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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게임

그리운 추억 같은 - 닌텐도 옥토패스 트래블러



바빠서 게임도 못하는 와중에 언제나 그렇지만 틈 나는대로 게임을 구매하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 NDSL, Wii를 갖고 있고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 4, Vita를 가지고 있고 엑박360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게임을 제대로 할 시간이 없다는게 문제겠다. 그나마 요즘에 간간히 하고 있는게 몬스터헌터 : 월드 정도라고나 할까?


그래도 어짜피 오프닝만 보는 한이 있더라도 구매하는게 편하다. 휴대용 게임기의 경우 타이틀 자체가 판매수량이 많지 않아서 괜시리 구매 시점을 놓치면 정말 나중에 중고로 구하기도 힘들다. 물론 온라인으로 편하게 구매하는 방법도 있지만 온라인 다운로드 구매는 개인적으로 취향이 아닌지라 왠만해서는 구매하지 않고 있기도 하다. 실물로 있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해야할까? 구닥다리 같기도 하지만.. ㅎㅎ





암튼 구매한 건 닌텐도 스위치 '옥토패스 트래블러'다. RPG이기에 스토리가 매우 중요함에도 한글을 지원하지 않아 참으로 답답한 게임기도 하다. 물론 영어를 지원하고 있기도 해서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100% 이해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니고 게임 자체의 대화도 다소 난이도가 있다는 말들이 있어서 아쉽기는하다. 물론 그렇다고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발매일에 샀지만 이게 뭔가 싶다. 뭐 언젠가는 하겠지. 솔직히 저거 사려고 발매일에 갔는데 퇴근해서 가니 물건도 없고 몇일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일주일 후에나 살 수 있었다는. 아직 제대로 게임을 해보지 않아서 뭐라고 말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적어도 예전 파이널 판타지 3~5 느낌도 나고 옛날 게임하는 느낌이라서 우선 화면으로 보여지는 느낌은 상당히 좋아서 기대 중이다.


언젠가 퇴직하면 하지 않을까? 재미있는건 화면상으로 상당히 올드한 느낌의 게임이지만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만든 엄연히 3D 게임이다. 물론 화면상의 티는 안나지만 실제 플레이해보면 세심하게 표현되어 있고 그것들이 단순히 레트로의 향수의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현세대기로 즐기는 레트로풍의 새로움을 전해준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하겠다.


그래도 데모 버전은 제대로 했었으니..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