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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우주로 확대된 '고질라 - 괴수행성' 넷플릭스 리스트보다가 보게된 '고질라' 애니메이션. 처음에는 그냥 '우와 얘네는 한번 우리면 끝장을 보는구만'하고 넘어갔는데 자꾸리스트에서 보니 애니가 전에 보았던 '시도니아의 기사'나 '블래임' 같은 작화라 한번 초반부는 보자라는 생각으로 보다가 끝까지 보게된... 역시 애니랄까? 이건 부정이 아니라 긍정이다. 애니이기에 가능한 시나리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일본은 하나의 작은 시발점만으로 그 세계관을 넓히는 능력은 정말 인정해줘야한다. 나에게 '고질라'는 그냥 괴수 한넘인데 이것을 우주로 끌어들일지는 생각도 못했기 때문이다. 고질라의 등장으로 인류는 대재앙이 시작되고 인류멸망으로 치닫는다. 때를 맞추어 지구에 살 수 있도록 해주는 조건으로 우주인들이 나타나지만 연합으로도 막지 못하고 소수의 생존.. 더보기
익스팬스 - 간만에 즐기는 SF 드라마 넷플릭스를 본지가 몇달이 되어가는 것 같다. 게임하면서 스쳐가듯이 보는 작품들도 있고 약간은 진지하게 관람하는 것들도 있고.. 뭐 대다수는 오버워치하다가 슬쩍슬쩍 보는 정도이지만 가끔 대충 보다가 이게 뭐지하면서도 약간은 진지하게 보게되는 작품이 있는데 이번에 그렇게 보게된 것이 바로 '더 익스팬스' 다. SF 장르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나에게 이 작품은 묘하게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한 실종된 여자가 있고 그녀를 찾아나서는 사람과 우연치않게 사건에 휘말이면서 그녀과 연관되어지는 사람들 그리고 계속되는 사건들... 이제 시즌1를 보고 있지만 아직 명확히 설명되는 것은 없다. 약간은 막연하게 하지만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진행되어간다. 마치 퍼즐을 맞추듯이 하나하나가 분산되어 있고 쉽게 조합될 조짐을.. 더보기
방랑의 미식가 - 중년의 로망이자 판타지 나름 틈틈히 주말에 넷플릭스를 보고 있다. 뭐 친구랑 비용 나눠서 보는 나름 저렴하게 보는 방법도 있지만 마눌님도 제법 보는지라 그냥 보고 있다. -0-;; 아직 끝까지 보지 않았지만 요근래 보고 있는 작품은 '방랑의 미식가'. 처음에는 '고독한 미식가' 같은 건가? 했더니 같은 원작자였다. 이런..~~ ㅋㅋ 시놉시스는 아주 간단하다. 35년간 일하고 60세에 정년퇴임한 주인공이 직장생활하던 시절 시간에 쫓겨 즐기지 못했던 자유를 만끽하게되면서 그 중 미식을 즐기는 이야기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주인공이 나름 맛집에 일가견이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가끔 실패에 사무치는 경우도 있어서 약간은 인간적이라고 해야할까나? 그리고 정년퇴임 한 주인공이라는 설정이 약간은 뭐랄까? 현실적이면서도 공감이 간다고나 해야할.. 더보기
기술의 진화 LG OLED 55인치 - LG OLED55B7K 이번에 DVDPRIME 체험단으로 OLED TV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진행하게된 제품은 OLED55B7K로 55인치 제품이고 제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제품은 Qumes 47인치로 중소기업 제품으로 LCD 기반으로 10년 정도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좀처럼 움직이지 않으시는 마눌님을 설득해보고자 한 것이 신청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0-;; 저도 잘 안 바꾸는 편이긴한데 마눌님도 만만치 않으신 분이라.. LG OLED55B7K의 경우 OLED 기반으로 WebOS가 적용되어 있고 4K 해상도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앞으로 서술할 내용에서 4K에 대한 언급은 그다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가지고 있고 있는 리시버를 포함한 왠만한 장비들이 4K를 지원하지 않고 있고 개인적으로 4K에.. 더보기
볼만했던 애니 - 잔향의 테러 이번에 본 애니는 '잔향의 테러'다. 관심이 있어서 본 작품은 아니고 넷플릭스에서 '사이보그 009'보고 나서 뭘 봐야하나 고민하다가 선택한 작품. 2014년에 방영한 작품으로 볼만하려나?라는 궁금증으로 보게되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던 작품이지 않나 싶다. 감독을 찾아보니 '와타나베 신이치로'라는 감독이다. 이름은 익숙하지 않더라도 작품을 언급하면 아실만한 사람일 것이다. '마크로스 플러스', '카우보이 비밥', '사무라이 참프루', '스페이스 댄디' 등의 감독이니 말이다. 몇 작품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워낙 인지도가 있는 작품들이 애니를 좋아한다면 한 두편 정도는 보셨을 것이다. '스핑크스'라 자신들을 부르는 청년 두 명이 폭탄 테러로 일본을 흔든다. 그들의 목적은 과연? ^^; 처음에는 가볍게 접근했다가.. 더보기
사이보그 009 - 콜 오브 저스티스 넷플릭스를 가입하면 첫번째 달은 무료이다. 물론 처음 선택한 옵션으로 무료 첫달이 진행되면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 결재가 이루어지지만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영상 서비스는 상당히 많은 편이라서 계속 보는 즐거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뭏튼 넷플릭스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독점 영상을 제공하기도 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사이보그 009'이다. 무척이나 익숙한 작품이고 본인의 경우 '009 RE:CYBORG'까지 극장에 가서 본 적이 있다.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사이보그 009는 총 12편으로 '콜 오브 저스티스'라는 부재를 가지고 있다. '009 RE:CYBORG'가 재해석에 가까운 작품이라면 '사이보그 009 - 콜 오브 저스티스'는 캐릭터성을 그대로 이어가려는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블레스드라는 전세계를 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