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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팥빙수.... 남자들끼리 모여서 청승맞게... 팥빙수... 자주자주보다가 간만에 보니 반갑기도 하고... 치킨과 맥주로 즐기다... 아쉬워서 이렇게 팥빙수다... 긴시간은 아니였지만 즐거운 시간의 연속이였다고 할까? 이렇게 금요일 저녁은 흘러갔고.. 한주의 평일은 마무리 되었다.. 그나저나 이번주는 왠지 어색했다.. 더보기
작은 행복... 일주일에 한번씩 매번 만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되도록 일주일에 한번씩은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다. 노력이라기보다는 그냥 즐겁게 수다떨 목적이다보니 자연스레 그냥 그려러니 모인다고나 할까? 매번 만나면 당구를 친다. 6-7시간 정도? 솔직히 당구를 6-7시간 친다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당구가 목적이라기보다는 그냥 하나의 만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그래서 오래 걸리고 또 오래 친다. 그 동안에 우리는 수다를 떨며 농담도 하고 고민도 이야기하고 장난도 한다. 다들 결혼하고 아이들도 있어서 자기 시간내기가 쉽지는 않지만 다들 나처럼 소중한 시간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술 마시는 것도 즐거운 행위겠지만 이런게 당구 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집으로 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 더보기
초보자의 뜰 모임... 벌써 몇년이나 흐른 것인가? ㅡ.ㅡ;; 94년에도부터 활동해왔던 예전 천리안 동호회에서 사람들이 모이자고 연락이 왔다... 94년도에는 별다르게 활동하지 않았다. 그냥 컴퓨터에 대해 답변만 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체팅도 하게 되었는데 사람들은 내가 나이가 많은 줄 알았다는 것이다. 뭐 컴퓨터에 대해 답변을 자세히도 달았으니 아무래도 나이가 많은 줄 알았겠지. 하지만 난 그 당시에 20대 초반이였다. -0- 지금은 모두 잊혀진 사람들이고 내가 만난 사람들은 내가 1998년부터 2000년도까지 운영자로 활동하면서 만나고 알게된 사람들이다. 그래서 평택까지 내려갔다. 평택에 전철로 내려간 것은 정말 처음인것 같다. 전철을 타고 평택역에 도착했다. 공사중인터라 정신이 없던 평택역. 보통은 차로 오는터라 역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