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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스트앤퓨리어스:더 오리지널 '패스트앤퓨리어스' 자동차를 몰아본 젋은 오너라면 누구나 아는 단어 일 것이다. 바로 영화 제목. 이미 예상하겠지만 자동차를 중심으로 하는 영화이다. 빠른 스피드 그리고 남자의 로망일지도 모르는 드리프트와 온갖 튜닝된 차들이 즐비한 영화가 바로 '패스트앤퓨리어스'다. '패스트앤퓨리어스1'의 인기는 생각외로 상당히 좋았다. 그 동안 차를 소재로 한 영화는 많았지만 본격적이진 않았는데 '패스트앤퓨리어스'는 이를 본격적으로 다룬 영화이기 때문이다. 1, 2가 제대로였다면 3편인 도쿄 드리프트는 스핀오프의 성격이 강한 작품이였는데 3편으로 인해 관객의 반응은 썩 좋지 않았다. 물론 작품도 작품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반 디젤이 출연하지 않았다는 것이고 폴 워커 또한 참가하지 않으면서 '패스트앤퓨리어스'이 갖고 있.. 더보기
스타트렉 : 더 비기닝 스타트렉에 대해서 그다지 관심을 갖지는 않았다. 오히려 배틀스타 갤럭시카를 좋아하는 편인지라 뭐 배틀스타 갤럭시카도 그다지 제대로 본 것이 아니지만. 아뭏튼 별 기대 없이 본 스타트렉은 생각외로 괜찮았다라는 결론을 미리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감상시에 흔들리는 앵글은 일산 CGV IMAX와의 매칭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다. 어지러워서 제대로 된 감상하기 힘들었다. 휴... 초기에 어지러워서 마음을 진정하기가.. 쩝.. 스타트렉:더 비기닝은 다들 아시는 것처럼 스타트렉의 프리퀄이다. 그것도 오리지널의 프리퀄이다. 인터넷에서 구하기도 힘든 1966년도 작품이다. 더구나 국내에서 스타트렉의 인기는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의 TV 판 내용이 어떤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국내 .. 더보기
밴드 오브 브라더스 사람들이 모두 극찬하던 TV 드라마가 있었으니 바로 '밴드 오브 브라더스'이다. 나온지는 이미 오래된 TV 드라마이지만 난 이 프로를 보지 않았다. 생각보다 긴 시간이 그다지 재미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드라마는 왠지 영화보다 진부할 것 같아서 말이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이유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단검으로 적의 심장을 깊숙히 찌르는 장면이 나의 머리에서 떠나지 않기 때문이다. 아주 메스꺼운 기분으로 남겨져 있어서 말이다. 전쟁이 잔혹함을 아주 천천히 그야말로 폐부를 찌르는 기분이 들어서 말이다. 하지만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슬금슬금 나에게 다가왔고 내 주변의 사람들은 잊혀질만하면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거론했다. 그리고 블루레이로 '밴.. 더보기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의견을 피력한 영화,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솔직히 봐야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베트맨-다크나이트' 이후의 암울함을 씻어내고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시네21이 컷다. 잡지속에서 기사는 봐야된다는 의무감마져 만들어 낼정도로 꼭 봐라라는 메세지가 너무 강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 인터넷으로 이전에 공개되었던 '다찌마와 리'를 보지 못했다. 류승완 감독이라면 뭐 괜찮지 않을까? 경쾌할 것 같았다. '짝패'도 그렇고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도 그랬기 때문이다. 이런 나의 예상은 역시나 맞아떨어졌고 영화를 보는 내내 난 웃고 있었다.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에서 보여주는 온갖 과장과 그리고 은유.. 더보기
일상으로의 탈출.. 원티드 하루하루 반복되는 생활속에서 사람은 벗어나고 싶어한다. 그것이 여행이 되던 꿈이 되던 아니면 반복되는 삶에서의 일탈이건 간에 말이다. 원티드는 평범한 회사원의 일상 탈출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그냐야 탈출이 아니다. 일본 게임처럼 평범하던 자신은 갑자기 운명에 의해 엄청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되는 것처럼 원티드의 주인공도 비관적이며 반복적인 일상에서 자신이 엄청난 암살자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것은 단순한 발견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는 능력으로 인해 일상에서의 생활 또한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마치 뭐라고 해야할까 억눌린 삶을 살다가 자신의 주머니에 갑자기 권총이 하나 생겨버린 형국이라고 해야할까? 스파이더맨을 보면 있는 만큼 책임이 생긴다고 원티드의 주인공에게도 그 능력이 마냥 .. 더보기
스피드 레이서... 이 영화에 관심을 갖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아주 많은 관심을 준 것은 아니였다. 예전에 내가 기억하는 스피드 레이서 그 느낌을 제대로 살려줄까라는 기대반걱정반이 내가 스피드 레이서에 거는 기대였다. 하지만 비가 이 영화에 참여하면서 이슈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보기 시작했당. 그리고 난 이 영화 보는 것을 포기했다. 왜 포기했냐고? 내가 기대하는 영화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냥 비의 영화가 되어버리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 말이다. 하지만 늦게나마 본 스피드 레이서는 무척이나 즐거운 일이였다. 나의 만화적 상상을 가득하게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나에게 제공해주었기 때문이다. 물론 마냥 이 영화가 좋은 것만은 아니다. 너무 단순한 스토리라고나 해야할까? 하지만 나에게는 무척이나 잘 맞았다... 더보기
아이언맨.... 개인적으로 SF 장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터라 즐겨보는 편이지만 결혼하고나니 영화보는 것도 쉽지 않다. 더구나 마눌님과 보는 영화는 거의 제로.. 아마 같이 본게 2년전에 본 미스터 로빈 꼬시기인듯.. 맞나? ㅡ.ㅡ;;; 아무튼 영화 못 본지 오래되서 큰 결심으로 같이 보게 됐다... 신도림 CGV Gold Class으로 예약... 미스터 로빈 꼬시는 용산 CGV Gold Class였는데.. 음... 영화는 상당히 재미있게 봤다. 화질도 무척이나 좋았고 조용히 그리고 오붓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간만에 간 Gold Class인데 시트가 용산이랑 좀 틀리다. 호불보가 좀 갈리는 듯.. 뭐 용산도 교체됐을지도... 마블에서 처음으로 직접 제작한 영화이지만 그들이 역시 원작자이니 만큼 무척이나 완성도는 높다.. 더보기
장글로 쓰는 블루레이 연합 런칭쇼 후기 지금 시점으로 글쓰기 전이지만 원래 글을 길게 쓰는 편인지라 얼마나 길게 쓸지 모르지 지루하시더라도 천천히 읽어주세요... ㅎㅎㅎ... 행사 당일 5시까지 PS3 'Army Of Two' 하다가 마눌님의 발차기에 눈을 번쩍 뜨며 몸을 이르켰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컴퓨터 관련 마케팅 전담이기에 행사가 많아 일요일에 관련 업체 행사 있다고 마눌님에게 거짓말을 해놨기 때문이죠. ㅡㅡ;; 마눌님이 어서 출근(?)하라는 성화에 못이겨 9시가 되어서 주섬주섬 집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심심하지 않게 PSP와 NDSL를 촬영을 위한 디카를 가방에 챙겼죠. 물론 MP3 플레이어는 기본.. 일요일 오전에 부평역에 오기는 몇년만입니다. 등산을 가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끝나서 오시는 것인지 부평역전이나 전철에 어르신들이 무척.. 더보기
블루레이, 에린브로코비치 오늘 도착한 블루레이판 에린 브로코비치... 사실 이 영화를 제대로 본 기억이 없다.. 마눌님은 무척이나 좋아하던데... 그래서 구매했다.. 같이 봐야겠다는 심산으로 말이다... 한글 자막 지원이라는 점이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그나저나 볼 시간이 제대로 나려나? ㅡ.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