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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자전거로 부천 가는 길... 인천 아라뱃길만 다니다가 차에 실고 갈 시간은 안되고 부천에 아는 게임샵에 게임 사러 갈 일이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가보기로 했다. 도로가 제법 있으니 3-4시간 정도 생각하고 슬금슬금.. 차로만 다니던 중동IC를 자전거 타고 가보니 의외로 신선했다. 고가에 꽃도 있었네. 무거운 A99를 꺼네 사진 찰칵~ 그런데 꽃이 워낙 흰색이라 디테일이.. 사진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아서 아쉽다. 그나저나 고가에서 보는 중동IC의 모습은 정말 신선했다. 도로를 다니는 차량들을 보며 든 느낌은 이미 대한민국은 가야할 차선을 이미 벗어나 있지 않나 싶다. 그 차선을 벗어난 대한민국은 고착화되어 있고 고여있으며 진하고 어둡게 위에 몰려 있는 듯하다.자본주의에서 누군가는 부유하고 누군가는 가난하게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지만 주.. 더보기
2년이 흐른 후 바라본 아토판지아 팀벅2 메신져백 한참이나 지난 이야기지만 2년전에 팀벅 메신져 가방을 체험단을으로 진행받아 제품을 받은 적이 있다. 물론 이 제품은 2년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출퇴근시에 잘 사용하고 있다. 다만 체험단으로 글을 쓸 때 이런 말을 한적이 있다. 메신져백은 처음사용하는 것이며 디지털화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디자인의 선호나 제품이 가지고 있는 감정적인 부분에 기대에 구매를 해야한다고 말이다.그리고 이런 제품은 튼튼해야한다는 말도 했다. 메신져백이라는 것이 다소 거친 환경에서 사용한다는 조건이 전제이며 특성상 가방의 개폐수가 상당히 많아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만 2년이 지난 지금 한번은 언급해주는 것이 좋을해서 이렇게 글 남겨본다.2년 넘게 출퇴근용으로 때론 가끔 가벼.. 더보기
어제의 로드.. 인천 아라뱃길과 서울 라이딩 주말이지만 더운 날씨를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 구름이 제법 있어주어서 덥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아주 더운 날씨는 아니였던. 하지만 한달만에 타는 상황이기도 하고 날이 더운 관계로 물도 제법 많이 챙기고 휴식도 짧은 시간으로 자주자주하는 것으로 해서 그럭저럭 돌았다.중간에 음료도 꽤 마시고 특허손짜장인가하는 것도 먹어봤는데 손짜장이라서 그런가 일반 짜장과는 독특한 맛이여서 괜찮았다. 아이들 데려오면 상당히 좋아할 듯. 맛집이라고 해서 갔지만 솔직히 크게 기대한 것은 아닌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마음에 들었다. 나중에는 좀더 거리를 늘려서 6-70km에 도전해볼까한다. 그리고 나도 나이 먹었지만 남의 자전거를 넘어트렸으면 세워주는게 예의인 것 같은데 어물쩡 거리는 어른을 보자니 참 내가 답답했다. 내가 더 어른인것.. 더보기
이번 주말에도 인천 아라뱃길에서... 이번주말에는 북쪽 아라뱃길을 한번 제대로 왕복한듯하다. 제대로 돈건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뭐 지도상으로보면 제대로 돈 듯.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닌 것 같았는데 돌고나서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30km가 넘는 거리르 탔다. 우오.. 아라뱃길만해도 거리가 꽤나 된다. 어느새 세번째인지라 본거 또 보고 하지만 뭐 운동 삼아 다니는거고 은근히 한적한터라 부담도 없어서 좋다.암튼 서울쪽으로 향하다보니 매화동산이라고 있어 사진 몇장 찍어봤다. 사람이 없어서 자전거 세워놓고 한가롭게 구경할 수 있었다. 사진도 찍고 왠지 의외의 장소를 발견한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다만 이런 시설이 있어서 반가운 것도 사실이지만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은 곳에 있어서 너무 낭비아닌가 싶기도 하다. 솔직히 아라뱃길에서 자전거를 타기는하지만.. 더보기
근로자의 날에 인천 아라뱃길... 근로자의 날이라서 회사가 쉬는 관계로 오전에 인천 아라뱃길에 다시.. 이전에 갔던 길 반대편에서 달려보기로 결정. 지난번에는 반대편에 사람이 제법 많아서 걱정했는데 날씨가 좋아서 다들 다른데로 놀러갔는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의외로 놀란.. 그다지 준비할 것도 없는 관계로 가는 길에 빵하나 음료수 두개 챙겨서 바리바리 인천아라뱃길로...차도 몇대 없어서 주차도 편했다. 챙겨온 빵과 우유을 섭취하고 조용히 주변을 거닐며 잠시 여유...나름대로 무장하고 출발~ 그런데 망할.. 집에서 출발할때는 분명히 바람이 얼마 안분다고 하더니만 오늘도 맞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달리다 지친다. 헉헉~ 이전에는 무작정 달리기만 하고 기껏 챙겨간 카메라도 몇컷 안 찍었는데 오늘은 그나마 좀 간간히 쉬면서 사진을 찍었다. 오늘은 .. 더보기
자전거 타고 인천아라뱃길.. 마눌님과 아이들이 펜션에 마눌님 친구와 놀러간 사이.. 난 인천아라뱃길로 갔다. 차로 아라뱃길로 우선 간터라 다리를 넘었는데 오히려 이게 사람 없는 쪽이라서 한가하게 달릴 수 있었다. 간만에 자전거 타는 듯..날은 좋았는데 문제는 바람이 제법 세서 항구쪽으로 가는 길은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멀지 않았던 거리인 듯. 처음이라서 그런가?자전거 탄다고 나름 얇게 입었는데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괜찮았다. 그런데 거의 다 MTB였다는.. 나처럼 로드 타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긴 여기까지 오는데 로드 타고 오려면 정말 쉽지 않은 관계로.. 로드는 안 좋은 길이나 비포장도로에서는 워낙 쥐약인지라..트랙 1.2c다. 중간에 어플 켜서 체크하긴 했는데 계양역에서 왕복하면 대충 23-4km 정도 나오는.. 더보기
입양한(?) 자전거.. 아버지가 집 앞에 누가 자전거를 버려두고 갔다고 가져가라고 하신지가 좀 됐다.. 버린 자전거면 거의 폐기 수준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봤지만 아버지 집에 가서 보니 다소 멀쩡한.. ㅡ.ㅡ;; 비를 좀 맞아서 녹슨것 말고는 멀쩡하다.. 나 학교 다닐땐 자전거가 무척이나 소중했는데 요즘에는 거의 소모품격인듯... 아무튼 아버지가 이래저래 손도 보신터라 타는데는 문제 없을 듯하다... 자전거포에 가서 대략적으로 한번 더 보라고하시는데 시간도 여의치 않은터라 우선은 집에 나두어야 할 듯.. 아파트인지라 차로 가기는 그렇고 걷자니 그렇고 했는데 잘 됐다는 생각이 든다. 몇번 있어야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사는건 좀 사치인 것 같아서 그만뒀는데 말이다.. 베란다에 세워두었는데 누가 자전거 아니랄까봐 벽에 흠집 내놨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