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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휴가 마지막날 리솜스파캐슬




휴가기간 마지막으로 간 리솜스파캐슬이다. 충남 예산에 위치하고 있고 아산 스파비스와 비슷 규모이지만 아산스파비스가 계단형태의 수평형태로 확장되어 있는 구조라고 한다면 리솜스파캐슬은 복층 구조의 워터파크로 구성되어 있다.


입장료야 마눌님이 알아서 한거지만 음식값은 제일 비싸다. -0-;; 우선 이곳의 주차는 지하에 주차해야한다. 지상주차도 가능하지만 공간이 여유롭지 않아 지하에 주차하게 된다. 하지만 여름에 가게되는 곳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가장 주차 환경이 좋은 편이다. 지하에 넓은 공간이 있기 때문이다. 시원하게 워터파크에서 놀다 나왔는데 뜨겁게 달구어진 차 안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은 꽤나 견디기 힘든 일일테니 말이다.



여타 다른 시설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리솜스파캐슬의 바닥은 다소 미끄러운 편이다. 그렇기에 바닥에 미끄러지지 말라고 장판이 많이 깔려있지만 이게 또 생각보다 발바닥이 아프다. 지압 기능이 있어서 그런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픈건 아프다. T.T 넘어질수도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여기는 다른 워터파크와 다르게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1층 실내가 일반적인 느낌의 다소 느슨한 온천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면 야외에는 워터파크 놀이기구들과 아이들이 즐기기 좋게 낮은 수위의 워터파크가 구성되어 있다. 벤치 대여는 1층 실내에서 가능하니 참고하자.


2층은 파도풀이 있으며 3곳 중 가장 익사이팅한 파도풀로 초중학생들이 즐길기에 가장 좋다. 식당의 비용은 다소 높은 편으로 맛은 중간 정도였다. 맛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맛없는 것도 아니고 그냥저냥.. 저녁은 밖에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어른들이 즐기기에도 나쁘지 않다. 다양한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즐기기에는 좋다. 내가 갔을 때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지만 사람이 많게되면 뭐가되건 불편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오밀조밀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이 많으면 이래저래 불편해질 수 밖에 없다.



동선이 다소 복잡하니 도착하자마자 자리 잡고 한번 쭈욱 둘러보면서 동선은 확인하는 것이 좋을하다. 앞서 설명했지만 미끄러운 것은 계단도 미끄럽다. 주의해야한다. 어르신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즐기고 나서 마무리하면서 좋았던 것은 목욕탕 시설이 좋았다는 것이다. 온도가 색상별로 구분되어 있고 느긋히 시간을 보낼 수 있다.




3곳 중에 아이들이 가장 즐길만한 곳이 아닌가 싶다. 다만 앞서 설명한대로 미끄러운 곳이 제법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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