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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장모님 세례 받으시던 날... 장모님이 세례 받으시는 날.. 정말 오랜만에 가보는 성당... 정숙한 분위기 그리고 약간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주위를 감싸는 공기..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세례. 사실 종교를 안 믿는터라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다들 한 연세하시는 분들이.. 시간이 지나면 정말 쉽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엉뚱한 생각했다는거 ㅡ.ㅡ;;내용이 옆으로 셌는데 성당을 다니시면서 마음의 평안을 찾고 계신 듯해서 기분은 좋았다. 꾸준하셨으면 하고 그 미소 계속 갖으셨으면 한다는.. 더보기
잔잔한 감동, 스팀펑크아트전... 지브리 전시를 보고 싶었지만 못 보고 얼마후 뜬금없이 본 스팀펑크아트전. 3월에 갔지만 글을 올리는 이 상황에서는 끝나가는 상황. 사실 아주 마음에 들지는 않더라도 천천히 하나하나의 작품을 둘러보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는데 애들과 같이 보다보니 낼롬 판매점으로 바로 뛰어가 버리는 센스를 발휘 ㅡ.ㅜ몇가지 작품은 정말 인상적이였다. 그리고 사람도 적당한 편이여서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무척이나 좋았다는... 몇 작품은 정말 멍하니 바라봤다. 아마 이 사진은 아트전에 온 사람은 거의 다 찍지 않았을까? 스팀아트와는 상관이 없지만 파판7의 오토바이라면 엄청 좋았을... ㅡ.ㅡ;;많은 애니가 생각났던... 센과 치히로도 생각나고 뭐 이것저것.. 그래서 멍하니 바라봤다. 가상과 현실의 비현실적인 매칭으로 다.. 더보기
결혼 기념일.. 김포 - 정통국수집 한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드디어 육지에 도착. 외포리 근처에서 점심을 하려고 했지만 맛집을 검색해도 거의 결과도 나오지 않고 해서 김포까지 쭐래쭐래 오다가 하나 찾은게 정통국수집이라는 식당이였다. 집으로 가는 길에 다소 돌아가는 위치에 있지만 괜찮은 느낌이 들어 고고싱~참고로 강화인삼으로 인해 강화도에서 나오는 길은 상당히 막힌다. 어느정도 차 막힐거 각오해야한다. 적어도 석모도에서 나올 때는 말이다.스마트폰에서 나온 결과물 하나 보고 찾아온 것치고는 상당히 맛있는 곳이였다. 주문한 음식은 잔치국수, 비빔국수, 손만두와 돈가스였는데 모두 만족스러웠다. 사장님도 상당히 친절하셨다. 아무래도 외진 곳에 있어서인지 식사 시간 때가 아니면 사람이 모이기 힘든 곳이라서 그런지도. 글은 이렇게 남겨도 먹는 와중에 상.. 더보기
결혼 기념일.. 석모도 - 보문사 숙소에서 이른 아침을 해결하고 도착한 곳은 보문사다. 단 하루지만 석모도에서 사람 많은 곳을 본적이 없어서 보문사도 어느정도는 한가할 줄 알았는데 허극.. 사람이 많다. 관광버스가 줄을 섰을 줄은.. ㅡ.ㅡ;;; 보문사 입구에서는 주차장이 넓게 있고 일괄적인 주차비용이 받는다. 하지만 무시하고 약간 더 올라가면 그냥 주차가 가능하다. 단 상단의 주차구역은 그렇게 넓지 않으니 거의 선착순이라고 보면 된다.뭐 사람들이 자주오는 곳이 아니니 크게 문제시 되지는 않겠지만 말이다.보문사에 가기로 했다면 적어도 가을까지는 복장을 가볍게하자. 보문사는 주차장부터가 상당히 경사져 있기 때문에 괜히 가을이라서 쌀쌀하네 하면서 두터운 옷을 입었다가는 제대로 고생할거다. 땀 뻘뻘 흘리며 말이다. 아마 보문사 입장료 내는 곳.. 더보기
결혼 기념일.. 석모도 - 심플 하우스 펜션 민머루 해주욕장을 즐겨보고 드디어 숙소로 이동. 예약한 숙소는 석모도 심플 하우스 펜션이다. 솔직히 몇군데 펜션을 검색해봤지만 예약이 꽉찬 곳이 많았고 거의 대다수의 펜션이 그렇듯이 가족을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연인을 대상으로 하는 펜션이 워낙 많아서 예약이 쉽지 않았다.또 한가지는 대다수의 펜션이 그렇지만 요근래에 급작스레 숙박비가 대폭 상승했다는거다. 이제는 거의 호텔 숙박비랑 맞먹는다. 어느정도 수요가 있으니 펜션비용이 점차 상승해도 문제가 없겠지만 조만간 다시 하락하지 않을까 싶다. 솔직히 펜션 숙박비가 이렇게 비싸야하는지는 의문이다. 도대체가.. 심플 하우스는 그나마 중간 정도 하는 편이지만 아이들 둘에 대한 추가 비용이 있기 때문에 뭐 그게그거 인것 같다. 다른 곳에 추가 비용 다 받긴하지만. .. 더보기
결혼 기념일.. 석모도 가는 길... 11주년 결혼 기념일.. 둘 다 일은 바쁘고 어딜갈까 고민하자니 머리는 아프고 어디는 가야겠고 마눌님은 괜시리 나가고 싶어하지만 뚜렷한 것은 없고 결국 내가 결정.. 그래서 주말에 가기로 한 석모도.. 석모도로 가기 위해서는 강화도의 외포리 선착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주말이라 차가 제법 많았다. 하지만 다니는 배 또한 많은터라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석모도로 빠르게 갈 수 있다.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니 차가 있다면 차로 고고싱.. 그리고 섬이 그다지 크지 않아서인지 자전거로 이동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었다는..말은 이렇게 하지만 불륜도 제법 계셨음. ㅡ.ㅡ;; 차에서 나오지도 않고 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쩝..참고로 배편은 들어가면서의 입장료는 왕복비용이기 때문에 다시 육지로 올 때는 비용을 .. 더보기
전주 동상 계곡에서의 휴가.. 참 사진은 많이 올린다. 전주 주변에 있는 동상 계곡.. 동상 걸릴 정도인가? 뭐 여름 휴가에 계곡은 가봐야하지 않을까 싶어 계곡으로 고고싱~ 사람이 제법 될 줄 알았지만 그래도 적당히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날이 더워서인지 물도 시원했고 자리세 겸해서 받는 닭찜인지 뭐시기도 나쁘지 않았다. 뭐 비주얼이 그닥 좋지는 않았지만 정작 입에 들어가니 전주는 전주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아침에 도착한 동상 계곡은 저녁이 되도록 즐겁게 보냈다. 나야 책도 좀 읽고 했지만 아이들은 계곡에서 즐겁게 보냈다.더욱더 한가로운 시간이였다는 이러한 한가로움이 오랜만이였는지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갔다. 회사에서는 시간도 잘 안 흘러가더만.. ㅎㅎㅎ 더보기
전주 자만마을 - 휴가 전주 한옥마을 말고도 주변에는 제법 볼거리들이 많다. 성당도 있지만 자만마을이라고 해서 벽에 그림이 그려진 벽화 마을도 있어서 한옥마을과 더불어 이래저래 주변에 볼거리들이 제법 많다. 먹거리들도 있기에 하루를 보내기에 좋은 곳이라고나 할까?자만마을은 벽화 갤러리라고 해서 마을 벽에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귀여운 곳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8월의 날씨가 너무 더워서 가보기는 했는데 그냥 지친 상황이라 보는둥 마는둥 하며 와버렸다는.. 더구나 입구는 공사중이라서 더욱 자세히 보기 귀찮아지는 상황이였다. 애들은 힘들어하시고 마눌님마져 힘들다고 헉헉~전주에는 처음이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우선 외진곳에 있다라는 느낌이 있어서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마 번화가에 있으면 사람들이 제법 와서 보고 즐거울텐데 말이.. 더보기
전동성당 - 휴가로 즐기는 여행 8월은 정말이지 덥다 더워.. 전주 한옥마을 근처에 있는 전동성당은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기에 한옥마을을 보는 김에 가보는 것이 좋다.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는 성당안의 시원함이 정말 좋았다. 조용한 느낌도 좋았고 성당 한켠에 오는 사람들이 성경을 옮겨적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았다. 교회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성당은 뭐랄까? 묵직한 정숙함이 있다고나 할까? 보통 성스러움이라고도 하지만 나에게 성당은 성스럽다기보다는 그저 그 조용한 무게감이 좋아서 말이다.보통 성당들이 그렇지만 내부로 들어오는 빛이 좋았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예전에 평택에서의 성당이 이런 빛이 너무나 좋았는데 전동성당은 약간 아쉬웠지만 나쁘지 않았다. 더보기
전주에서의 첫날 - 전주 한옥마을... 목포에서 전주에 왔다. 첫째날에 향한 곳은 전주라면 떠오르게 되는 한옥마을.. 역시나 더운 날씨였기에 정말 지쳐가는 하루였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만족스럽다라는 느낌보다는 휴가이기에 여유롭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것이 나의 여행 결과라고나 할까? 그냥 둘러보고 그냥 즐겨보고 그냥 걸어보는..한옥과 더불어 이것저것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즐비했지만 너무 더워서 모두 볼 수 잇는 것은 아니였다. 애들도 힘들어하는 눈치고.. 모두 이야기하기는 솔직히 귀찮다. 그냥 하나의 기억이고 또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으니 그리고 전주의 음식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굳이 맛집을 찾을 필요는 없었다. 어떤 음식이건 기준 이상의 만족감은을 주었기 때문이다. 전주 어느곳에서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