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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호기심에 먹어본 르 브레드 랩.. 이걸 뭐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보기에는 빵인데.. 빵이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명칭이 있을 것 같고 말이다. 찾아보니 오믈렛이란다. 나이 먹으니 젊은 사람들 취향 쫓아가는 건 아니지만 호기심에 먹자면 공부가 필요하다는.. 암튼 사진에는 바닐라지만 바나나와 딸기도 먹어봤다. 우연치않게 오픈일에 먹었다가 애들도 좋아하는 것 같아서 한번 더 가서 샀었는데..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오믈렛이라고 해야할까? 사실 양이 상당히 많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부담이 없는 맛이라서 혼자서 다 먹을 수 있는 양이지 않나 싶기도 하다. 우리 가족이 좋아한 맛은 바나나 오믈렛. 뭐 딸기 오믈렛도 나쁘지 않았지만 대체적으론 다들 바나나 오믈렛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0-;; 파는 곳은 부평에 위치한 르 브레드 렙이다. 간.. 더보기
부평 풍물 축제 2016 인천 부평에서 일년에 한번 길을 막고 행사를 진행한다. 일명 부평풍물축제.. 사실 매년하긴하는데 또 매년하다보니 썩 그렇게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다. 이번에는 애들이 크다보니 알아서들 친구들하고 나가고 간만에 마눌님하고 바람이나 쐴겸 나가보았다. 길을 막기 전날에는 개막식이 있었는데 IOI가 온다고 해서 첫째가 난리가 났고 10시 정도에나 온다고 해서 덕분에 끝나기를 밤 늦게까지 기다렸다. IOI 나온다고 하니 정말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는 했다. 정면에서도 못보고 그냥 옆에서만 멀리서 어렴풋하게... 내가 눈으로 본 것보다 렌즈로 땡겨본게 더 제대로 보일 정도였으니 정말 멀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일년에 한번 길을 막고 행사를 한다. 부평역 앞이 워낙 번화가인지라 사실 도로를 밟는다는 신선한 경험을 .. 더보기
운전할 때마다 짜증나는... 전철로 출퇴근하는 빈도가 더 높기는하지만 그래도 차로 가끔 출퇴근하거나 주말에 운전 할 때마다 집앞 삼거리에서 언제나 짜증나는 것은 사진처럼 커브길에 차를 즐비하게 세워놓다는 점이다.웃긴건 근처 주차장은 텅텅 비어있다. 차 끌고 다니면 다니는대로 정당하게 돈 지불하고 주차장에 세우면 되는데 안 세운다. 돈 아끼자는 취지는 좋은데 그러면 운전 방해는 안해야할거 아닌가.. 더구나 평일에도 버스 전용차로에 떡하니 세운다. 우회전하려면 한차선을 더 나가서 돌아야하는 불편함이다. 지 편하자고 여러명 고생시킨다.. 저 사진에 나온 3대 다 똑같다. 제발 좀 적당히 하자~ 참다 안되면 신고라고 해버릴 생각이다. 더보기
부평 베네치아에서 점심... 연휴의 마지막.. 그리고 일요일... 부평역사박물관을 들리고 점심을 먹기 위해 향한 곳은 부평의 베네치아. 마눌님이 간간히 서양식 드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관계로 인터넷을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사실 부평 살면서도 이런 곳이 있는줄도 몰랐다. 다른 곳도 아니고 출퇴근길에 있는 곳인데.. ㅡ.ㅡ;; 사실 피자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리..암튼 인터넷을 보니 건물은 이쁜데 베네치아 있는 곳이 숙박시설이 시작되는 지점인지라 설마설마했는데 생각외로 건물은 이쁘게 되어 있다. 흐미.. 숙박시설이 즐비한 곳에 이런 건물이라니.. 이질적인데? 암튼 화덕구이집이란다. 좀 더 만나겠지. 화덕이라고 하니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기름기는 좀 없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도착하기 전 마눌님은 화덕구이 제대로하는 .. 더보기
은근히 괜찮았던 부평역사박물관 드디어 마지막 일요일... 오늘은 쉬고 말테다라는 생각으로 첫재 숙제를 오전에 클리어해보기로 결정~ 다행히 비가 와서 월미산은 나중에 가기로 하고 오늘은 부평역사박물관에 가기로 결정~ 오전 11시에 가벼운 마음으로 박물관으로 고고싱~ 인천이 특히나 부평은 생각외로 다양한 박물관이 많다. 물론 시설이 큰 것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박물관이나 볼거리들이 꽤 있는 편이다.암튼 부평역사박물관에 도착. 주변 시설이 상당히 잘 되어 있다. 아파트 지역 중앙에 있는데 주변에 개천도 있고 해서 산책로에 위치해 있어서 한가로운 느낌을 준다. 물론 한산하다. 사실 부평역사박물관이라고해서 부평이 거창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부평에 대해 알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사실 역사적으로보면 조선시.. 더보기
메일 우동~ - 메일 우동이랑 짜장 웅진 플레이 도시 다녀왔다가 저녁은 밖에서 먹기로 결정. 괜시리 폼 잡는 것보다는 간단하게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내가 가끔가는 24시간 우동집으로 갔다. 부평시장에 있어서 주변 동네분들이나 택시기사분들이 오시는 곳이다. 기계 우동집에 인천에는 몇곳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이다.4,000원으로 부담이 없는 가격에 양도 제법 많다. 짜장은 좀 줄은 듯. 여긴 짜장도 메밀면으로 나온다. 마눌님 취향은 좀 아니신듯. 마눌님은 저번에 같이 갔던 할머니 우동집이 마음에 드는 듯하다. 아이들은 맛있다고 인사까지 하고 나왔다.간간히 이런 곳에서 먹을 수 있다는게 좋은 것 같다. 지금 당장이야 뭐 아이들이 여기서 먹고 느끼는 것은 작을 것 같고 몇번 더 와야 나름대로 판단하지 않을까 싶다. 워낙 덤덤하신 딸이라서리.. .. 더보기
주말에.... 더보기
토요일 아침.. 맥도널드.. 마눌님은 워크샵 가신덕에 오후에나 집에 올 예정이고 난 아이들과 아침에 일어났다. 아. 부지런한 아이들.. 아빠는 좀 잠들고 싶다. 아이들 성화에도 불구하고 10시까지 버티다 일어났다. 배고프다는 아이들 성화에 못이겨 차를 끌고 근처 부평시장으로 고고싱. 부평시장에 차를 세우고 문화의 거리로 향했다. 처음에는 분식을 먹을 생각이였지만 이른 시간이였는지 열지도 않았다. 이런. ㅡ.ㅡ;;; 11시가 넘어 정오가 되어가는 마당에... ㅡ.ㅡ+ 그러다 맥도널드 발견.. 맥모닝을 종류별로 시켜 아이들과 먹었다. 서아는 한 입 먹자마자 바로 떨어트린 덕에 서은이와 나눠먹고 부족한 듯해서 내것도 나누어 먹었다. 우유가 비싼 맥도널드. 생각 같아서는 그냥 슈퍼에서 사오고 싶었지만 남의 매장에서 그런 것도 예의가 아닌 .. 더보기
새벽에 갈만한..원조 할매 국수 우동 짜장... 낮에는 더워서 움직이기 귀찮고 솔직히 밤에 다니는게 시원하고 차도 안막히고 해서 편하다. 하지만 인천에는 24시간이나 새벽까지 식당을 운영하는 곳이 그다지 많지 않다. 아니면 내가 잘 안 다녀서 모르는 것이거나.. ㅡㅡ; 인천대학 근처의 메밀 머시기 식당도 있지만 너무 먼데다 솔직히 아주 맛있다~ 할 정도는 아닌지라 한두번 가보고 일년 넘게 가지 않았다. 솔직히 멀어서 잘 안간다. ㅡ.ㅡ;; 서울 오고가는 것도 환장할 노릇이구만.. 그러다 발견한 것이 바로 청천동에 있는 원조 할매 국수 우동 짜장이다. 청천동? 해서 먼거 아냐? 속으로 생각했지만 검색해보니 부평 CGV 앞이더라는.. 뭐 그정도면 상당히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차로 가니 그런것이지만. 혼자 가보려 했지만 마눌님이 자기도 가겠다고 의외.. 더보기
Bean Story... 카페... 개인적으로는 커피숖이라는 이름을 쓰고 싶지만 요즘에는 카페라는 말을 더 많이 쓰는 듯하다. 카페라고 하면 왠지 어색하게 느껴진다. 나 혼자만의 생각이겠지만.. 가족들과 시간나면 근처 식당이나 카페를 찾아보곤 한다. 미사리만 찾고 일산만 찾고 그런 것도 좀 우습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말이다. 분명히 내가 사는 곳 주변에도 괜찮은 곳이 있을텐데 말이다. 약간은 호기심과 그리고 멀리 가기 귀찮다라는 생각으로 시작된 일이다. 부평 공원 근처에 위치한 Bean Story는 솔직히 주변과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괜찮은 인테리어를 하고 있다. 앞에는 3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도 있고 바로 앞이 공원이라서 트인 느낌을 주는 구석도 있다. 무엇보다도 맛있다는거. ^^;; 솔직히 커피 맛에 대해서는 그다지 아는 편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