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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

10월초.. 친구들과 다소 더운 날속에서 고구마 캐던 날.. 10월초 여름이 끝나가는 어느날 친구들과 고구마를 캐기로 했다. 선선하지만은 아닌 날씨. 다들 고구마는 처음 캐는터라 힘겨워했지만 그대로 아이들은 무척이나 좋아한 하루였다. 결코 쉬운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해가 지고 나서도 꿋꿋하게 도와준 친구들에게 감사를.. 고구마 한 상자씩 주었지만 그만으로 부족하다는거 잘 안다.. ^^ 더보기
청태산에서 가족과 함께 추석 연휴.. - 둘째날 고기와 술로 가득가득한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밝았다. 에어콘을 걱정했는데 오히려 더워서 제대로 잠을 못잤을 정도였다. 새벽에 일어나 차에서 시원하게 잠시 잠들다 다시 숙소로 와서 겨우 잠들었다.암튼 아침에 마눌님이 준비해준 꽃잎차 낼롬 섭취하고 등산 준비 완료~뭐 시작은 아주 좋았다. 사람도 없었고 공기도 상쾌했고 등산 처음부터 다람쥐가 인사해주어 기분 좋은 등산이 될 것이라고 알려주는 듯 했다.가는 길에 체험 공간도 있고 길이 다소 험하더라도 편하게 올라갈 수 있도록 나무길이 나있는 것이 무척이나 운치있어 좋았다. 등산길이 어렵지도 않고 순조로운 출발이였다. 가방 한켠에 넣어둔 물통에 입조차 안댓을 정도로 말이다. 시원한 공기와 바람, 그리고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는 빽빽한 나무들..하지만 점점 올라 갈.. 더보기
청태산에서 가족과 함께 추석 연휴.. - 첫째날 결혼한지 12년이 넘어가는 상황이다보니 부모님이 가까이에 계셔도.. 아이들 때문에 나의 귀찮음 때문에 여동생이 멀리 산다는 핑계로 이래저래 온가족이 모이는 일은 뒤로 또 뒤로 가곤 했다. 하지만 하고 싶은 것이 사실이였고 3가족이 모인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 아니였다.그러다 우연치 않게 추석연휴에 청계산 휴양림을 예약할 수 있었다. 인터넷을 통해 청계산 휴양림이 잘 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게 또 실제로 가본적이 없으니.. 2박 3일 코스이지만 여동생네는 하루만 자고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그래도 이게 어디인가.. -0-a추석 제사 이후 아버지와 함께 바로 청계산으로 고고싱~ 사실 2014년의 9월은 더운 날씨의 연속이였고 휴양림에 에어콘이 없다는 사실은 약간의 두려움을 가지게했다. 더구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