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컴퓨터&게임

G-Star 2009

매년 참관하였던 G-Star, 지스타... 걸스타라고도 불리지만 그래도 국내에 소개되거나 소개될 예정인 온라인 게임들을 한눈에 만날 수 있는 자리인 것 만은 분명한 행사이다. 회사를 그만둔터라 지스타 2010에는 갈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2009년, 즉 이번해까지는 쭈욱 봐온 셈이다.

2009년부터는 부산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벡스코에서 내년 2010년에도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최다 업체 참여라는 이름을 내건 지스타 2009. 업무상 부산으로 가봤지만 참 많은 업체가 참여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말이다. 게이머들이 기대하는 게임 개발사들이 게임 부스를 마련하고 게임을 소개한게 아니라 취업 관련 업체들까지 포함시킨 것이다. 아놔~

행사장에 가보니 작년과 비슷한 부스 규모와 보다 준 것 같은 업체들이 참여했다. 뭐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작년보다 업체수가 줄어든 느낌이다. 물론 많은 게임이 소개되었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눈에 띄는 작품은... 음... 워해머 온라인 정도? -0-

블리자드는 스타2를 내세웠다. 내년 3-4월 경에 출시할 예정이라는데 어떻게 될런지는 모르겠다. NVIDIA도 같이 참가했는데 3D Vision을 들고 왔다. 상당히 괜찮은 아이템이기는 한데 문제는 가격... ㅡ.ㅡ;;

스타걸도 등장. 그런데 소녀시대 컨셉일세.. 음.. 다리 길게 하려고 행사장 부스걸들은 99.9% 킬힐을 신었고 수많은 남성들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엔씨의 메탈 블랙 부스는 Steelseries로 도배질.. 하지만 사람들이 눈치 채줄지는 의문이다. 뭐 한번에 되면 마케팅 누가 하겠냐마는... 메탈 블랙은 솔직히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아닌지라...

워해머 온라인은 지금 서비스하고 있는 건가? 시간이 없어서 플레이도 못하고 화면만 봤지만서두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기대되는 건 사실이다. 사이트에서는 그다지 글이 많이 올라오는 상황이 아닌지라 판단이 잘 서지 않는다. 코난 같은 경우에는 해외에서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 아닌지라 서비스 이후에 유지될지는 의문이지만서두 워해머 온라인은 상당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드래곤볼 온라인도 무척이나 기대가 되고 평가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하는데 차후 업데이트 문제가 관건일 듯. 솔직히 워해머보다는 인지도나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친절하니 말이다. 내년에도 좀 즐겁게 편하게 볼 수 있을까?

'컴퓨터&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2 기자 발표회 기념품...  (0) 2010.06.30
와우.. 피규어... 성기사... 흑마법사..  (0) 2010.02.17
스타워즈 : 포스 언리쉬드 시작  (0) 2009.12.04
울펜슈타인  (0) 2009.12.03
COD : 모던 워페어2  (0) 2009.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