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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게임

노트북 유저의 필수품, ipTime U1003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간간히 USB 부족을 느낄때가 있다. 스마트폰 충전하고 USB 메모리 연결하고 이래저래 연결하다보면 간간히 USB가 부족하다고 느끼게되는 것이다. 실상 이것은 USB 부족만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WiFi도 매한가지다. 무선이 되는 곳도 있지만 간간히 행사장에 가면 무선이 안되는 곳도 제법 있어서 유선으로 연결해야되는데 요근래 나오는 슬립 노트북들은 유선 네트워크를 지원하지 않아 간간히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다.




물론 해결책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나처럼 LTE 에그를 갖고 다니거나 아니면 스마트폰으로 테더링을 하는 방법이 있으니 말이다. 아니면 노트북 제조사에서 판매하는 별도의 액세서리를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뭐 비싸기는 하지만 말이다.


ipTime에서 출시한 U1003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아이템이지 않을까 싶다. 솔직히 디테일하게 소개할 만한 제품은 아니다. 이미 서두에서 다 설명했다. 


ipTime U1003은 USB 3.0을 기반으로 유선 네트워크와 USB 허브 기능을 제공하는 작은 액세서리다. USB 3.0 포트를 3개 지원하고 있으니 실질적으로는 USB 3.0 2개가 늘어나는 셈이지만 노트북 사용자에게 USB 3.0 포트가 2개가 늘어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 싶다.


더구나 자주 사용할 일은 없지만 유선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것도 상당히 유용하다 더구나 별다른 드라이버 설치 없이 윈도우에서 드라이버를 지원하기 때문에 ipTime U1003만 들고다니면 되니 상당히 편하다.



별 것 아니지만 나름 신경 쓴다고 넉넉한 케이블 길이와 이러한 케이블을 간결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홈이 있는데 이를 디자인적으로 처리한 것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ipTime이 가진 고유의 화이트 베이스의 제품 외형은 미니멀해지면서 매력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다.


더구나 ipTime 제품답게 저렴한 가격도 한몫하는 듯하다. 괜시리 노트북 제조사의 비싼 액세서리를 구매하는 것도 보다 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더 나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