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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드루아가의 탑 1기, 2기 판타지물을 좋아하는 나에게 검색을 통해 찾은 애니는 바로 '드루아가의 탑'. 정말 100% 판타지 느낌이 나는 타이틀에서 정말 큰 기대를 했는데 1기는 정말이지 뭐랄까? 허망함의 극치라고나 할까? 웃기지도 않는 구성은 정말이지 할말이 없다. 진지함도 없고 재미도 그다지 없다. 1, 2화의 엉뚱함이 오히려 기발하다면 기발하다고나 할까? 웃기지도 않는 캐릭터들의 행동은 정말이지 억지라는 생각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나름대로 기획된 내용이라며 1기 마지막에 던지는 떡밥이라니.. 지금은 2기를 보고 있지만 어떻게 풀어나갈지는 잘 모르겠다. 웃기지도 않는 주인공에 말도 안되는 순수함(?)에 혀를 내두르고 싶다. 2기 처음에 허무해하는 질의 모습조차 이해가 되지 않는다. 개연성도 떨어지고 갑자기 목적 들어내는 캐릭.. 더보기
에반게리온 : 파 십년이 훨씬 넘은 작품이지만 아직도 회자되어지고 개봉까지하고 있는 정말 올빈이기에 가능한 작품이며 일본이기에 가능한 프로모션이라고 하고 싶다. 1995년에 방영되어진 에반게리온이 이제는 말 그대로 Rebuild되어 새로운 구성과 스토리로 극장에 개봉되었고 두번째 이야기가 현재 상영중이다. 보통 극장판하면 TV판을 압축하여 보여주거나 서드 파티처럼 새로운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것이 일반적인데 에반게리온의 선택은 이전의 스토리를 유지하면서 새로움을 더하는 구성이다. '에반게리온:파'를 보면서 일본 애니메이션의 극대화를 다시 한번 느끼게되는 것 같다. 작화 퀄리티를 시작으로 어찌보면 간단한 주제를 집요하게 끌어내어 감동으로 이끌어 내는 능력 그리고 씬에서의 앵글은 일본 애니메이션이 몰락하고 있다는 현재의 상황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