고 특허손짜장인가하는 것도 먹어봤는데 손짜장이라서 그런가 일반 짜장과는 독특한 맛이여서 괜찮았다. 아이들 데려오면 상당히 좋아할 듯. 맛집이라고 해서 갔지만 솔직히 크게 기대한 것은 아닌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마음에 들었다. 나중에는 좀더 거리를 늘려서 6-70km에 도전해볼까한다. 그리고 나도 나이 먹었지만 남의 자전거를 넘어트렸으면 세워주는게 예의인 것 같은데 어물쩡 거리는 어른을 보자니 참 내가 답답했다. 내가 더 어른인것.. 더보기
이것도 간만에... 뭐라고 불러야하나? 그냥 장난감 자동차? 딸래미에게 날라온 문자는 받은 자동차가 있는데 조립해 달라는..회사에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알았다고 했는데 아... 이거 참... 이거일 줄은..정말 간만에 조립해본 듯하다. 교회에서 줬다는데 퀼리티는 정말 개판이다. 내부 프레임은 그럭저럭 맞는 편이지만 커버는 정말 힘을 제대로 주지 않으면 닫히지도 않는다. 맞지도 않았지만... 톱니바퀴는 대충 맞는터라 건전지 놓고 켜면 소리가 정말 크다.. ㅡㅡ;; 그냥 어린 애들 갖고 놀 수준.. 옛날에 만들었던 것도 이정도는 아니였던 것 같은데 말이다. 뭐 제대로 돈주고 사면 좋은 퀄리티겠지만.. 여자애들에게 적절한 것 같지는 않아 이것으로 마무리 지어야할 듯하다.건전지을 넣어놨는데도 켜지도 않고 그냥 손으로 앞뒤로 밀 뿐이다.. 음... 더보기
간만에 프라모델.. Strike Freedom Gundam 정말 간만에 조립해본 프라모델.. 사실 사놓고 일년 넘게 보관한 듯한다. 이래저래 핑계로 만들다 박스채 창고에 넣어놓고 있다가 생각나서 조립한. 그래서인지 부품 분실한 것이 있지만 뭐 전체적인 밸런스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인지라.. 만들어는 놨지만 먼지만 쌓일뿐 더 이상의 변화는 없겠지만 뭐 만든게 어딘가.. ㅡ.ㅡ;친구녀석이 준 것도 완성했지만 나중에 사진 올려야겠다.. 그나저나 요즘 나오는 프라모델들은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졌다. 조립하기 깐깐하지만 디테일이 좋다는. 조립에 불편함도 없고.. 다만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프라모델을 산다면 끝없이 보이는 부품으로 골치가 다소 아플 수 있다.. ㅎㅎ 더보기
부평 베네치아에서 점심... 연휴의 마지막.. 그리고 일요일... 부평역사박물관을 들리고 점심을 먹기 위해 향한 곳은 부평의 베네치아. 마눌님이 간간히 서양식 드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관계로 인터넷을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사실 부평 살면서도 이런 곳이 있는줄도 몰랐다. 다른 곳도 아니고 출퇴근길에 있는 곳인데.. ㅡ.ㅡ;; 사실 피자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리..암튼 인터넷을 보니 건물은 이쁜데 베네치아 있는 곳이 숙박시설이 시작되는 지점인지라 설마설마했는데 생각외로 건물은 이쁘게 되어 있다. 흐미.. 숙박시설이 즐비한 곳에 이런 건물이라니.. 이질적인데? 암튼 화덕구이집이란다. 좀 더 만나겠지. 화덕이라고 하니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기름기는 좀 없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도착하기 전 마눌님은 화덕구이 제대로하는 .. 더보기
인천 CGV - 인천 홈플러스 연휴 첫째날 수영장에서 체력을 소진한 관계로 거의 10시까지 자다가 일어나서 대충 점심 먹고 책 읽으며 잠시 시간 보내다 영화보러 극장으로 고고싱~영화 '크루즈 패밀리'를 본 곳은 인천 CGV다. 인천 CGV는 일산 CGV와 함께 자주 가는 곳중에 하나다. IMAX는 일산에서 그리고 일반 영화나 디지털 영화는 주로 인천 CGV에서 보고 있다. 인천 CGV에는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는 편이고 안에 게임시설도 제법 큰 규모로 있어서 시간 떼우기도 좋은 곳이다. 일산 CGV에 비해 주차비 부담이 다소 있어서 아쉽기는 하지만..아이들과 '크루즈 패밀리'보러 인천 CGV 가서 간만에 해본 펌프... 정말 몇년만에 해보는 듯하다. 이미 나이가 불혹에 다가가고 있는터라 괜시리 이런거 하면 덜컥 겁부터 난다. 하지만 .. 더보기
메일 우동~ - 메일 우동이랑 짜장 웅진 플레이 도시 다녀왔다가 저녁은 밖에서 먹기로 결정. 괜시리 폼 잡는 것보다는 간단하게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내가 가끔가는 24시간 우동집으로 갔다. 부평시장에 있어서 주변 동네분들이나 택시기사분들이 오시는 곳이다. 기계 우동집에 인천에는 몇곳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이다.4,000원으로 부담이 없는 가격에 양도 제법 많다. 짜장은 좀 줄은 듯. 여긴 짜장도 메밀면으로 나온다. 마눌님 취향은 좀 아니신듯. 마눌님은 저번에 같이 갔던 할머니 우동집이 마음에 드는 듯하다. 아이들은 맛있다고 인사까지 하고 나왔다.간간히 이런 곳에서 먹을 수 있다는게 좋은 것 같다. 지금 당장이야 뭐 아이들이 여기서 먹고 느끼는 것은 작을 것 같고 몇번 더 와야 나름대로 판단하지 않을까 싶다. 워낙 덤덤하신 딸이라서리.. .. 더보기
추천도 어지간해야지... - 웅진 플레이도시... 웅진 플레이도시. 휴일 첫번째날 하루 종일 있었던 곳이다. 오전 10시부터 개장하지만 9시 30분 이전에는 미리 도착할 것을 권한다. 줄이 길게 있다. 인터넷을 예매했다면 보다 쉽게 진입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실내에서 대기하기 때문에 기다리는데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입구 주변에 먹을거리도 어느정도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는 있다. 뭐 본인이 주변 식당에선 안먹어봐서 얼마나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는..웅진 플레이도시는 몇번 가보았지만 주변에서 가만한 곳 중에 하나라서 종종 이용하는 곳이다. 물론 그렇다고 마냥 좋은 것은 아니다. 본인의 경우 아쿠아 월드를 가는데 물론 가족단위이다. 내부 시설은 나쁘지 않다고 본다. 웅진 플레이도시에 가면 본인은 언제나 방갈로를 빌린다. 7만원(1만원은 되돌려.. 더보기
3일 연속 휴일... ㅡㅡb 나름대로 멋진 3일간의 연휴인데 정신없이 흘러가버렸다. 개인적인 시간은 거의 없었던 듯.. 석가모니님이 나름대로 신경써주셔서 3일 연속 휴일을 가능하게 해주셨건만 나는 제대로 쉬기보다는 아이들을 위해 또 한번의 희생정신을 발휘했다. 물론 시간 보낸건에 대해서는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시간도 있었고 아이들이 좋아한 시간도 있었으니..암튼 3일간의 기록을 남기는 것이 좋겠지? 그래야 나중에 나처럼 어딘가 가려는 사람이 무언가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어 말이다. 구분은 낼롬 장소별로... 자.. 이제 시작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