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카

90,000km 다되어 투군이 정비....

우리 투군이 어느새 90,000KM를 앞두고 있다. 구입했을때가 40,000KM 정도였는데 우오.. 2009년 3월에 샀으니 3년 반동안 50,000KM 정도 탄거다. 개인적인 일로 탄 일은 별루 없는 듯. 일 때문에 부산도 가고 여기저기 다녔는데 90,000KM가 되니 어느 차나 마찬가지지만 부품 교체할 시기가 왔다. 2700cc라서 가격도 한가격하시고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 정비소에 입고...!!!

머플러안에 떨리는건 못 고친덴다. 그냥 타고 다니라고.. ㅡ.ㅜ 비용 많이 들어간다고.. 쩝.. 중고 시장에 머플러 올라오는거 있는지 찾아봐야할 것 같다. 작업 비용이 얼마나 들려나? 그냥 순정으로 하고 싶은데 정비사 아저씨는 이런 차량 소음이면 그냥 타라고 다른 차들은 못 높혀서 안달이라고.... ㅡ.ㅡa

평상시에는 괜찮은데 고RPM으로 가면 떠는 소리가 나서리... 아.. 이거 싫은데... 쩝.. 그냥 적응해야하는건가?

 

그래서 손보기로 한 것이 브레이크 패드, 타이밍 벨트, 점화 플러그, 등속 조인트... 브레이크 패드는 간간히 소리 나는것 때문에 눈치 챈거고 타이밍 벨트야 뭐 km수가 이미 교체 시기인거고 점화 플러그는 45,000km에 한번 갈았으니 갈아줘야할 때이고 등속 조인트는 몰랐는데 터졌덴다...

아뭏튼 그렇게 해서 교체 비용은 88만원... ㅡ.ㅜ 그나마 저렴한게 한 것 같다. 투스카니 동호회 들어가서 협력 업체 찾아서 간 결과다. 등속조인트는 투스카니 엘리샤용이 재고가 없어서 시중에 판매되는 부품으로 교체!! 언젠가 누가 투스카니 엘리사는 국내에 3,000대도 안된다고 하던데.. ㅡ.ㅜ 그래서인지 부품 구하기도 쉽지 않은 듯하다. 쓰글..

 

위에 사진이 등속조인트 터진거라고 보여준건데.. 음... 뭐 이런거에는 워낙 잼병이여서... 그냥 그런가부다했다. 보니 구리스인지 오일인지 잔뜩.. ㅡ.ㅜ

아뭏튼 수리하는데만 3일이 걸렸고 무사히 잘 처리되었다. 문제는 이 수리 끝나자마자 저번에 기스난거랑 문콕 당한거 처리하기 위해 바로 근처 덴트집에 차를 맡겼다는... 지금 덴트 작업한다고 차량 맡긴게 4일째다. 내일은 찾을 수 있으려나? 오래오래 타야할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