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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전동성당 - 휴가로 즐기는 여행 8월은 정말이지 덥다 더워.. 전주 한옥마을 근처에 있는 전동성당은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기에 한옥마을을 보는 김에 가보는 것이 좋다.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는 성당안의 시원함이 정말 좋았다. 조용한 느낌도 좋았고 성당 한켠에 오는 사람들이 성경을 옮겨적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았다. 교회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성당은 뭐랄까? 묵직한 정숙함이 있다고나 할까? 보통 성스러움이라고도 하지만 나에게 성당은 성스럽다기보다는 그저 그 조용한 무게감이 좋아서 말이다.보통 성당들이 그렇지만 내부로 들어오는 빛이 좋았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예전에 평택에서의 성당이 이런 빛이 너무나 좋았는데 전동성당은 약간 아쉬웠지만 나쁘지 않았다. 더보기
전주에서의 첫날 - 전주 한옥마을... 목포에서 전주에 왔다. 첫째날에 향한 곳은 전주라면 떠오르게 되는 한옥마을.. 역시나 더운 날씨였기에 정말 지쳐가는 하루였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만족스럽다라는 느낌보다는 휴가이기에 여유롭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것이 나의 여행 결과라고나 할까? 그냥 둘러보고 그냥 즐겨보고 그냥 걸어보는..한옥과 더불어 이것저것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즐비했지만 너무 더워서 모두 볼 수 잇는 것은 아니였다. 애들도 힘들어하는 눈치고.. 모두 이야기하기는 솔직히 귀찮다. 그냥 하나의 기억이고 또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으니 그리고 전주의 음식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굳이 맛집을 찾을 필요는 없었다. 어떤 음식이건 기준 이상의 만족감은을 주었기 때문이다. 전주 어느곳에서건.. 더보기
목포 해양분수 그리고 저녁.. 목포의 저녁... 정말 조용한 하루였고 또 마음에 드는 하루였다. 목포의 해양분수대는 유명한 명소중에 하나이고 하루에 두번 바다를 바라보며 분수를 즐길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준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목포까지 내려왔고 또 그것을 즐기기 위해 저녁이 되기를 기다렸다.해촌이라는 곳에서 낚지 비빔밥을 기대했지만 낚지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바지락비빔밥으로 대체. 솔직히 낚지 비빔밥 대신이니 맛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생각외로 맛있었고 이러한 나의 음식에 대한 즐거움은 목포를 시작해서 전주까지 이어졌다. 이래서 사람들이 전라도 음식은 맛있다고 말하는지도 어디를 가도 기준 이상의 맛을 제공했다. 음식에 대한 만족감은 정말 높았던 휴가였다. ^^즐거운 식사 이후에 기다리는 시간이 제법 되었지만 분수대 앞에서 열.. 더보기
목포 자연사박물관 그리고 갓바위... - 휴가 첫날... 유달산에 등반 이후에 목포역 근처에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 섭취하고 향한 곳이 바로 목포 자연사박물관. 사실 휴가 기간동안 박물관 갈 생각은 그다지 못했는데 목표에 자연사박물관이 가볼만한 곳이라고 해서 이왕 온 김에 가보기로 했다. 자연사박물관이라는 말에 다소 무얼 전시했나했는데 지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다. 공룡부터 시작해서 지구를 구성하는 암석이나 여러가지를 담고 있어서 생각보다 즐겁고 다양하게 볼 수 있었다. 작은 극장도 있어서 아이들은 잠시 감상하고 난 밖에서 이래저래 둘러보았다.생각보다 알차게 구성된 전시관인데다 전시관들이 한데 몰려있어서 이래저래 둘러보기 좋아서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더구나 바로 옆에는 갓바위까지 있어서 시원한 바람 쐐며 산책하기에도 좋았다. 우리야 뭐 더워 죽는 .. 더보기
휴가 첫날 - 덥디더운 유달산.. 여름 휴가 첫날... 뭐 첫날이라고 해야하나? 첫날이라고 해야할 듯... 전달 밤 늦게 목포에 도착하자마자 잠들었다가 아침에 이렇게 유달산에 가족이 올라왔으니. 하지만 문제는 유달산에 이 더운 8월 13일에 올라가려고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나마 시원한 아침에 온다고 왔지만 더운 날씨를 피해갈수는 없었다. 차를 잠시만 세워도 차 안이 후끈후끈하다. 하지만 정상 하나 바라보고 올라가보기로 했다. 사실 유달산이 그렇게 높지 않다. 하지만 더운 날씨에 올라가는 길이 계단이라서 더욱 힘든 부분이였다.첫계단 밟자마자 난항이였다. 다른 것도 아니고 더워.. 하늘은 청명하지 햇살은 쏟아져 내리지 정말이지 더운 하루의 시작이였다. 그래서 인지 등산하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한가로운 산행이였다고나 할까? 중간에 정자가 .. 더보기
블루레이 고고싱~ 간만에 강남쪽에 간 주말에 구매한 블루레이, DVD들.. 사고 보니 어벤져스를 안 샀다.. ㅡ.ㅜ레미제라블이나 아이언맨2는 이미 봤지만 구매,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은 은근히 괜찮았다. 사운드도 마음에 들었고... 어벤져스는 그냥 쇼핑몰에서 구매해야할 듯.. 쩝.. 더보기
코엑스 닌텐도 체험관에서.. 어찌나 좋아하시는지... NDSL로는 만족이 안되는건가? 루이지가 문제야..ㅡ.ㅜ 스크린이 커서 좋기는 좋더만.. 쩝.. 즐거워하는 표정을 보자니 참... 게임은 안좋아하는 아이들은 없는 듯... ^^ 더보기
2013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 주말이 왔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주말이 왔어요...~하지만 이번 주말에는 마눌님이 가고 싶어하던 핸드메이드 전시장 가기로 했다는... 아뭏튼 시작은 전철로 가자고 했지만 전시장에서 좀 걷다보면 피곤이 몰려 올테니 그냥 차로 가자고 해서 차로 코엑스로 고고싱 그리고 예전에 행사로 인해 하루 주차권 갖고 있던터라 솔직히 주차비는 크게 문제되는 상황이 아니였기에 편하게 갔다오자고 했다.암튼 오전에 코엑스로 고고싱~ 생각보다 차들은 별로 없었지만 그냥 행사장 바로 가기보다는 이왕 온김에 다른 곳부터 둘러보자라는 생각 반디앤루이스가서 책 좀 살펴보고 사고 싶은 책 어떤게 있는지 찾아도 보고 한시간 가량 독서 모드로 아이들은 책 보면서 어떤 책으로 구매할지 고민들... 대다수는 인터넷으로 구매하기로 했지만 그.. 더보기
흥미롭게 지켜본 더 지니어스 그리고 홍진호 4회였나? 우연치 않게 케이블 방송 보다가 가족들이 함께 보게되었다. 그냥 아이들과 같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아이들도 무언가 게임이라는 측면 때문에 나름 집중해서 보는터라 꾸준히 봤다.본인의 경우에는 홍진호 팬이라서 본 측면도 없지 않아 있다. 매 회 괜찮은 구석이 있었고 탈락자가 생겨날수록 솔직히 결승전에서는 홍진호와 이상민이 남을 줄 알았는데 김경란은 의외였다. 물론 김경란 아나운서가 상당히 괜찮은 측면이 있었지만 결승전까지 갈 정도의 매력적인 부분이 있었던 캐릭터는 아니였다. 물론 김경란 아나운서의 장점은 다른 누군가와 협력과 반목에 있어 뛰어난 친화력과 이용하는 측면이였다. 상대방에게 배신이라는 측면을 안겨주면서도 밉지 않은 구석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상대적으로 보면 단독으로 붙는 상.. 더보기
첫째의 바나나 롤 샌드위치... 첫째가 자기가 아침을 준비하겠다고 하기에 파이팅 해주어서 준비한 아침...이름하여 '바나나 롤 샌드위치', 아이들이 보는 잡지에 나왔다는데 우오.. 바나나라니~!!! 기대 만빵...생각보다 상당히 맛있었다.. 나를 위해서 땅콩쨈에... 그리고 엄마와 서은이에게는 딸기쨈으로... 그리고 집에 있는 꿀로 단맛을 강하게~간간히 간단히 먹기에 좋은 것 같다. 아이도 좋아해서 기분이 좋네.. ^^푸푸.. 생각보다 즐거운 하루의 아침이였다. 맛난걸~~ 다만 식빵 껍데기는 다 내꺼.. ㅡ.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