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오이도에서의 주말...

겨울이라지만 추운건 추운거다. 나가기는 귀찮고 하지만 안나갈수는 없고. 장모님이 바람 쐬고 싶으시다면서 오이도에 가보고 싶으시다고.. 날이 추운 관계로 월미도를 생각해봤지만 아버님 생각이 나셔서인지 오이도로 가고 싶다고 하시기에 오이도로 고고싱..

인터넷 검색해서 맛집 찾아보고 부근에 먹을만한 것도 알아보고 오이도로 향했다.

오이도에서 발견한 뭔지모를 배인지 건물인지.. ㅡㅡ;; 패러그라이딩(?)하는 것도 구경했다는 날도 추운데 날아다니는걸 보니 너무 대단해 보였다는.. 우오~~~

암튼 왔으니 사진은 찍어줘야하는 것~ 기념 사진 찰칵~ 하지만 날이 추운관계로 바로 철수~

하지만 아이들은 먹을게 중요하다. 솜사탕 신공 발휘~ 사진은 안찍었지만 조개구이는 먹을만 했다.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좋았는데 문제는 가격이 아주 높아진.. 뭐 몇년이나 지났으니.. ㅡ.ㅜ 월급 빼고 다 오르는 듯.. 바다 바람이 제법 차서 힘들었다는... 이런 날에는 집에 있고 싶다. 하지만 장모님 얼굴이 밝아지신 듯해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