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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이야기

생각보다 들 떠서 아쉬운 '인피니트', '레인보우'

매년 많은 걸그룹과 남성 그룹이 생겨나지만 그 중에 뜨는데 성공하는 그룹은 그리 많지않다. 정말 많은 노력에 그리고 운도 좋아야하고 소속사의 지원도 든든해야 한다. 잡초처럼 자라나 하나의 난초가 되기는 결코 쉬운일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가끔 이 그룹은 왜 안뜨는 걸까?라는 의구심을 갖는 경우가 있다. 나의 경우는 두 팀이 요즘 나의 답답함을 유발하기에 이렇게 글을 적어본다.

첫번째는 '인피니트'라는 남성그룹인데 지금은 '내꺼하자'라는 곡으로 활동하고 있다. 본인이 처음 듣게된 곡은 '다시 돌아와'인데.. '내꺼하자'로 인기 상승중이다. 개인적으로 '다시 돌아와'를 듣고 뜨겠군 했는데 뜨기는 했지만 '아.. 그룹 하나 또 나왔구나'라는 정도의 평가였던 것 같다. 예능에도 그다지 출연하는 편도 아니고 가끔 운동회 비슷한거에는 자주 등장하는 것 같다.

잘은 모르겠지만 예능에는 나오지 않고 노래는 꾸준히 발표하고 활동하고 있어 예능보다는 노래에 집중하는 그룹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지금도 마찬가지인 것 같고.

사실 요즘에야 좀 인기가 올라갔구나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노래에 비해 팬들이 아주 많은 것 같지는 않다. 가요 프로그램에서 보면 보통 인기가 많을수록 뒤에 출연하곤 하는데 '인피니트'는 거의 초기아니면 중간에 나온다. 지금이야 조금씩 뒤로 가고 있지만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든다. 앨범에 든 노래에 비해서는 정말 안뜨는 그룹. 이래저래 아쉬운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노래가 마음에 들어 자주 듣게 되는데 다른 그룹에 비해 노래도 잘 부르는 것 같은데 말이다. 그런데 순위는 그다지 잘 올라가지 않는다.

두번째이자 마지막 그룹은 여성그룹이다. '레인보우'

'레인보우', 이 걸그룹도 어지간히 안 뜬다고 생각하는데 작년인가? 방송국에서 아이돌 스포츠 머시기해서리 싱크로나이즈(?)인가 시켰는데 몇달 고생시키더니 얼마나오지 않고 편집 당하고 이건 대표적인 것이고 노력에 비해 방송 노출은 그다지 없는 걸그룹이다. 더구나 코디가 안티라는 말이 돌 정도로 옷에 대한 감각도 그다지... ㅡ.ㅡ;;

하지만 'A', 'To Me(내게로...)', 'Mach'등 타이밍 적절하게 노래나 앨범이 나왔지만 노래는 그다지 뜨지 않았다. 'To Me(내게로...)'의 경우에는 기존의 'A', 'Mach' 단어가 들어있어 위트도 있는 편이지만 뭐랄까? 임팩트면에서는 부족하다고 할까?(이건 주변의 평가...) Daishi Dance의 경우 본인이 앨범도 갖고 있지만서두 서정성을 기반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반복적인 멜로디속에서도 지루함을 찾기 쉽지 않은 아티스트 중에 한명이다. 'To Me(내게로...)'를 작곡해 주었는데 역시나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

자세한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노력에 비해서는 그다지 눈길을 받지 못하는 그룹인 것 같다. CF로 조인성과 '레인보우'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김재경'이 찍었지만 CF에서 '김재경'임을 느끼기란 정말 쉽지 않다. 그냥 보는 사람은 걸그룹이 아닌 그냥 모델인가보다라고 생각해버릴 가능성이 아주 높을 정도니깐. 나도 CF 처음보고 어? 닮은 사람인가?했다는.. 쩝..

네이버에서 '레인보우'치면 유치원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을 보더라도 좀 더 지나야할 것 같다. 맴버들의 외모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서 '티아라' 말고는 지금 활동하는 걸그룹중에 괜찮은 편임에도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시간이 좀 더 지나야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