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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카

[소프트웨어] HD 지원하는 2채널 블랙박스, S-Cruze WKD-7000

S-Cruze WKD-7000의 경우 2채널이라서 동시에 전후방 녹화가 이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GPS를 통해 내가 위치한 곳 확인을 위해서나 본체 설정을 위해 전용 소프트웨어 설치는 필수적이다.

 

홈페이지는 wineye.co 으로(절대 내가 kr를 빼먹게 아니다. ㅡ.ㅡ;) 접속하면 전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일부 유저을 위해 전후방 영상을 분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제공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로드 받으시길.. ^^

전용 소프트웨어는 에스크루즈 뷰어로 현재 영문으로는 Ver 1.6, 한글로는 Ver 1.4 버전까지 있다. 두버전의 차이는 거의 없다 경고 메세지가 한글이냐 영문이냐 정도의 차이인듯..

 

화면은 상당히 깔끔하다. 다른 여타 블랙박스 소프트웨어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설정만 달랑있는 소프트웨어보다 이것저것 확인할 수 있어서 사용하기 편하다.

 

File Open 메뉴을 통해 SD가 연결된 드라이브를 잡아주면 자동으로 녹화된 영상 리스트들이 나열되고 영상 리스트 중 하나를 선택하면 플레이가 이루어진다. 좌측의 큰 화면은 전면 녹화 장면이 우측으로는 후방 녹화 영상이 뜨는데 후방 영상 밑의 버튼 3개는 [GPS 맵], [GPS 맵을 주화면으로 보기], [주화면 보조화면 전환]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캡쳐된 이미지를 보면 저녁에 녹화된 영상으로 전후방 영상을 모두 볼 수 잇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차의 경우 리어에 윙이 존재하기 때문에(오해하지 말자. 순정이다.. -0-a) 차 위치 확인 정도 가능한 것을 볼 수 있다.

 

 

보조화면 버튼에서 MAP을 선택하면 GPS 기록이 나오며 화면처럼 해당 영상이 어디서 녹화된 것이 표시되고 영상속의 차량이 움직이면 마찬가지로 GPS의 위치도 움직인다. 즉 내가 운행 상태인지 정차 상태인지 확인이 가능한 뿐더러 어디서 녹화된 영상인지도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맵 x2 버튼을 클릭하면 주화면에서 GPS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설정[Setting]에서는 녹화 영상 퀄리티 및 프레임, 사운드 녹음 여부 및 알람 On/Off, 속도 표기 방식 및 전원 및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참고로 GPS 사용시에는 시간 설정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된다. GPS 수신을 통해 위치, 속도, 시간을 알아서 맞추어 준다.

 

가속도는 3축 G센서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그래프로 차량의 움직임이나 외부 충격에 따라 그래프가 변화한다. 캡쳐된 이미지를 보면 운행중에 차량에 오는 진동이 어느정도인지도 참고적으로 알 수 있다. 물론 추돌이 일어날 경우 급격한 그래프 변화가 일어나지만 안 일어나는 것이 좋은....(테스트 할 수 없는.... 컥....)

 

사실 전용 플레이어의 사용 빈도도 높을 수 있겠지만 PC 기반이다 보니 그냥 동영상 플레이어로 보는 경우도 많다. 녹화된 영상을 곰플레이어로 실행해 봤다. 화면을 보면 좌측 하단에 S-Cruze WKD-7000의 펌웨어 버전과 날짜가 기록되어 있고 우측으로는 킬로수와 사운드 상황을 알 수 있게 표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전용 소프트웨어가 없더라도 필수적인 정도는 동영상만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