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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지스타2010... 준비하면서

간단하게 해보면 재미있겠네~라는 단순한 생각이 큰일로 되어버렸다. 덕분에 정신 없었고 나름대로 정말 재미도 있었고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즐거운 사람들 다시 만나게 된 것 같다.

행사를 위해 부산에 내려가기전에 워낙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고 또 준비한 덕에 행사 자체에서 문제가 생긴 것은 거의 없었다. 당황스러운 모니터 받침대를 제외하고는 말이다. 뭐 이런 문제에 대해 어느정도 예상한 것은 사실이지만 모니터 받침대는 뭐야? ㅡ.ㅡ;;

지스타2010 준비하면서 미리 이야기하자면 이선희 부장을 시작해서 리더스 한상욱 이사님, 보드나라 장홍식 실장 그리고 기자들과 알바들, 브레인박스 문태환 실장, 인텔, 기가바이트, 조탁, 베스텍, EKmemory, 시게이트, 실버스톤, 잘만의 김주환 과장님 등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행사하긴 일주일 전부터 부품 득달하고 변경되는 점에도 불구하고 도와주시고 그리고 부품 조립하느라 고생하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리더스C&S에서 지원해주신 모니터 8개로 구성한 시스템이다.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시연을 위해서 준비한 것인데 7680x2160 해상도로 게임 시연을 했다. 클라이언트 문제로 5일 정도 셋팅에 소비한 듯. 나름대로 야심차게 준비했는데 행사장이 워낙커서 생각보다 이슈가 되지 못한 것 같아 좀 아쉬웠다.

보드나라 장홍식 대표, 정말 고생하셨다. 주말 반납해가며 같이 조립하면서 투덜거리지도 않고 웃으며 도와줬다. 장소까지 도와주면서 즐거운 고생이였지만 정말 계속하라면 정말 지쳐버렸을거다.

인텔 i7 870 프로세서가 이렇게 너부러져 있다. 휴휴.. 사진에 보이는 것만해도 도대체 얼마냐? ㅎㅎ.. 이걸 170대 분량 가까이 준비했으니..

고생하신 알바분... 정말 고생하셨다. 쉽지 않은 일인데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

직원 동원해서 조립모드로.. 꼼꼼하게 하나하나 체크하고 부품 손상안가게 하는라 시간이 배로 걸렸다.

NVIDIA 데모 PC는 차별화를 두고 싶어서 실버스톤사의 케이스를 그리고 잘만 피벗 기능 지원 모니터를 사용하기로 했다. 소프트웨어 셋팅까지 모두 미리 해야하는터라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던... 10대 정도 준비하는데 이틀이 꼬박 걸렸으니...

다 하고다서는 지켜버렸다. 그리고 난 블리자드 디아블로3 프리뷰 발표회로 직행하고 행사 끝나자마자 바로 운전해서 부산으로 내려갔다. 잠도 못하고 정말 힘든 하루의 연속이였다. 수면부족이 이렇게 사람을 날카롭게 할 줄은 몰랐다.

하지만 다들 웃으며 준비해줬고 일해줘서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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