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마음에 드는 아이폰 4s i-roo 케이스

 

내 것과 사모님 핸드폰을 구매 이후, 난 그냥 생폰으로 버티다가 아무래도 기스 문제도 있고 해서 케이스를 살까 했지만 사자니 마음에 드는 것도 별로 없고 사실 별반 관심도 없지만 괜시리 몇만원 줘가며 쓰는게 낭비 같아 주변 아는 분들에게 부탁해서 받은 케이스..

오늘은 그 케이스에 대한 소개다. 아이폰 4s도 가능하다. 뭐 나의 핸드폰 자체가 4s이니.. 강렬한 레드와 블랙이 조화를 이룬 케이스다. 재질은 가죽. 인조 가죽은 아니다. 가죽이 가공하기 쉽지 않은데 야들야들한 느낌으로 멋지게 만들었다. 물론 가죽이다보니 어느정도 두께도 있고 밀착감있게 딱 붙는 것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 하지만 가죽이 주는 감촉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아이폰 케이스들 대다수가 별도의 악세사리를 달 수 있는 홀이 없는데 이 제품은 지원한다. 방금 찾아보니 i-roo 케이스 인 듯. 그런데 내가 갖고 있는 색상의 제품은 팔지 않는다.. ㅡ.ㅡ;; 레드/블랙이 있지만 내가 갖고 있는 것과 반대. 난 지금 것이 마음에 드는데. 음.. 벗기기도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니고 나중에 집이나 회사에서 거치대나 Dock에 연결할 때 빼기 좋아 편하다.

나중에 하루간 사용한 케이스도 올릴 거지만 벗기기 정말 힘들었는데 말이다. 역시나 가죽의 힘이란 말인가? -0- 아뭏튼 내 차 색상하고도 잘 어울려서 마음에 든다. 오래오래 사용했으면 좋겠다. 전에 3gs 케이스도 2년 넘게 사용해온터라 말이다.

가죽이라서 충격에 어느정도 보완이 되겠지만 위쪽 부분부터 떨어질 경우는 약간 난감할 것 같다. 때 타는 것도 문제고. 내가 갖고 있는 자동차 가죽시트 왁스라도 간간히 발라줘야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