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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5월 8일이 어버이의 날이지만 5월 5일이 어린이날로 쉬는 관계로 어린이날 아버지 집으로 고고싱~~ 망할 소고기 파동으로 인해 이너머 나라 믿을꼴이 못되는지라 잘 먹지도 못하는 소고기로 먹기로 결정하고 집 밖으로 향했다. 집 근처 자주가는 식당으로 걸어가기로... 부모님에게 뭘 못해드리랴... 식당 가는 길에 고가다리에서 아이들과 전철 오기를 기다렸지.. 애들 넘 좋아해.. 물론 나도 어릴적에 무척이나 좋아했지만... 아버지도 옆에서 기다리시고... 애들 넘 좋아하시는 듯.. ㅎㅎ 서은이가 기분이 좋아서인지 아버지와 손을 잡고 가네.. ㅎㅎ.. 간만에 손 잡고 가니 아버지 기분이 룰루랄라.. ㅎㅎ.. 우리 서은이 넘 비싸... 식당에서 아버지와 한 컷... 오랜만에 아버지와 사진 찍는 듯... 이런 것도.. 더보기
플삼위일체.. ㅡ.ㅡ;; 어떻게 한다는게 다 갖고 있어 버렸다.. PS3, XBOX360, Wii(국내판).. 허극.. NDS, NDSL, PSP 도 갖고 있으니 현존하는 게임기들은 다 갖고 있는 셈... 정품 게임도 만만치 않게 갖고 있으니 그야말로 ㅡㅡ;; 나 30대 중반 맞냐? Wii는 애들과 함께 하려고 샀다... 쩝.. 물론 마눌님 선물... 3년이라는 시간이 응축된 나에게 주는 생일선물인 셈이다.. 애들 좀 크면 같이 해야겠다.. 지금은 할만한 게임이 별루 없네 그려 ㅡㅡ;;; 지난번에 사촌동생와서 좀 하기는 했는데 말이다.. 지금은 PS3나 XBOX360 게임이 더 좋다... 더보기
기어코... ㅡ.ㅜ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기어코 해먹었다. 우리 둘째 서은이가 프론트 스피커를 넘어트린 것이다. 아흑.. 저 비싼 것을.. 하지만 어쩌랴... 둘째는 돈으로 환산이 안되는 더 소중한 것을.... ㅡ.ㅜ 뭐 안 쓰러트릴 정도로 크려면 한두번 쓰려트려야겠지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서두. ㅡ.ㅡ;;; 첫째도 두번 쓰러트렸는데 두째가 첫번째이니 한번 더 남은 듯.... 쩝... 스피커가 살아남을지 걱정이다... 서은아... 신경 좀 써주라 ㅡ.ㅜ 아부지 힘들다... 더보기
입양한(?) 자전거.. 아버지가 집 앞에 누가 자전거를 버려두고 갔다고 가져가라고 하신지가 좀 됐다.. 버린 자전거면 거의 폐기 수준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봤지만 아버지 집에 가서 보니 다소 멀쩡한.. ㅡ.ㅡ;; 비를 좀 맞아서 녹슨것 말고는 멀쩡하다.. 나 학교 다닐땐 자전거가 무척이나 소중했는데 요즘에는 거의 소모품격인듯... 아무튼 아버지가 이래저래 손도 보신터라 타는데는 문제 없을 듯하다... 자전거포에 가서 대략적으로 한번 더 보라고하시는데 시간도 여의치 않은터라 우선은 집에 나두어야 할 듯.. 아파트인지라 차로 가기는 그렇고 걷자니 그렇고 했는데 잘 됐다는 생각이 든다. 몇번 있어야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사는건 좀 사치인 것 같아서 그만뒀는데 말이다.. 베란다에 세워두었는데 누가 자전거 아니랄까봐 벽에 흠집 내놨다.... 더보기
오늘 지른 것들.. 얼마전 TV를 통해 우연히 보게된 다큐멘터리다. 우리학교.. 사실 DVDPRIME 사이트를 통해 관심있게 보았는데 살까말까 고민하다 케이블 방송 보고 구매하게 됐다. 여러가지 시선을 즐긴다는 것은 무척이나 흥미로운 일이다. 문제는 나도 그렇지만 껄끄러운 주제에 대해서는 거부 반응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사실 얼마전 만들어진 도로위에서 죽어가는 동물들에 대한 다큐는 보고 싶지만 보고 싶지 않다. 휴.. 나도 속물이 되어가는것 같다.. 이전 에픽하이 앨범은 마음에 드는 곡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앨범은 상당히 대중적인 코드로 만들어진 듯하다. 그 와중에서도 그들의 색깔은 잊지 않은 듯.. 왠만에서 남성 앨범은 신해철, DJ.DOC 말고는 안사는 편인데... 사게 됐다... 에픽하이 .. 더보기
동영상 편집 공부닷~~~ 사이트 운영 관련해서 캠코더를 빌렸는데 동영상 제작 관련해서 공부하려고 샀다. 휴.. 보지 못한 소설도 산더미건만... 이제는 공부까지 해야하다니.. 영어 공부는 점점 뒤로 미뤄지고 있다. 뭐 한마디로 내가 게으른 것이지.. 뭐... 그런데 책 괜찮나 모르겠네... 그냥 최신판이라서 구매했는데 말이다... 생각보다 동영상 편집 관련 책들이 없어서 다소 의외였다. ㅡ.ㅡ;; 더보기
위메이드..? 퍼블리싱 업체당 ㅡ.ㅡ;; 업무상 일이 있어서 위메이드 갔다왔다. 건물 내부에 커피숖이 있었다. 말을 들어보니 헬스장도 있덴다... ㅡ.ㅡ;; 헐... 회사가 왜 이리 좋앙 ㅡㅡ;; 울 회사랑 넘 차이난다.. 난 업체 미팅겸 간거라서 다 무료로 제공받았는데 직원들한테도 무료인지는 모르겠다. 음료는 무료이고 샌드위치는 추후 월급에서 뺀다고 하는 말을 언뜻 들었다.. 좋구만.. 자주 갈일은 없지만서두... 요즘 회사들은 저렇게 변하는데 이너머 회사는 맨날 돈돈돈이니... 지친다.. 점점 쪼잔해지는 결재 체계도 불만이고... 더보기
나도 어버이였군.. 나의 큰딸이 나에게 준 작은 선물이다. 5살짜리 고사리 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물론 어린이집 선생님이 거의 다 해줬을 것이다. 5살짜리가 글루건을 사용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니깐. 스티커 정도 붙인 정도겠지만 그래도 받으니 기분은 좋다. 그리고 한편으론 '아 나 부모였지'라는 생각을 새삼스레 하게된다. 난 내 부모님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도 부모였던 것이다. 오늘 받은 이 뱃지는 고히 간직하려고 한다. 그래서 나중에 애들이 크면 보여줘야겠다. 너희가 만들었던 것이라고. 그리고 아빠인 내가 생애 처음 받은 것이라고.. 저 카네이션 뱃지는 병뚜껑으로 만든 것이다. 리폼한 것인데 왠지 나의 손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다. 부모는 이런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가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