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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만화

애니로 태어난, 드래곤 에이지 : Dawn Of The Seeker 예전에는 별도의 매체를 통해서 작품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드물었는데 요즘에는 대작이다 싶으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듯하다. 나름대로 효과가 있는 편이라고 볼 수 있기에 그런 일이 자연스럽게 자주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게임은 게임 나름대로 애니는 애니 나름대로 팬층이 있고 또 양쪽 모두 즐기는 경우도 있지만 한쪽만 즐기는 유저들도 있다. 하지만 양쪽 모두 공통분모가 많은터라 제작 되는 사례가 점점 많아 지는 듯하다.드래곤 에이지도 마찬가지로 애니로 제작되었다. 게임인 드래곤 에이지2는 1의 명성을 확실하게 날려먹으렸지만 1은 상당히 괜찮다. 그리고 내가 본 'Dragon Age : Dawn Of The Seeker'도 괜찮다. 나름대로 액션도 있고 스토리도 있는편 80분 정도의 시간에 .. 더보기
닷핵 : 세상의 저편에 닷핵을 접한게 벌써 몇년전인지.. ㅡ.ㅡ; 아뭏튼 처음에는 야심차게 준비된 원소스 멀티유즈 프로젝트였는데 PS2로 게임을 시작으로 OVA도 나오고 했지만 영 힘을 못 쓰고 이제는 그냥저냥 명목만 유지하는 느낌이다. 그러다 나온 '닷핵 : 세상의 저편에'.솔직히 재도전하는 작품이 또 있다. 스타쉽 트루퍼즈도 그냥저냥하더니 이번에 애니메이션으로 괜찮게 나왔다. 차후에 어떻게 될런지 모르겟지만 '닷핵 : 세상의 저편에'도 마찬가지이지 않나 싶다. 아뭏튼 길게 쓰고 싶은 생각은 별루 없다. 나이 먹어서 그런가 딱 아이들용 애니라는 느낌이다. 라스트 장면은 좀 웃기기도. 나이 먹어서 그런지 긍정적으로 세상이 바라봐지지 않으니.. 도대체가..IT쪽에 있다보니 라스트씬에서의 사람들의 행동이나 방향이 이해가 되지 않았.. 더보기
시귀 -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를 끌어내는 어수선함.. 약간은 뭐랄까? 뜬금없는 애니랄까? 시귀에 대한 이야기다. 한마을의 사람들이 점점 알 수 없는 병에 걸리며 죽어간다. 전염병으로 알게되었던 것이 알고보니 흡혈귀에 의한 것으로 판명이 되고 죽은 이들은 시귀가 되어 또 다른 사람들을 죽여간다. 여기서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시귀와의 전쟁을 이르키게 된다.위에 언급한 줄거리가 전부이다. 아주 간결하게 썼다. 사실 이 애니에서 말하고자하는 것은 흡혈귀의 등장 뭐 이런 것을 떠나 인간이 구석을 몰리면서 시귀보다 더욱더 잔인해지는 모습일 것이다. 사실 우리가 인간이 더 잔인하다라는 것을 말이다. 시귀를 죽인 손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밥을 먹고 죽어가며 떠는 시귀에 웃으며 말뚝을 박는다. 이러한 모습들이 그리고 마지막에 죽어가는 시귀들의 모습에서 인간의 잔인성을 느낄.. 더보기
아쉬우면서도 만족스러웠던 - 마당을 나온 암탉 이래저래 이번년도에는 제법 많은 애니메이션들이 개봉되었다. 물론 대다수의 애니들은 그다지 좋지 못한 스코어 기록은 당연하다. 왠만한 애니들은 일본에서 제작되는데다 라이센스 문제로 일본에서 개봉되고 한참 후에나 들어오는 관계로 이미 볼 사람은 다 본 다음에 개봉하는지라 스코어는 거의 절망이며 국내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있더라도 애니메이션의 종주국인 일본 작품과 비교하면 한참은 뒤떨어지는 스토리과 이미지 퀄리티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헐리우드와 비슷하게 일본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보면 투자되는 금액 자체가 틀리다. 그러니 개봉이 되도 영상도 스토리도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사실 본인이 한국 애니 보면서 그나마 마음에 들었던 것이 '오세암', '마리 이야기' 정도 였다. 상당히.. 더보기
15주년/15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 침묵의 15분 원래는 '마당을 나온 암닭'을 봐야하는데 여동생네 남자 조카들이 놀러오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명탐정 코난 - 침묵의 15분'으로 선택. 암닭은 조만간 바로 봐야할 것 같다. 제발 애니 저녁에도 상영 좀 하기를.. 정말 어지간들하다.. 아무튼 벌써 15번째 극장판이다. '명탐정 코난 - 침묵의 15분' 국내에도 팬층이 제법 있는 편이고 요즘 왠만한 남자 아이들에게 코난은 30-40대가 알고 있는 코난이 아닌 명탐정 코난이다. 명탐정 코난의 대략적인 기본 지식은 왠만한 사람들은 어느정도 알 것이다. 의문의 조직에 의해 약에 의한 부작용으로 초등학생이 되어버린 남도일. 하지만 정신은 그대로이기에 다양한 사건들을 그의 추리력으로 하나하나 해결해나간다. 15번째 극장판이 제작될 정도이면 이미 해당 시리즈는 탄.. 더보기
블루레이, 공각기동대 1기 총집편 - 웃는 남자 공각기동대.. 1기, 2기, 3기 OVA까지 갖고 있는데 1기가 총집편이 블루레이로 나오는 덕에 덥썩 집어버렸다. 뭐 2기도 살 예정이고 3기도 중복 구매이기는 하지만 뭐 블루레이라니 사줘야할 듯. 솔직히 2기는 잘 모르겠고 1집 총집편은 DVD 소스를 업스케일링한거라서 그다지 기대하지도 않았고 뭐 어짜피 DVD로 갖고 있는 타이틀도 아니기에 편하게 구매. 하지만 정작 볼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시간만 보내다 드디어 감상. 아이들이 있다보니 괜시리 이런 작품은 보기 힘들어진다. 잔인한데다 내용이 복잡해서 나의 두 딸이 옆에서 나를 힘들게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 전에 마눌님이 뭐라고 하시기 땜시롱. 애들 앞에서 스트리터 파이터4 했다가 왕창 혼났던 아련한 기억이.. 흑흑.. 총집편은 1기의 큰.. 더보기
즐거운 아따맘마 극장판 감상 아따맘마? 일어를 모르는 나에게 아따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기는 힘들었지만 케이블 방송에서 해주는 아따맘마는 즐거움이다. 일부러 챙겨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TV 틀면 편하게 볼 수 있는 프로. 케이블방송에서의 방송이 종영되면서 극장판이 개봉되었다. 시네21을 들춰보니 아타신치라는 말에 앞글자만 따서 아타맘마가 아따맘마로 결정했다고 한다. 극장판이야 일본에서는 2003년도에 제작된 것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들어온 적도 없고 때마침 뭐랄까? 드라마 시크릿 가든처럼 몸이 뒤바뀌는 사건이 극장판 개봉이라는 결과물을 이끌어낸 것이 아닐까 추측도 해본다. 아이들이 있기에 자연스럽게 극장으로 향했지만 한편으로 나도 즐겁게 향할 수 있었던 작품. 아사히 TV 개국 45주년 기념이라는 정보에 다소 뭐랄까? 무언.. 더보기
게타로봇... 어릴적이 게타로봇을 꽤나 재미있게 본적이 있었는데... 일본에서 예전에 다시 만든 적이 있음을 보고 옛기억은 거의 없지만 감상해보기로 했다. 뭐 진지하게 보는 편은 아니라서 그냥 편하게 감상했는데... 뭐 재미야 그렇다치더라도.. 마지막에 나오는 게타 엠페러의 등장은 헐~ 뭐야? 하는 수준으로 작품을 격상시키는 듯... 뭐 그렇게 따지만 천원돌파 그렌라간도 있기는하지만 그건 나름대로 결론이라도 내고 좀 뭐랄까? 허왕되긴 하지만 당위성이라도 있지. 이건 몇배로 그냥 갖다붙힌다. 설명이라도 좀 더 해주면 좋으련만.. 13화로 모든 이야기를 끌어내기에는 다소 짧은 것이였나? 마징가도 제대로 풀어냈으면 하지만 이것도 족보가 복잡한데다 제대로 아직 풀어내지도 않은 상황이니.. 그냥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야하는 것인.. 더보기
드루아가의 탑 1기, 2기 판타지물을 좋아하는 나에게 검색을 통해 찾은 애니는 바로 '드루아가의 탑'. 정말 100% 판타지 느낌이 나는 타이틀에서 정말 큰 기대를 했는데 1기는 정말이지 뭐랄까? 허망함의 극치라고나 할까? 웃기지도 않는 구성은 정말이지 할말이 없다. 진지함도 없고 재미도 그다지 없다. 1, 2화의 엉뚱함이 오히려 기발하다면 기발하다고나 할까? 웃기지도 않는 캐릭터들의 행동은 정말이지 억지라는 생각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나름대로 기획된 내용이라며 1기 마지막에 던지는 떡밥이라니.. 지금은 2기를 보고 있지만 어떻게 풀어나갈지는 잘 모르겠다. 웃기지도 않는 주인공에 말도 안되는 순수함(?)에 혀를 내두르고 싶다. 2기 처음에 허무해하는 질의 모습조차 이해가 되지 않는다. 개연성도 떨어지고 갑자기 목적 들어내는 캐릭.. 더보기
에반게리온 : 파 십년이 훨씬 넘은 작품이지만 아직도 회자되어지고 개봉까지하고 있는 정말 올빈이기에 가능한 작품이며 일본이기에 가능한 프로모션이라고 하고 싶다. 1995년에 방영되어진 에반게리온이 이제는 말 그대로 Rebuild되어 새로운 구성과 스토리로 극장에 개봉되었고 두번째 이야기가 현재 상영중이다. 보통 극장판하면 TV판을 압축하여 보여주거나 서드 파티처럼 새로운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것이 일반적인데 에반게리온의 선택은 이전의 스토리를 유지하면서 새로움을 더하는 구성이다. '에반게리온:파'를 보면서 일본 애니메이션의 극대화를 다시 한번 느끼게되는 것 같다. 작화 퀄리티를 시작으로 어찌보면 간단한 주제를 집요하게 끌어내어 감동으로 이끌어 내는 능력 그리고 씬에서의 앵글은 일본 애니메이션이 몰락하고 있다는 현재의 상황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