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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천파 당구치다.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인천파라는게 나에게 있다. 인천에 사는 사람들이 비정기적으로 모여서 수다 떠는 모임인데 술은 안마시고 영화를 보거나 당구를 치거나 보드게임을 하거나 탁구를 치거나 용산를 통해 그리고 컴퓨터 시장에서 만난 사람 중에 인천에 사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것인데 서로 안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편하게 그냥 만나고 있다.

이번에는 당구를 쳤는데 밤 11시에 시작해서 새벽 5시까지 쳤다. 징하다. 3명이서 당구치다가 홈플러스가서 수다 떨다 한명 안자고 있다고 해서 데리러 가서 다시 부평으로 가서 당구쳤더니 새벽 5시다. 아놔.. 이중 유부남은 3명이나 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당구쳤다. ㅎㅎ.. 실력도 상관없다. 내가 30치니.. ㅎㅎㅎ

편하게 수다 떨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이번주 금요일에 또 만나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얼마나 칠런지. 에구에구.. 당구장은 카드가 안되던데 현금 좀 준비해야할 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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