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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

새롭게 태어난 우주전함 야마토 2199 얼마전에 '우주전함 야마토'를 실사화해서 개봉했을 때는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일본의 이데올로기가 어떻던간에 일본이 만들어내는 실사화는 언제나 실망이였기 때문에 '우주전함 야마토'를 건드린다고 했을 때 정말이지.. '아.. 그만 좀 해라'라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사실 '우주전함 야마토' 는 1974년 TV 시리즈로 시작된 일본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애니 1세대를 만들어낸 작품이기도 하다.'우주전함 야마토'의 신선한 점은 매주 혹은 매회 지구를 괴롭히는 적이나 적들이 나타나면 주인공이 이를 물리치는 구조가 아니라 멸망이 눈 앞에 보이는 상황에서 지구에서 벗어나 방사능 제거장치를 구해오는 기나긴 여정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이러한 부분은 일본이 전쟁으로 인해 경제 재건 및.. 더보기
에반게리온 - 레이 피규어 아는 분에게 받고 나서 역시나 괜찮은 퀄리티라서 놀란.. 우오~ 뭐 레이야 워낙 유명하니 언급하는건 그닥 어울리지 않는 듯.앵글은 의도적이지 않은데 찍고나서 음... 했다는.. 뭐 다 그런거지.. 포즈도 얼굴도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 간만에 에바 블루레이나 다시 볼까? ㅡ.ㅡ; 그나저나 레이가 권총을 들었던 적이 있었나? -0- 더보기
킹덤 하츠 피규어.. 킹덤 하츠에 나오는 게임 캐릭 피규어. 꽤나 마음에 든다. 작은 사이즈 임에도 불구하고 이정도 퀄리티라면 나쁘지 않다고 봄. 캐릭터 이름은 리쿠인듯. 한참 찾았다. ㅡ.ㅡ; 네이버는 광고가 너무 많아서 블로그 검색해도 제대로 된 정보를 찾기가 힘들다는. 개인적으로 아는 것이라곤 킹덤 하츠의 경우 스퀘어의 파판 캐릭터와 디즈니의 캐릭터들이 나와서 펼치는 모험 정도로 알고 있고 직접 플레이는 해보지 않았다. HD 리믹스 버전까지 나올 정도면 어느정도 완성도나 인기도 있다는 이야기인데 이상하게 손이 안간 게임이라고 해야하나? 뭐 나중에 기회된 할런지 모르겠지만 당장은 구매할 일은 없을 듯하다. 더보기
그냥저냥한 에로스가 아니라 에오스 온라인 게임 참 뜬금 없다고 해야하나? ㅡ.ㅡ; 애니메이션 로그 호라이즌 보다가 괜시리 '온라인 게임이나 해볼까?'라는 생각에 인터넷 검색해서 그냥 만만해 보인 EOS. 사실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도 않았다. 열흘 좀 넘은 듯. 이제는 슬슬 질려가고 있다. 그냥 부분 유료 게임중에서 하나 고른 게임인데 만렙을 찍고 그만둘지 아니면 그 전에 때려칠지는 잘 모르겠다.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온라인 게임의 단점은 지루함이다. 내가 말하는 지루함이란 반복적이라는 점이다. 사실 이 점은 태생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사 입장에서도 난해한 부분이기도 하다. 패키지 게임이야 구매해서 장르에 따라 다르지만 40-60시간 정도 즐긴다. 그리고 엔딩이라는 마지막 장소로 치닫는다. 물론 게이머의 선택에 의해 2차.. 더보기
이미 시작된 서든데스, 더 지니어스 시즌2 단순함으로 처한 곤궁으로 인한 패배. 지니어스 시즌2, 1회에서의 결과물이다. TV로 보는거야 편집된 한시간을 보는 것이라지만 더 지니어스의 경우 내부에서 몇시간을 지내게 된다. 즉 생각할 시간을 어느정도 준다는 점인데 역시 1화여서일까? 너무 단순한 계산법이 부른 화였고 결과물이 아니였다 싶다. 포식자가 많다는 것을 유리함으로 내세운 가벼움은 탈락이라는 위기까지 만들어냈다.다들 지니어스 시즌1은 감상했을터였고 학습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상대방과의 협력에 너무 무게 중심을 둔 듯 참여자들은 움직였다. 먹이사슬의 설명을 들으면 첫 느낌은 포식자가 상당히 유리한 게임 내용으로 이해가 된다. 하지만 문제는 승리조건이다. 상대방을 먹어야하는 것에 대해 자원에 소비(?)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하는 리스크.. 더보기
결혼 기념일.. 김포 - 정통국수집 한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드디어 육지에 도착. 외포리 근처에서 점심을 하려고 했지만 맛집을 검색해도 거의 결과도 나오지 않고 해서 김포까지 쭐래쭐래 오다가 하나 찾은게 정통국수집이라는 식당이였다. 집으로 가는 길에 다소 돌아가는 위치에 있지만 괜찮은 느낌이 들어 고고싱~참고로 강화인삼으로 인해 강화도에서 나오는 길은 상당히 막힌다. 어느정도 차 막힐거 각오해야한다. 적어도 석모도에서 나올 때는 말이다.스마트폰에서 나온 결과물 하나 보고 찾아온 것치고는 상당히 맛있는 곳이였다. 주문한 음식은 잔치국수, 비빔국수, 손만두와 돈가스였는데 모두 만족스러웠다. 사장님도 상당히 친절하셨다. 아무래도 외진 곳에 있어서인지 식사 시간 때가 아니면 사람이 모이기 힘든 곳이라서 그런지도. 글은 이렇게 남겨도 먹는 와중에 상.. 더보기
결혼 기념일.. 석모도 - 보문사 숙소에서 이른 아침을 해결하고 도착한 곳은 보문사다. 단 하루지만 석모도에서 사람 많은 곳을 본적이 없어서 보문사도 어느정도는 한가할 줄 알았는데 허극.. 사람이 많다. 관광버스가 줄을 섰을 줄은.. ㅡ.ㅡ;;; 보문사 입구에서는 주차장이 넓게 있고 일괄적인 주차비용이 받는다. 하지만 무시하고 약간 더 올라가면 그냥 주차가 가능하다. 단 상단의 주차구역은 그렇게 넓지 않으니 거의 선착순이라고 보면 된다.뭐 사람들이 자주오는 곳이 아니니 크게 문제시 되지는 않겠지만 말이다.보문사에 가기로 했다면 적어도 가을까지는 복장을 가볍게하자. 보문사는 주차장부터가 상당히 경사져 있기 때문에 괜히 가을이라서 쌀쌀하네 하면서 두터운 옷을 입었다가는 제대로 고생할거다. 땀 뻘뻘 흘리며 말이다. 아마 보문사 입장료 내는 곳.. 더보기
결혼 기념일.. 석모도 - 심플 하우스 펜션 민머루 해주욕장을 즐겨보고 드디어 숙소로 이동. 예약한 숙소는 석모도 심플 하우스 펜션이다. 솔직히 몇군데 펜션을 검색해봤지만 예약이 꽉찬 곳이 많았고 거의 대다수의 펜션이 그렇듯이 가족을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연인을 대상으로 하는 펜션이 워낙 많아서 예약이 쉽지 않았다.또 한가지는 대다수의 펜션이 그렇지만 요근래에 급작스레 숙박비가 대폭 상승했다는거다. 이제는 거의 호텔 숙박비랑 맞먹는다. 어느정도 수요가 있으니 펜션비용이 점차 상승해도 문제가 없겠지만 조만간 다시 하락하지 않을까 싶다. 솔직히 펜션 숙박비가 이렇게 비싸야하는지는 의문이다. 도대체가.. 심플 하우스는 그나마 중간 정도 하는 편이지만 아이들 둘에 대한 추가 비용이 있기 때문에 뭐 그게그거 인것 같다. 다른 곳에 추가 비용 다 받긴하지만. .. 더보기
결혼 기념일.. 석모도 - 민머루 해수욕장 석모도에 가면 모두 한번씩 가보는 곳이 바로 민머리 해변, 해수욕장이다. 갯벌이 넓게 있어서 바다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섬이라는 특성상 사람이 그다지 많이 없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다.보통 나이든 어르신들의 경우 보문사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민머루 해수욕장은 연인이나 가족들이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다. 한적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 다만 주말에는 민머리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있는 식당의 소음이 해변 멀리까지 들리기 때문에 다소 짜증을 유발할수도 있다.특별하게 입장료는 없고 주차료도 받지 않는다. 그리고 갯벌에 다녀온 사람들이 씻을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끼리 가기에 좋은 곳이다.갯벌이 넓게 펼쳐서 있어서 갯벌의 신선한 감촉과 더불어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