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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영

12월 31일... 지난 이야기를 쓰는 것 같다. 12월 31일... 누구나 한번씩은 내가 2008년에 무엇을 했던가 뒤돌아보게 되고 2009년에는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하는 시기이고 날일 것이며 2008년도를 뒤돌아보며 후회도 하며 다소 쓴 웃음을 짓게되는 하루가 아닐까 싶다. 나는 아이들과 집에서 Wii Fit으로 조깅을 하고 유연 운동으로 공 넣기 게임을 했다. 그리고 마눌님과 와인을 조졸하게 한잔했다. 와인 말고는 그냥 나에게 하루가 간것이다. 2008년이건 2009년이건 중요하지 않다. 그냥 하루가 흘러간 것이고 앞으로 하루가 또 다가올 뿐이다. 그냥 그런 것이다. 물론 나도 2009년에는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을 안해본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나아질 것도 없을 것 같다. 하루하루 업무에 난 야근을 할 뿐이다... 더보기
홈플러스 할인마트에서... ^^;; 가영이 친구 돐잔치 갔다오는 길에 아무래도 애들이 눈이 너무 초롱초롱해서 금방 안 잘 것 같아 가는 길에 보이던 홈플러스에 무턱대고 입장... ㅡㅡ;; 처음 가보는 곳이다.. 이쪽은 올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들어가자마자 서은이는 장난감에 눈이 팔려.. 엄마가 가자는데도 고집부리며 혼자 끝까지 놀았다. 가자고 해도 안가고 부모가 안보이는데도 열심히 논다. 그래서 강제로 끌고 왔다. ㅡㅡ;; 혼자서 10분 넘게 논다. 부모도 안 보이는데 무섭지도 않았나보다. 도대체가... 누구 딸인겨? ㅡㅡ+ 강제로 끌려가서 서은이는 엄마한테 제대로 혼났다. 그래도 개선의 여지 없이 웃으며 잘못했다고만 연발을.. ㅋㅋ.. 정말 징하다. 저 고집에 저 애교를 누가 말릴소냐... 하지만 또 금방 잊어먹고 다른 것을 보러 이동.. 더보기
가영이 친구 돐잔치... 가영이 친구분 돐잔치.. 더구나 쌍둥이... 우옷... 쉽지 않은... 집 근처라서 아이들과 바리바리 가보았다. 일찍 도착해서 자리 잡고 시식 모드로 돌입.... ^^;; 온 가족이 접시 들고 식사 모드로 돌변하여 서아, 서은은 탐식 모드.. 난 그다지 입맛이 없어서 그냥 조금만 먹었다. 말이 조금만이지만 그래도 배부르게 먹었다. ^^;; 음식 종류는 상당히 많았다. 사람들도 많이 와서 서서 봐야할 정도였다. 어느덧 시작된 돐잔치 영상, 동영상에 깔끔한 진행이 마음에 들었다. 요즘은 거의 이런 트랜드로 진행하는 듯. 영화 장면까지 나오는 영상에 정말이지 서아와 서은이때와는 변화된 돐잔치 모습을 느꼈다. 돐잔치가 끝나가는 마당에도 서아와 서은은 여전한 식탐을 보이며 나올때까지 먹어주시며 마무리로 아이스크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