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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제의 로드.. 인천 아라뱃길과 서울 라이딩 주말이지만 더운 날씨를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 구름이 제법 있어주어서 덥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아주 더운 날씨는 아니였던. 하지만 한달만에 타는 상황이기도 하고 날이 더운 관계로 물도 제법 많이 챙기고 휴식도 짧은 시간으로 자주자주하는 것으로 해서 그럭저럭 돌았다.중간에 음료도 꽤 마시고 특허손짜장인가하는 것도 먹어봤는데 손짜장이라서 그런가 일반 짜장과는 독특한 맛이여서 괜찮았다. 아이들 데려오면 상당히 좋아할 듯. 맛집이라고 해서 갔지만 솔직히 크게 기대한 것은 아닌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마음에 들었다. 나중에는 좀더 거리를 늘려서 6-70km에 도전해볼까한다. 그리고 나도 나이 먹었지만 남의 자전거를 넘어트렸으면 세워주는게 예의인 것 같은데 어물쩡 거리는 어른을 보자니 참 내가 답답했다. 내가 더 어른인것.. 더보기
세미나하면서 전국 일주... 말은 거창하지만 뭐 그냥 지방 몇군데 다닌 것 뿐이다.서울, 청주, 대구, 부산, 제주.. 이렇게 다섯곳.. 5일동안 줄기차고 다녔다. 그리고 잔 것은 하루.. 나머지는 차량이나 비행기로 이동한거라서 집에서 잤다.솔직히 별거 아닌데 상당히 피곤했다. PT는 30분이면 되는데 PT를 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장소로 이동하는 시간을 고려하면 거의 하루 다 잡아먹는터라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덕분에 업무는 미친듯이 뒤로 밀렸다. 지역 다니면서 느낀걸 적어본다.뭐 서울은 그다지 언급할 내용이 없다. 서울이야 뭐 매번 보는거니.. ㅡ.ㅡ;; 청주는 건물이 특이했다. 결혼식장인데 저 위에서 식사를 하는 듯했다. 호수 옆에 있어서 제법 운치가 있었다. 진입로가 좀 까다로워서 문제였지만 그 외의 것은 상당히 좋았다. 한.. 더보기
전시의 비평을 가다? 씨네21을 읽다가 우연히 보게 된 전시 행사.. 미술평론가들이 모여서 진행하는 미술 전시회라는 것이 무척이나 호기심있게 다가왔다. 어떤 전시일까라는 궁금증이 그리고 그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라는 호기심이 나를 자극했다. 그래서 아이들과 같이 서울의 종로로 향했다. 어머님도 심심해하실 것 같아서 동승. 하지만 전시장에서의 보내는 시간 동안 무척이나 무료하셨던 것 같다. 이런 장소가 그다지 좋으시지 않으신듯. 주차는 예전에 했던 부근의 주차장에 세웠다. 서울역사박물관 뒤에 세우는 것이 편하다. 정액으로 끊고 전시장으로 고고싱~ 서울역사박물관 광장에 있는 서울 지도에 서아와 서은이가 호기심있게 뛰어다니고 만져보고 더운 날씨임에도 체력들도 좋다. 어른들은 햇빛 피해느라 정신이 없는데 말이다. 아뭏튼 봄날의 따스한.. 더보기
돌아가는 길에.... 행사 끝나고 돌아가는 길이 꽤나 먼지라 외각순환고속도로 타려고 약간 돌았는데 아흑.. 그날이 하필 부시 방한하는 날이라니... ㅡㅡ;;; 길에는 경찰이 쫘악... 도대체 몇미터마다 있는거야? 엄청나게 긴 구간을 저렇게 지키고 있었다. 예우도 좋지만 도대체가... ㅡㅡ;; 몇번 지나가던 길인데 서울 공항 앞을 지나간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 부시를 반기는 사람들도 있고 세상에는 다양한 시선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다만 약간 마음에 안드는 것은 거의다가 나이드신 어르신들이시기에 왠지 조장당하신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씁쓸하기도 하고... 저렇게까지 경계 태세를 갖추어야하는 세상이 그리고 이런 세태가 정말 마음에 안든다. 원래 다른 나라도 다 저러나? 민주국가에서 민주국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