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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휴가 마지막날 리솜스파캐슬 휴가기간 마지막으로 간 리솜스파캐슬이다. 충남 예산에 위치하고 있고 아산 스파비스와 비슷 규모이지만 아산스파비스가 계단형태의 수평형태로 확장되어 있는 구조라고 한다면 리솜스파캐슬은 복층 구조의 워터파크로 구성되어 있다. 입장료야 마눌님이 알아서 한거지만 음식값은 제일 비싸다. -0-;; 우선 이곳의 주차는 지하에 주차해야한다. 지상주차도 가능하지만 공간이 여유롭지 않아 지하에 주차하게 된다. 하지만 여름에 가게되는 곳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가장 주차 환경이 좋은 편이다. 지하에 넓은 공간이 있기 때문이다. 시원하게 워터파크에서 놀다 나왔는데 뜨겁게 달구어진 차 안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은 꽤나 견디기 힘든 일일테니 말이다. 여타 다른 시설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리솜스파캐슬의 바닥은 다소 미끄러운 편이다... 더보기
전주 동상 계곡에서의 휴가.. 참 사진은 많이 올린다. 전주 주변에 있는 동상 계곡.. 동상 걸릴 정도인가? 뭐 여름 휴가에 계곡은 가봐야하지 않을까 싶어 계곡으로 고고싱~ 사람이 제법 될 줄 알았지만 그래도 적당히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날이 더워서인지 물도 시원했고 자리세 겸해서 받는 닭찜인지 뭐시기도 나쁘지 않았다. 뭐 비주얼이 그닥 좋지는 않았지만 정작 입에 들어가니 전주는 전주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아침에 도착한 동상 계곡은 저녁이 되도록 즐겁게 보냈다. 나야 책도 좀 읽고 했지만 아이들은 계곡에서 즐겁게 보냈다.더욱더 한가로운 시간이였다는 이러한 한가로움이 오랜만이였는지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갔다. 회사에서는 시간도 잘 안 흘러가더만.. ㅎㅎㅎ 더보기
전주 자만마을 - 휴가 전주 한옥마을 말고도 주변에는 제법 볼거리들이 많다. 성당도 있지만 자만마을이라고 해서 벽에 그림이 그려진 벽화 마을도 있어서 한옥마을과 더불어 이래저래 주변에 볼거리들이 제법 많다. 먹거리들도 있기에 하루를 보내기에 좋은 곳이라고나 할까?자만마을은 벽화 갤러리라고 해서 마을 벽에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귀여운 곳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8월의 날씨가 너무 더워서 가보기는 했는데 그냥 지친 상황이라 보는둥 마는둥 하며 와버렸다는.. 더구나 입구는 공사중이라서 더욱 자세히 보기 귀찮아지는 상황이였다. 애들은 힘들어하시고 마눌님마져 힘들다고 헉헉~전주에는 처음이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우선 외진곳에 있다라는 느낌이 있어서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마 번화가에 있으면 사람들이 제법 와서 보고 즐거울텐데 말이.. 더보기
전동성당 - 휴가로 즐기는 여행 8월은 정말이지 덥다 더워.. 전주 한옥마을 근처에 있는 전동성당은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기에 한옥마을을 보는 김에 가보는 것이 좋다.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는 성당안의 시원함이 정말 좋았다. 조용한 느낌도 좋았고 성당 한켠에 오는 사람들이 성경을 옮겨적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았다. 교회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성당은 뭐랄까? 묵직한 정숙함이 있다고나 할까? 보통 성스러움이라고도 하지만 나에게 성당은 성스럽다기보다는 그저 그 조용한 무게감이 좋아서 말이다.보통 성당들이 그렇지만 내부로 들어오는 빛이 좋았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예전에 평택에서의 성당이 이런 빛이 너무나 좋았는데 전동성당은 약간 아쉬웠지만 나쁘지 않았다. 더보기
전주에서의 첫날 - 전주 한옥마을... 목포에서 전주에 왔다. 첫째날에 향한 곳은 전주라면 떠오르게 되는 한옥마을.. 역시나 더운 날씨였기에 정말 지쳐가는 하루였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만족스럽다라는 느낌보다는 휴가이기에 여유롭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것이 나의 여행 결과라고나 할까? 그냥 둘러보고 그냥 즐겨보고 그냥 걸어보는..한옥과 더불어 이것저것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즐비했지만 너무 더워서 모두 볼 수 잇는 것은 아니였다. 애들도 힘들어하는 눈치고.. 모두 이야기하기는 솔직히 귀찮다. 그냥 하나의 기억이고 또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으니 그리고 전주의 음식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굳이 맛집을 찾을 필요는 없었다. 어떤 음식이건 기준 이상의 만족감은을 주었기 때문이다. 전주 어느곳에서건.. 더보기
목포 해양분수 그리고 저녁.. 목포의 저녁... 정말 조용한 하루였고 또 마음에 드는 하루였다. 목포의 해양분수대는 유명한 명소중에 하나이고 하루에 두번 바다를 바라보며 분수를 즐길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준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목포까지 내려왔고 또 그것을 즐기기 위해 저녁이 되기를 기다렸다.해촌이라는 곳에서 낚지 비빔밥을 기대했지만 낚지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바지락비빔밥으로 대체. 솔직히 낚지 비빔밥 대신이니 맛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생각외로 맛있었고 이러한 나의 음식에 대한 즐거움은 목포를 시작해서 전주까지 이어졌다. 이래서 사람들이 전라도 음식은 맛있다고 말하는지도 어디를 가도 기준 이상의 맛을 제공했다. 음식에 대한 만족감은 정말 높았던 휴가였다. ^^즐거운 식사 이후에 기다리는 시간이 제법 되었지만 분수대 앞에서 열.. 더보기
목포 자연사박물관 그리고 갓바위... - 휴가 첫날... 유달산에 등반 이후에 목포역 근처에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 섭취하고 향한 곳이 바로 목포 자연사박물관. 사실 휴가 기간동안 박물관 갈 생각은 그다지 못했는데 목표에 자연사박물관이 가볼만한 곳이라고 해서 이왕 온 김에 가보기로 했다. 자연사박물관이라는 말에 다소 무얼 전시했나했는데 지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다. 공룡부터 시작해서 지구를 구성하는 암석이나 여러가지를 담고 있어서 생각보다 즐겁고 다양하게 볼 수 있었다. 작은 극장도 있어서 아이들은 잠시 감상하고 난 밖에서 이래저래 둘러보았다.생각보다 알차게 구성된 전시관인데다 전시관들이 한데 몰려있어서 이래저래 둘러보기 좋아서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더구나 바로 옆에는 갓바위까지 있어서 시원한 바람 쐐며 산책하기에도 좋았다. 우리야 뭐 더워 죽는 .. 더보기
휴가 첫날 - 덥디더운 유달산.. 여름 휴가 첫날... 뭐 첫날이라고 해야하나? 첫날이라고 해야할 듯... 전달 밤 늦게 목포에 도착하자마자 잠들었다가 아침에 이렇게 유달산에 가족이 올라왔으니. 하지만 문제는 유달산에 이 더운 8월 13일에 올라가려고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나마 시원한 아침에 온다고 왔지만 더운 날씨를 피해갈수는 없었다. 차를 잠시만 세워도 차 안이 후끈후끈하다. 하지만 정상 하나 바라보고 올라가보기로 했다. 사실 유달산이 그렇게 높지 않다. 하지만 더운 날씨에 올라가는 길이 계단이라서 더욱 힘든 부분이였다.첫계단 밟자마자 난항이였다. 다른 것도 아니고 더워.. 하늘은 청명하지 햇살은 쏟아져 내리지 정말이지 더운 하루의 시작이였다. 그래서 인지 등산하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한가로운 산행이였다고나 할까? 중간에 정자가 .. 더보기
휴가 마지막 날 - 잼펜션에서의 마지막, 일피노에서의 여유.. 마지막 날이다. 아침부터 마눌님은 한숨이다. 아쉽다고... 하지만 아이들은 수영하겠다고 난리다. 뭐 그게 낫겠다. 아이들은 수영해야 나와 마눌님은 짐 정리하기 쉬울테니... 마지막으로 펜션 사진 찍어본다. 그리고 그동안 신경을 써주신 것이 고마워서 기념촬영 부탁드렸다. 렌즈가 광각이라서 멀게~ ㅎㅎ. 사진 뭐 크롭해도 되지만 괜시리 초상권 문제도 있으니.. ㅎㅎ.. 펜션을 나와 집으로 가는 길에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일피노라는 카페에 들리기로 했다. 그냥 집으로 가는 것보다는 아이들에게 넓은 강도 보여주고 마눌님에게는 맛있는 와플을 선사해주고 싶어서 말이다. 하지만 둘째는 이미 차에서 지쳐 잠들어버리고 카페에서 인터넷 해가며 수다도 떨고 야외에서의 마지막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다는.. 와플도 상당히 맛있.. 더보기
휴가 둘째날 - 잼펜션에서 보낸 여유로운 하루...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가 안온다~ 오.. 이렇게 기쁜 일이~ ㅎㅎㅎ... 잼펜션을 둘러보니 이것저것 상당히 많이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펜션 앞에 앉을 것도 상당히 이쁘게 각각 위치하고 있고 커플들이 앉을 수 있게 다양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여성들이 상당히 좋아할 분위기이다. 펜션이나 수영장 주변부가 모두 원목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도 편하게 다닐 수 있어 분위기는 정말 마음에 든다. 더구나 펜션 옆으로는 계곡도 있어 시원한 계곡에 몸도 시원하게 할 수 있다. 수심도 깊지 않아서 아이들도 편하게 거닐 수 있는 수준이였다. 다만 내가 휴가 간날에는 비가 제법 오고 난 후라서 유속이 제법 있었지만 약간만 신경써주면 무리 없이 계곡에서 놀 수 있었다. 물도 상당히 깨끗했다. 시원하기도 했고.. 계속 바닥에는 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