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업체 2018년 다이어리 - ASUS, 다나와, 씨게이트

저번 글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경기가 썩 좋은 것은 아닌지라 적어도 IT쪽은 다이어리를 만든 회사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 뭐 내가 적극적으로 돌아다니면서 받지 않은 것도 한몫있고 갖고 있는 것을 다른 분에게 드린 이유로 그런 것도 있고..

암튼 있는 다이어리 몇가지 언급해본다. ASUS 다이어리다. 가장 얇은 두께 색상으로 보자면 그나마 괜찮은.. 안에는 스케줄과 노트을 적을 수 있는 부분이 분리되어 있다. 실제로 노트 자체가 분리되어 있다. 들고 다니기에 부담없는 사이즈. 특이점이라고 한다면 밴드 부분에 ASUS가 각인되어 있어 특색있다는 점 정도?

약간 밝은 파스텔 톤을 가지고 있는 다나와 다이어리. 별다른 특색은 없지만 가장 평범하면서도 일반적인 형태의 다이어리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ASUS 다이어리와 사이즈 자체는 동일하다. 약간의 구성과 두께만 다를뿐이지. 페이지 안에 신발 사이즈 리스트가 있다는 것이 다소 신기. 뭐 간간히 필요하기는 하지만.

외형적으로 가장 특이한 다이어리인 씨게이트 다이어리다. 캐릭터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었다. 물론 안에 내용물은 평범하다. 다이어리가 아주 독특하기는 쉽지 않지만 이렇게 캐릭터를 기반으로 만든 것만으로도 차별점은 분명하지 않나 싶다. 더구나 단순히 캐릭터를 사용한게 아니라 모델별로 색상별로 죄다 구분해서 만들었다. 

다만 어떤 종류가 있는 하나의 다이어리로는 구분이 안되는 점이 문제라면 문제라고 하겠다.

그러고보니 스타벅스 다이어리도 만들었지만 주변 사람 주고 난 후라 안에 어떻게 생겼는지 찍기도 힘든. 사실 뜯기도 전에 줘버린터라 어떻게 생긴지 자체도 모른다. 암튼 이번년에는 경기가 좀 좋아져서 다른 업체들도 다양하게 다이어리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스타벅스 말이 나와서 말인데 럭키박스도 이번 년도는 별로라고 하던데.. 

암튼 이번년도에는 다들 잘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