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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게임

간만에 꺼내 본 게임 닌텐도 3DS XL - 아자 싸워라 응원단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처음 닌텐도 DS가 나왔을 때 초기 버전을 구매해서 지금까지 갖고 있었다가 상단 디스플레이쪽이 흔들거리면서 거의 분리 직전이였던지라 한동안 손을 놓고 있었는데 닌텐도 스위치 게임 사러 매장 갔다가 중고가 있다기에 그냥 중고를 사버렸다.


이번에 산 게임기는 닌텐도 3DS XL. 솔직히 3DS는 필요가 없지만 지금 대다수 나오는 것들이 3DS 지원이니.. -0-;; 잠깐 고민하다가 기존 게임도 다 지원한다기에 구매.. 다만 집에 갖고와보니 아답터가 동봉되어 있지 않다. 원래 들어있는게 아니라 별도로 구매해야한다고... ㅡ.ㅡ++



덕분에 아답터는 구매하지 않고 어짜피 USB로 충전하는거 그냥 비품 USB 충전 케이블을 지마켓에서 주문해버렸다. 뭐 주중에는 오겠지. 당분간 게임은 못하겠지만... 아직 할 것도 아니고.. 하지만 충전이 어느정도 되어 있는터라 예전에 즐겼던 응원단 게임을 연결해봤다.


처음에는 인식 안되나 했지만 다시 끼우니 구동... 역시나 오래간만에 하니 박자치가 되어버렸다. 이런 게임은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니.. 다만 XL 버전으로 화면이 넓어지니 편하기는하다. 게임을 못해서 그렇지..



지금 닌텐도 DS로 갖고 있는 게임도 10개가 넘는데 엔딩 온 것은 응원단 시리즈가 전부인 것 같다. 일본어 몰라서 못 건드린 게임도 있지만..


휴대용 게임기만해도 닌텐도 3DS XL, 소니 VITA 1세대, 닌텐도 스위치 이렇게 인데.. 모두 들고 다닐수는 없으니.. 직장인이라 게임할 시간은 없는데 컬렉션만 죽어라 하는 듯... 그래도 간만에 응원단을 하니 즐거웠다고나 할까? ^^;; 개인적으로 남여노소 가리지 않고 추천 해줄만한 게임이 아닐까 싶다. 3탄도 나와줬으면 하는데 나오지 않는 것이 아쉬울 뿐..


닌텐도 스위치로 나와주면 좋을 듯한데 아직도 개발사가 남아있는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