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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만화

게타로봇...

어릴적이 게타로봇을 꽤나 재미있게 본적이 있었는데...

일본에서 예전에 다시 만든 적이 있음을 보고 옛기억은 거의 없지만 감상해보기로 했다. 뭐 진지하게 보는 편은 아니라서 그냥 편하게 감상했는데...

뭐 재미야 그렇다치더라도.. 마지막에 나오는 게타 엠페러의 등장은 헐~ 뭐야? 하는 수준으로 작품을 격상시키는 듯... 뭐 그렇게 따지만 천원돌파 그렌라간도 있기는하지만 그건 나름대로 결론이라도 내고 좀 뭐랄까? 허왕되긴 하지만 당위성이라도 있지.

이건 몇배로 그냥 갖다붙힌다. 설명이라도 좀 더 해주면 좋으련만.. 13화로 모든 이야기를 끌어내기에는 다소 짧은 것이였나? 마징가도 제대로 풀어냈으면 하지만 이것도 족보가 복잡한데다 제대로 아직 풀어내지도 않은 상황이니.. 그냥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야하는 것인가보다..

이래저래 서운하면서도 괜한 것을 건드린듯한 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