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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잡담

기어코... ㅡ.ㅜ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기어코 해먹었다. 우리 둘째 서은이가 프론트 스피커를 넘어트린 것이다. 아흑.. 저 비싼 것을.. 하지만 어쩌랴... 둘째는 돈으로 환산이 안되는 더 소중한 것을.... ㅡ.ㅜ 뭐 안 쓰러트릴 정도로 크려면 한두번 쓰려트려야겠지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서두. ㅡ.ㅡ;;; 첫째도 두번 쓰러트렸는데 두째가 첫번째이니 한번 더 남은 듯.... 쩝... 스피커가 살아남을지 걱정이다... 서은아... 신경 좀 써주라 ㅡ.ㅜ 아부지 힘들다... 더보기
입양한(?) 자전거.. 아버지가 집 앞에 누가 자전거를 버려두고 갔다고 가져가라고 하신지가 좀 됐다.. 버린 자전거면 거의 폐기 수준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봤지만 아버지 집에 가서 보니 다소 멀쩡한.. ㅡ.ㅡ;; 비를 좀 맞아서 녹슨것 말고는 멀쩡하다.. 나 학교 다닐땐 자전거가 무척이나 소중했는데 요즘에는 거의 소모품격인듯... 아무튼 아버지가 이래저래 손도 보신터라 타는데는 문제 없을 듯하다... 자전거포에 가서 대략적으로 한번 더 보라고하시는데 시간도 여의치 않은터라 우선은 집에 나두어야 할 듯.. 아파트인지라 차로 가기는 그렇고 걷자니 그렇고 했는데 잘 됐다는 생각이 든다. 몇번 있어야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사는건 좀 사치인 것 같아서 그만뒀는데 말이다.. 베란다에 세워두었는데 누가 자전거 아니랄까봐 벽에 흠집 내놨다.... 더보기
오늘 지른 것들.. 얼마전 TV를 통해 우연히 보게된 다큐멘터리다. 우리학교.. 사실 DVDPRIME 사이트를 통해 관심있게 보았는데 살까말까 고민하다 케이블 방송 보고 구매하게 됐다. 여러가지 시선을 즐긴다는 것은 무척이나 흥미로운 일이다. 문제는 나도 그렇지만 껄끄러운 주제에 대해서는 거부 반응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사실 얼마전 만들어진 도로위에서 죽어가는 동물들에 대한 다큐는 보고 싶지만 보고 싶지 않다. 휴.. 나도 속물이 되어가는것 같다.. 이전 에픽하이 앨범은 마음에 드는 곡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앨범은 상당히 대중적인 코드로 만들어진 듯하다. 그 와중에서도 그들의 색깔은 잊지 않은 듯.. 왠만에서 남성 앨범은 신해철, DJ.DOC 말고는 안사는 편인데... 사게 됐다... 에픽하이 .. 더보기
동영상 편집 공부닷~~~ 사이트 운영 관련해서 캠코더를 빌렸는데 동영상 제작 관련해서 공부하려고 샀다. 휴.. 보지 못한 소설도 산더미건만... 이제는 공부까지 해야하다니.. 영어 공부는 점점 뒤로 미뤄지고 있다. 뭐 한마디로 내가 게으른 것이지.. 뭐... 그런데 책 괜찮나 모르겠네... 그냥 최신판이라서 구매했는데 말이다... 생각보다 동영상 편집 관련 책들이 없어서 다소 의외였다. ㅡ.ㅡ;; 더보기
위메이드..? 퍼블리싱 업체당 ㅡ.ㅡ;; 업무상 일이 있어서 위메이드 갔다왔다. 건물 내부에 커피숖이 있었다. 말을 들어보니 헬스장도 있덴다... ㅡ.ㅡ;; 헐... 회사가 왜 이리 좋앙 ㅡㅡ;; 울 회사랑 넘 차이난다.. 난 업체 미팅겸 간거라서 다 무료로 제공받았는데 직원들한테도 무료인지는 모르겠다. 음료는 무료이고 샌드위치는 추후 월급에서 뺀다고 하는 말을 언뜻 들었다.. 좋구만.. 자주 갈일은 없지만서두... 요즘 회사들은 저렇게 변하는데 이너머 회사는 맨날 돈돈돈이니... 지친다.. 점점 쪼잔해지는 결재 체계도 불만이고... 더보기
나도 어버이였군.. 나의 큰딸이 나에게 준 작은 선물이다. 5살짜리 고사리 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물론 어린이집 선생님이 거의 다 해줬을 것이다. 5살짜리가 글루건을 사용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니깐. 스티커 정도 붙인 정도겠지만 그래도 받으니 기분은 좋다. 그리고 한편으론 '아 나 부모였지'라는 생각을 새삼스레 하게된다. 난 내 부모님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도 부모였던 것이다. 오늘 받은 이 뱃지는 고히 간직하려고 한다. 그래서 나중에 애들이 크면 보여줘야겠다. 너희가 만들었던 것이라고. 그리고 아빠인 내가 생애 처음 받은 것이라고.. 저 카네이션 뱃지는 병뚜껑으로 만든 것이다. 리폼한 것인데 왠지 나의 손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다. 부모는 이런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가보다.. 더보기
C&C3 케인의 분노, 넘 어려워 ㅡㅡ;; 어릴때부터 줄곳 해오던 C&C 시리즈.... 그런데 원본 플레이를 하기도 전에 확장팩이 나와버렸다. 아놔~~ 난이도 대박이다.. 컥... 트레이너가 아닌 이상 정말 이거 깨라고 있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정도... 나이가 30대 중반이 되니 손과 머리가 버벅대서 그런가부다.. ㅡ.ㅜ 확장팩 이미 설치 완료 상태지만 원본 엔딩부터 어떻게 좀 보고 해야할 듯하다... 징해.. 정말 징해.. 장난 아니게 나오는 유닛에 공포감마져 느낀다. 도대체 무한정으로 자원 캐는 듯하니... 아흑.. 나에겐 시간이 필요하단 말이다.. ㅡ.ㅜ 각 미션 다 하려면 욱한다. 전략시뮬이라서 그런지 들어가는 시간도 만만치 않고... GDI에도 정치가가 끼니 복잡해진다... 내 나라나 니 나라나... ㅡㅡ;; 게임하면서 우리나라 생각나는.. 더보기
월미도 선착장 5월 2일 캐릭터 쇼를 워낙 힘들어해서 3일에는 쉬고 4일에는 월미도 선착장으로 갔다. 정말 어린이날 기념해서 거의 날라다니는 듯... 서아와 서은이를 데리고 선착장으로 고고싱... 분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눌의 말에 월미도가 생각나 가본 것이다. 에구에구.. 나도 주말에 좀 쉬고 싶은데..ㅡ.ㅜ 그런데 물 무서워한다... 뭐 졸졸졸 나오는 거는 즐거워하는데 높게 물이 올라가면 바로 울상짓는 표정을.. ㅡㅡ;; 아직 더 커야하나? 위에 사진을 보니 딸 같지 않고 아들같군.. 음... 좀 많이 먹어서 그런가 ㅡ.ㅡ; 여자애라고 아무래도 표정이나 행동이 점점 다양화되어가고 있다... 그건 좋은 현상.. 하지만 사람은 많더라... 에구에구. 사람 없이 한가하게 거닐고 싶었는데 어린이날 연휴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더보기
EBS 캐릭터쇼... 5월 2일 휴가를 내고 마눌님이 그전부터 가야한다고 하던 EBS 캐릭터쇼가 갔다.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보면 번개맨이 등장하신다는 그 프로다. 사실 녹화하는 건줄 알았는데 그냥 어린이날 특집으로 하는 쇼였다. 쳇 실망... 어린이대공원이라고 하기에 과천인 줄 알았다가 네비 검색해보니 건대 부근이라서 안심.. 휴.. 네비 없었으면 대략 난감한 사태가 발생할 뻔... 공연장 안에 엘비스프레슬리 관련 이미지나 전시물들이 있었다. 한국에 걸맞는 것 좀 해라... 망할 공연장아... 여긴 한국이야.. 한국... 앉은 자리가 앞에서 두번째 거의 중앙이였다. 호곡... 디카 찍기에는 아주 딱 좋은.. 다만 너무 큰 렌즈 부착 관계로 몇번 찍었더니 사진 찍지말라고 경고가 ㅡ.ㅜ 쥔장 스트로브도 일부러 안터트렸는데.. 다.. 더보기
장글로 쓰는 블루레이 연합 런칭쇼 후기 지금 시점으로 글쓰기 전이지만 원래 글을 길게 쓰는 편인지라 얼마나 길게 쓸지 모르지 지루하시더라도 천천히 읽어주세요... ㅎㅎㅎ... 행사 당일 5시까지 PS3 'Army Of Two' 하다가 마눌님의 발차기에 눈을 번쩍 뜨며 몸을 이르켰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컴퓨터 관련 마케팅 전담이기에 행사가 많아 일요일에 관련 업체 행사 있다고 마눌님에게 거짓말을 해놨기 때문이죠. ㅡㅡ;; 마눌님이 어서 출근(?)하라는 성화에 못이겨 9시가 되어서 주섬주섬 집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심심하지 않게 PSP와 NDSL를 촬영을 위한 디카를 가방에 챙겼죠. 물론 MP3 플레이어는 기본.. 일요일 오전에 부평역에 오기는 몇년만입니다. 등산을 가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끝나서 오시는 것인지 부평역전이나 전철에 어르신들이 무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