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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서든어택2로 다시 보게되는 국내 게임시장... 서든어택2로 이래저래 말이 많다. 부정적인 글들이 대다수이고 인터넷을 떠나 게임 자체의 점유률도 그다지 높지 않다. 하지만 넥슨이면 역시 게임 시장의 큰형님인지라 게임 미디어들은 다소 조용하다. 오히려 게임과 다소 거리가 있는 미디어들이 유저들의 부정적인 시선을 담아 기사화시키고 있다. 뭐 직접적이던 간접적이던 게임미디어가 넥슨 눈치를 보거나 넥슨이 이를 막기 위해 설득하는 과정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이왕 이렇게 된거 주식 폭락이라도 막아야 한다는 목적도 있을테고.. 게임이 안좋으면 안좋다. 좋으면 좋다라고 써오던 게임관련 미디어들이 서든어택2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거보면 말이다. 마치 미디어들이 대기업 눈치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초창기에는 PC 게임을 중심으로 발전하던 국내 게임.. 더보기
아직 준비되지 않은 서든어택2 7월 6일부로 서든어택2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날이 바로 오늘이다. 서든어택을 요즘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때 즐겨했던 게임인지라 퇴근해서 게임 설치해 즐겨보았다. 로비 화면에서의 미야의 모습은 정말 이쁘다. 제대로 만든 듯.. 하지만 뭐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게임이 중요한 것이니.. 서든어택에서 아바로 갔다가 아바에서 블랙 스쿼드로 간 이유 중에 하나는 게임 밸런스 문제도 있지만 그래픽 퀄리티 문제도 있었다. 서든이 워낙 나온지 오래된 게임이다보니 온라인 FPS와는 별개로 즐기는 패키지 게임하고 그래픽 퀄리티 차이가 너무 나기 때문에 적응이 힘들었기 때문이다. 로비화면에서의 캐릭터 표현은 얼굴은 좋다. 하지만 몸이나 입고 있는 장구를 보면 그닥 좋은 퀄리티 표현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요.. 더보기
새로운 영웅이 필요합니다. - 오버워치 블리자드가 정말 오랜만에 출시한 오리지널 브랜드 게임이다. 기존의 캐릭터나 시리즈 후속작으로 내놓았던 기존에서 새로운 프렌차일즈 게임을 출시했는데 장르가 다름 아닌 FPS다. 그것도 애니풍의 SF를 기반으로 하는 FPS.. 솔직히 의외라면 의외이고 블리자드에서 정말 FPS를 제대로 만들 수 있을까 했는데.. 결론적으로 성공했다고 생각한다.구입한 제품은 오리진 패키지이다. 기존 패키지랑 뭐가 다른가 하니 위도우메이커 스킨과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에서 적용이 가능한 아이템들이 포함되어 있다. 디아블로3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메르시 날개가 필요했다. 필요했다기보다는 갖고 싶었다라는 표현이 정확할 듯. 디아블로3에서 메리스의 날개는 정말 이쁘고 거대하다.. ㅎㅎㅎ 세상에는 영웅이 필요하다. 내부 패키지에는 한조가.. 더보기
그냥저냥한 에로스가 아니라 에오스 온라인 게임 참 뜬금 없다고 해야하나? ㅡ.ㅡ; 애니메이션 로그 호라이즌 보다가 괜시리 '온라인 게임이나 해볼까?'라는 생각에 인터넷 검색해서 그냥 만만해 보인 EOS. 사실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도 않았다. 열흘 좀 넘은 듯. 이제는 슬슬 질려가고 있다. 그냥 부분 유료 게임중에서 하나 고른 게임인데 만렙을 찍고 그만둘지 아니면 그 전에 때려칠지는 잘 모르겠다.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온라인 게임의 단점은 지루함이다. 내가 말하는 지루함이란 반복적이라는 점이다. 사실 이 점은 태생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사 입장에서도 난해한 부분이기도 하다. 패키지 게임이야 구매해서 장르에 따라 다르지만 40-60시간 정도 즐긴다. 그리고 엔딩이라는 마지막 장소로 치닫는다. 물론 게이머의 선택에 의해 2차.. 더보기
해외 게임에 잠식되는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 이번주 토요일에 타임스퀘어에서 NVIDIA에서 진행한 LOL 대회가 있었다. LOL이야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워낙 강세인 게임이기 때문에 이에 편승한 대회라고 할 수 있다. 이벤트성 대회인데 타임스퀘어 홀에서 진행되었다. 대관비도 만만치 않을텐데..암튼 LOL 대회를 보면서 느끼는건 단순히 이런 대회가 열렸다는 것보다 이전처럼 국내 게임이 주도되는 시장에서 해외 게임이 주도되는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다소 씁쓸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이나 아키에이지의 어느정도 실패도 한몫 제대로 한 느낌인데 이전의 온라인 게임을 일정한 퀘스트를 진행하는데 유저들에게 시간과 돈을 요구해왔다. 그리고 국내 게이머들은 이러한 게임 환경에 익숙해하면서도 불편함을 토로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과금 체계를 크게 바뀌지 않았.. 더보기
클로즈 베타 들어간 던전 스트라이커 다들 디아블로3나 블레이드 앤 소울에 관심을 두고 있을 때 나의 눈에 들어온 온라인 게임 하나. 던젼 스트라이커. 제목은 괜시리 유치하기는하다. 던젼 스트라이커는 좋게 말하자면 내가 좋아하는 드래곤 네스트를 만든 아이덴디티 개발사의 작품이라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디아블로 계열의 게임이기에 이래저래 디아블로3와 토치라이트와 비교당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라는 사실이다.이 게임은 얼마전에 1차 클로즈 베타를 진행했고 난 당첨되어 3일간(이렇게 말하고 달랑 18시간...)동안 던젼 스트라이커를 즐겨보았다. 하루에 6시간씩 진행되었는데 첫날에는 접속도 제대로 못했다. 제대로 즐긴건 둘째날과 셋째날이다. 던젼 스트라이커의 장점은 이런 Action RPG이면서 아기자기한 SD 캐릭터를 통해 게임의 친밀감을 높히고.. 더보기
아이온.... 시작? 정말 징하게 안 오르는 아이온... 솔로잉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렙 정말 안 오른다... 제대로 올릴 수나 있을런지... 뭐 그럭저럭 하고는 있지만.... 어디 길드라도 들어야하는건가? ㅡㅡ;; 안되는 퀘가 있다는 사실에 놀랬다.. 버그라니... 쩝... 더보기
C9.... 슬슬 지쳐가는 중 ㅡㅡ;; 렙 34... 낮다면 낮고 높다면 높은 렙이지만 슬슬 질려간다... 던파 3D 버전이라는 말이 정확한 이 게임에서 재미를 찾기는 약간 힘들다... 내 자신이 워낙 패키지 게임에 익숙해서인지도... 스토리보다는 단순 반복적이라서... 쩝... 조만간 유료화 될텐데... 애들은 많이 할 듯.... 나 같은 족속에게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더보기
WOW... 요즘 괜시리 하고 있는 WOW 솔직히 괜찮은 게임이다 하지만 재미가 있어서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이유로 난 WOW를 하고 있다. 왜냐고? 그냥 내 자신을 다른 곳에 좀 몰두하고 싶어서 말이다. 너무 일에 집중하는 내 자신이 한심스러워서 말이다. 물론 일을 열심히 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일이겠지만 아침에 출근해서 야근하며 퇴근하다 집에 도착해서 피곤에 찌들어 잠들어 버리는 단순한 내 자신이 한심스러워서 말이다. 그래서 시간 투자가 많이 필요한 것을 찾다보니 WOW를 하게 됐다. 뭐 서든어택도 있지만 서든은 이제 안한다. 하드에서도 지워버렸다. 간간히 하기는 좋은데 왠지 WOW보다는 더 멍해지는 것 같아서 말이다. 몇일하다보니 어느새 렙 46이다. 나름대로 많이 올린 것 같다. 만렙이 될 .. 더보기
서든어택 4차 마스터리그 결승전 축구장이 되건 뭐가 되건 현장에 가서 무언가 쓰는 것에 그다지 난 크게 감흥이 없다. 연극은 좋아하지만 스포츠나 게임 방송은 무언가 나의 가슴을 두근거리게하지는 못한다. 물론 이번 녹화도 업무상 간것이다. 그래서 더 그냥 담담하게 보았는지도 모르겠다. 게이머들은 그리고 그곳에 온 이들은 그들만의 리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난 그들을 존중하며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어른들 눈에 게임은 단순히 놀이수단이지만 그들은 그것을 체계화시키고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어른들 눈에는 그냥 잠시겠지만 그 여파는 크다. 그들을 따가운 시선을 볼 필요는 없다. 그들의 독창적인 그리고 그들의 개성으로 봐주어야할때가 아닌가 싶다. 이미 어른들이 생각하는대로 세상은 돌아가지 않는다. 눈으로 보이는 것은 어른들으 세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