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대구에 이은 부산 출장...

대구 행사 마치자마자 부산으로 고고싱~!! 행사장은 농심 호텔... 처음에는 농심? 했는데.. 온천이 유명한 곳이라고... 행사장 확인차 가보니 기장들도 자고 어느정도 규모는 되는 곳이더라는.. 앞에서는 수입맥주업체에서 행사도 하던데 여의치않아 구경도 못했다. ㅡ.ㅜ

역시나 행사장 미리 확인하고 숙소 체크.. 근처 야자 모텔에서 지내기로.. 그러고보니 방 사진을 안 찍은.. 뭐 2인실이고 대구보단 작았지만 커플들을 위한.. 더구나 체크인이나 저녁 먹으러 나갈 때도 간간히 커플들이 대실을 위해.. 쿨럭~

주차 공간은 약간 협소한 편.. 뭐 입실보다는 대실 위주의 모텔인 것 같으니 크게 문제시 되지는 않을 듯하긴하다. 위치도 약간은 외진 곳에 있기도 하니..

내부 시설은 좋은 편이였고 커플 위주였다는거.. 욕실 문이 없다.. 어머~ 남정네끼리 왔구만 도대체가.. ㅡ.ㅡ;

저녁 먹으러 가는 길에 엉?하고 찍은 사진 숙소 옆에 전자상가가 있을 줄은..

명륜역 가는 길에 신기한 구조물이라 한 컷~ 주변에 학교가 있는지 학생들이 제법 다니더라...

동래역까지 걸어가려고 했는데 다들 귀찮은 듯이 아니라 아무 생각없이들 가다가 그냥 전철 타는 걸루... 한정거장 가는 건데.. ㅡ.ㅡ;;; 췟~ 거리 구경 좀 해볼라했더니만.. 매표구 지나자마자 바로 지하철 탑승구가 나오는게 신기했다..

한정거장을 위해 전철 탑승.. ㅡ.ㅡ;;

저녁 핑계겸 술 한잔... 부산에서는 회 먹지 말라고 해서 회는 안 먹고 해산물 잔뜩 주는 곳으로.. 다음 검색하다 죄다 광고성 글 같아서 맛있어요하고 글 달랑 하나 올라온 식당에서 저녁 겸 술자리.. 음식은 괜찮았다. 신기하기도 했고.. 간만에 소맥이였는데 출장와서 술자리인지 그다지 취하지도 않더라는...

동래는 처음 와보는데 젊은이들이 많은 찾는 곳인 듯 다양한 식당들이 즐비했다. 약간은 이국적인 느낌도 있고 사람도 바글바글하고 주변에 부산대가 있어서 인듯. 금액은 모르겠다. 내가 결재한게 아니라서.. -0-a

아침에 일어나 미리 준비도 하고..

대구와 마찬가지로 PT는 20분... 정도 진행.. 경청해주셔서 다행.. 휴우~

행사 끝나고 농심 호텔에서 점심 해결.. 대구도 사람들이 제법 와서 따로 먹을 수 밖에 없었는데 부산도 마찬가지로.. 농심 호텔 주변은 온천이 있어서인지 노래주점이나 모텔이 즐비하지만 대체적으론 연령대 높은 분들이 오는 곳인 듯하다. 근거리의 동래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

술 마신터라 바로 숙소로 가버린게 좀 아쉽다. 나중에 다시 오게 되면 주변 구경이라도 하고 싶은데 나중에 오면 가능하려나? -0-a

일 끝났으니 다시 서울로...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부산에서 막히고 서울 올라가는 길에 여주IC부터 막히고.. 나름 천천히 올라간다고 했는데도 막히고... 결국 1시 좀 넘어서 출발했는데 정작 회사에는 9시 반에야 도착. ㅡ.ㅜ 이틀동안 멍했다..

문제는 한달 후에 또 부산에 가야한다는거.. ㅡ.ㅜ 뭐 다 그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