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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규어

대만에서 본 소녀시대 대만에서 매년 개최하는 컴퓨텍스. 이번 년도는 이래저래 한류의 열풍을 느낀다. 행사장에서 아이유의 '좋은 날' 에 맞추어 댄스를 추고 길거리 인텔 광고에는 소녀시대가 등장한다. 내일은 난강에 가볼 예정인데 아마도 더 많은 것들을 발견 할 수 있을 듯하다. 작년에는 거리에서 포미닛 등 가요를 빈번하게 들었는데 이번에는 택시 타고 가는 길에 라디오에서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자주 나오고 또 자주 듣게 된다. 내년에도 이 곳에 올지 모르겠지만 더욱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아참 그런데 대만 여자들이 작년에 비해 갑작스레 이뻐진 느낌이다. 나 말고도 다른 참여자들도 하나 같이 하는 이야기. 더보기
2011년을 맞이하며... 2010년이 빠르게 지나가버렸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었고.. 2011년이 다가 오는 것에 새삼스러운 느낌은 없지만 숫자가 바뀐다는 것만으로도 무언가 가치는 있는법이니... 조용히 지나려던 어느날 새해 카드가 날라왔다. 이런거 받는거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 다들 문자로 오는터라 그냥 터부시하고 있었는데 정성스런 카드가 나에게 다가와 2011년이 다가왔다고 알려주었다. 누구 말마따나 장인의 손길로 한땀한땀 만든 흔적이 보인다. 스템프 카드? 이렇게 말하는게 맞겠지? ㅎㅎ 아무튼 수제작이니 만큼 받는 사람으로써 정성이 느껴진다고나 해야할까? 누군가에게 메세지를 보낸다는 것이 글자도 있을터이고 영상도 있을 것이며 시각적인 부분도 있을 것이다. 아직 나는 텍스쳐 세대이지만 이렇게 비주얼로 새해를 알려주는 .. 더보기
담배 피는 버스기사... 운전 중에 신호 대기중이였는데 도로 위에서 누군가 담배를 피고 있었다.. 뭐야? 하고 보고 있는데.. 허허 설마했는데 버스 운전기사였다. 오거리다보니 신호가 제법 긴편인데 그러다 보니 신호에 걸리자마자 나와서 담배를 피는 듯했다. 어지간히 피고 싶으셨던 듯.. 그나저나 넥타이에 깔끔하게 하고 계셔서 의외이기도 했다는... 담배 피는거야 뭐라고 하고 싶지 않지만 약간은 불안해 하는 승객도 이해해주시길.. ^^ 더보기
버스에서 화장하는 여자.. 바쁜거겠지? 어린이집 가족 소풍 갔다 오는 길에 버스에서 화장하는 여자를 봤다. 움직이는 버스에서 화장하는 여자를 보니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잘했다 못했다의 거부감은 없다. 그냥 움직이는 환경에서 화장을 하는 그녀의 기술(?)이 멋지다라는 것이다. 생활의 달인 정도겠지? 뜬금없는 소리지만 한국에서 여자가 감내해야하는 것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더보기
비가 내리는 스승의 날에...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었을까? 예산에 내려갔다. 그것도 십년만에 말이다. 왜 예산이냐고? 십년전 내가 졸업했던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가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내가 마지막 졸업이다. 그리고 그 학교는 멋진 건물로 이전해버렸다. 환경은 좋아졌지만 나에게 남은 기억은 추억으로만 남아버린 것은 무척이나 아쉬운 것이다. 네이버에서 스승의 날이라는 글만 안 봤어도 그냥 흘러가는 하루였겠지만... 출장도 있는터라 예산으로 향했다. 비가 주적주적내리는 날에 말이다. 도착해보니 내가 예전에 알던 예산은 없어져버렸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뭐 말 다했지. 많이 번영했고 변화되었다. 이전한 학교에 가보니 금요일인데다 비까지 오고 해서 이미 교수님들은 집으로 고고싱한 상태 뭐 만날거라고 기대하고 내려간 것도 아니다. 그.. 더보기
카트라이더 대회... 카트 걸.. 카트라이더 녹화장.. 업무상 제대로 스폰이 되고 있는지 확인차 갔다. 이건 개인적으로 찍은 사진들.. 뭐 찍을 건 모델 밖에 없어서.. ㅡ.ㅡ;; 쉬운 일이 아님에도 즐겁게하는 모습을 보자니 내 자신이 쑥스러웠다. 두분 다 멋진 프로라는... 나중에 갈 일이 있을런지는... ㅡ.ㅡ;; 원래 업무라는게 한번 확인하면 끝인게 대부분인지라... 쩝.. 사진 촬영하고 나오니 청강대학교에서 의상 발표회를 하고 있었다. 늦은 시간이였는데.. 음.. 대단들혀... 담배 피면서 한 컷... 사진 촬영 이후에 조용히 집에 가려고 했는데 관련 업체 사람들을 만나게 되서 커피 한잔.. 할로윈 데이가 언제인데? 호박이 저렇게.. 음.. 더보기
부산 출장... 부산에 업무차 가야했다... 1박 2일 일정... 사무실에 가만히 있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지만 뭐 세상사가 다 그렇듯이 이것저것 해야할 것이 너무 많은지라 가야만 했다. 기차 타기전에 아침식사 대신으로 너겟을 먹었다. 아 정말이지... 밥이 그립다. 생각해보니 요즘 밥 안 먹은지 꽤 된 듯... 쩝.. 도대체가... KTX는 역시나 좁았다. 쥔장. 그냥 특실 예약할 것을... 좁은 와중에서도 노트북 켜고 업무를 봐야했다. 부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가는 것은 좋았지만 예전의 향수인 호도과자를 판다던가하는 무언가 여행다운 느낌보다는 그냥 던져준다는 느낌이 강해진 운송방식인것 같아 아쉽게 느껴진다. 그런면에서보면 우리나라는 여행이라는 개념에 대해 목적지에서 모두 해결하려는 것 같다. 뭐 그것 자체도 .. 더보기
쁘띠프랑스 #3 아이스크림도 먹고 이곳저곳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아무래도 사직 찍는게 위주일 수 밖에 없는 곳이였다. 쥔장 렌즈만 제대로 도착했어도 ㅡㅡ;; 그래도 나름대로는 만족한다. 차도 무지하게 막혔지만 그래도 해지기전에 어느 정도 봤다는게 어딘지.. 쳇... 이런 곳은 여유있게는 보는게 묘미인데 말이다. 허둥지둥대며 보는 내 자신이 슬프게 느껴진다.. 뭐 이런 경우가.. .ㅡ.ㅡ;; 4시 넘어서 도착해서... 6시 좀 넘어서 보다가 집에 돌아오니 9시가 넘었다.. 정말 힘든 하루.. 더보기
쁘띠프랑스 #2 시설을 나름대로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제대로 돌아보질 못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곳곳에서 숨겨져 있는 것들이 제법 된다고나 할까? 다만 사람들이 제법 많아서 여유있게 둘러보기는 쉽지 않았다. 사람들보다 아이들 때문에 제대로 둘러보기 쉽지 않았다는 것이 정답일지도.. ㅡㅡ;; 그래서 이 먼곳에 나중에 한번 더 와야할 것 같다... 아흑.. 탑 같은 것도 있어서 멀리서 마을을 볼 수도 있고...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지가 있어서 책상에 앉아 기념 사진을 찍었다. 내일 촬영한다는데.. 약간은 설레이는 기분이 들었다. 예정대로 토요일에 왔었어야하는건데... ㅡ.ㅜ 주변을 돌아보며 어린 왕자에 관련된 것들을 보고 싶었지만 이거 뭐 애들 때문에 영.. 아무래도 정말 나중에 한번 더 와야할 듯.. 쩝.. 유럽풍이라는.. 더보기
쁘띠프랑스 #1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찾게 된 쁘띠 프랑스.. ㅡ.ㅡ;; 청평이라는 말에 그냥 서울 옆에 있나보다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가보기로 결정.. 때마침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지이기도 해도 제대로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출발.. 하지만 아침 8시 30분에 출발했거늘 망할 3일 연속 휴일로 인해 도로는 인산인해.. 더구나 내가 가는 길에 제일 막히는 곳이라니... 난 몰랐다.. 청평 옆에가 춘천일 줄은... 춘천 정도 거리면 안갈 곳이거늘... 나중에나 갈 곳이거늘.. 쭈~~욱 늘어선 차들을 보니 정말.. 한숨이.. 그래서 운전한지 8시간만에.. 청평의 쁘띠 프랑스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오후 4시 30분 정도 ㅡ.ㅡ;; 솔직히 나보다 아이들이 더 고생했을 것이다. 8시간동안 차안에서 먹고 자고.. ㅡ.ㅡ;; 뭐 답답했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