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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

서아, 서은 옷 사던날... 서아랑 서은이가 슬슬 크기 시작하니 옷이 슬슬 없다. 그래서 옷 사기로 결정... 주변에 그다지 마음에 드는 곳은 없죠. 싼 곳 가자니 멀고.. 그래서 검색하다보니 부천 소풍이 눈에 들어와 가보기로 했다. 가깝기도 하고.. 결론적으로는 괜찮았다.. 서아는 무척이나 옷 고르는 센스가 좋은 것 같다. 서은이는 누나 따라서 우선 고르고 보는 스타일.. ㅎㅎ 자기 스타일은 이미 서아는 어느정도 아는 듯.. 여자라서 이곳저곳 다니며 자신의 스타일을 찾는다. 물론 분홍색 위주라는게 좀 그렇기는 한데... 음... 그나저나 내 옷은 못 골랐다. 자기들 옷 고르고 나더니 피곤해서 결국.. ㅡ.ㅜ 난 나중에 따로 골라야 할 듯.. 종종 들릴 듯하다. 부천 뉴코아 소풍..? 맞나? 서은 사진이 대박인데 찍지를 못했네.. .. 더보기
일요일에..... 전날에 해수욕장을 갔으니 일요일에는 쉬어야 제 맛. 장도 보고 아이들 장난감 사주기로 약속한터라 집에서 룰루랄라... 이번주에는 Wii Fit를 빡세게 했더니 출근해서 온 몸이 쑤신다. 아이고 이 너머 저질 체력... 저녁에 서아는 숫자 공부하고 서은이는 새로 사온 장난감 연구중. 서은이의 장난감은 밥으로 모양 만드는 것이였는데 저녁 먹고 별모양도 만들고 하트 모양도 만들고 밥으로 만들었더니 만드는 족족 바로 시식이다. ㅎㅎ... 차라리 저녁 먹지 말고 그냥 이걸루 할 것을 그랬다. 애들 밥도 잘 안먹으려고 하는데 말이다. 나중에는 게맛살도 넣어서 해봤는데 무척이나 좋아한다. 김 넣는 것은 추후에.. ㅎㅎㅎ... 여자애들이라서 확실히 이런 것들이 마음에 드는 것 같다. 더보기
어린이날에... 이번년도 어린이 날에도 가게된 아쿠아리움... 다른 곳을 알아보다 어린이 날에 조용하게 가볼만한 곳을 찾다보니 역시나 아쿠아리움 밖에 없더라는... 다른 곳은 아무래도 시끌벅적에 애들이 줄서다 지쳐 제대로 보지도 못할 것 같아서 말이다. 작년에 갔다가 애들이 상어에 기겁하는 바람에 급하게 돌아왔던 것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다. 작년에 가봤음에도 불구하고 괜시리 신선하다. 그리고 애들이 좀 커서인지 여유롭게 볼 수 있기도 하고 말이다. 서아는 글을 읽기 시작해서인지 물고기 설명을 하나하나 읽어가며 진행했다. 천천히 가서 답답한 구석도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고 나도 하나하나 여유롭게 읽어가며 볼 수 있었다. 한국적으로 꾸며진 곳도 있고(이게 작년에도 있었나?) 너무나 귀여운 스파이더맨... 전화박스를.. 더보기
12월 31일... 지난 이야기를 쓰는 것 같다. 12월 31일... 누구나 한번씩은 내가 2008년에 무엇을 했던가 뒤돌아보게 되고 2009년에는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하는 시기이고 날일 것이며 2008년도를 뒤돌아보며 후회도 하며 다소 쓴 웃음을 짓게되는 하루가 아닐까 싶다. 나는 아이들과 집에서 Wii Fit으로 조깅을 하고 유연 운동으로 공 넣기 게임을 했다. 그리고 마눌님과 와인을 조졸하게 한잔했다. 와인 말고는 그냥 나에게 하루가 간것이다. 2008년이건 2009년이건 중요하지 않다. 그냥 하루가 흘러간 것이고 앞으로 하루가 또 다가올 뿐이다. 그냥 그런 것이다. 물론 나도 2009년에는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을 안해본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나아질 것도 없을 것 같다. 하루하루 업무에 난 야근을 할 뿐이다... 더보기
집중... 가끔 아이들이 TV를 보는 모습을 보면 놀랄 정도로 집중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옆에서 말을 걸어도 꿈쩍도 안한다. 나에게도 저런 시기가 있었던 것일까? 즐거워서 보는 아기들의 집중력이 정말 놀랄노자다. 그런 모습에 저런 순수함에 난 부모로서 최선을 다해야겠지. 제발 건강히 자라기를... ^^ 더보기
서은이는 화장실에서... ^^;; 화장실에서 힘주는 서은이... 나중에 크면 알련가? ㅎㅎㅎ.. 힘주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나중에 서은이가 보면 좋아하려나? 창피해하려나.. ㅎㅎ... 사진 찍는거 좋아하는 우리 서은이..~ ^^ 멋진 자세로 한컷~ DRO 기능 때문에 역광에서도 잘 나온다.. ㅎㅎ... 다행이다.. 더보기
홈플러스 할인마트에서... ^^;; 가영이 친구 돐잔치 갔다오는 길에 아무래도 애들이 눈이 너무 초롱초롱해서 금방 안 잘 것 같아 가는 길에 보이던 홈플러스에 무턱대고 입장... ㅡㅡ;; 처음 가보는 곳이다.. 이쪽은 올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들어가자마자 서은이는 장난감에 눈이 팔려.. 엄마가 가자는데도 고집부리며 혼자 끝까지 놀았다. 가자고 해도 안가고 부모가 안보이는데도 열심히 논다. 그래서 강제로 끌고 왔다. ㅡㅡ;; 혼자서 10분 넘게 논다. 부모도 안 보이는데 무섭지도 않았나보다. 도대체가... 누구 딸인겨? ㅡㅡ+ 강제로 끌려가서 서은이는 엄마한테 제대로 혼났다. 그래도 개선의 여지 없이 웃으며 잘못했다고만 연발을.. ㅋㅋ.. 정말 징하다. 저 고집에 저 애교를 누가 말릴소냐... 하지만 또 금방 잊어먹고 다른 것을 보러 이동.. 더보기
가영이 친구 돐잔치... 가영이 친구분 돐잔치.. 더구나 쌍둥이... 우옷... 쉽지 않은... 집 근처라서 아이들과 바리바리 가보았다. 일찍 도착해서 자리 잡고 시식 모드로 돌입.... ^^;; 온 가족이 접시 들고 식사 모드로 돌변하여 서아, 서은은 탐식 모드.. 난 그다지 입맛이 없어서 그냥 조금만 먹었다. 말이 조금만이지만 그래도 배부르게 먹었다. ^^;; 음식 종류는 상당히 많았다. 사람들도 많이 와서 서서 봐야할 정도였다. 어느덧 시작된 돐잔치 영상, 동영상에 깔끔한 진행이 마음에 들었다. 요즘은 거의 이런 트랜드로 진행하는 듯. 영화 장면까지 나오는 영상에 정말이지 서아와 서은이때와는 변화된 돐잔치 모습을 느꼈다. 돐잔치가 끝나가는 마당에도 서아와 서은은 여전한 식탐을 보이며 나올때까지 먹어주시며 마무리로 아이스크림.. 더보기
아이들이 놀다보면.. 서은이가 놀다가 코피가 터졌다.. 아이들이 놀다보면 그럴수도 있다. 그냥 넘어졌는데 앞으로 넘어진 것이니 말이다. 난 그냥 그렇게 넘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나처럼 담담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서은이가 코피가 나서 휴지를 코에 넣어주었다. 귀엽게 나와버렸다. ㅎㅎ... 생각보다 오래 울지도 않아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어떤 부모는 쫓아가면서 먹여주는 부모도 있었다. 솔직히 좀 놀랬다. 뭐야? 애를 애지중지 키우네라는 생각이 무척이나 담황스럽게 다가왔다. 나중에도 저렇게 먹여줄건가? 애를 쫓아가면서... 보면서 무척이나 거부 반응이 들었지만 옆에서 뭐라 한마디 할 수 있는 것도 웃기는 일이라 그냥 쳐다보기만 했다.. 아뭏튼 코피가 나도 꿋꿋하게 웃는 서은이에게 무척이나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별다른 병 .. 더보기
기어코... ㅡ.ㅜ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기어코 해먹었다. 우리 둘째 서은이가 프론트 스피커를 넘어트린 것이다. 아흑.. 저 비싼 것을.. 하지만 어쩌랴... 둘째는 돈으로 환산이 안되는 더 소중한 것을.... ㅡ.ㅜ 뭐 안 쓰러트릴 정도로 크려면 한두번 쓰려트려야겠지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서두. ㅡ.ㅡ;;; 첫째도 두번 쓰러트렸는데 두째가 첫번째이니 한번 더 남은 듯.... 쩝... 스피커가 살아남을지 걱정이다... 서은아... 신경 좀 써주라 ㅡ.ㅜ 아부지 힘들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