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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카페...

햇빛은 쨍쨍 내리쬐는데 아이들은 놀이터에 가자고 성화다.. 결국 공원 놀이터에 갔지만 바람은 쌩쌩.. 감기 걸리기 딱 좋다. 그런데 애들은 걸리지 않는다. ㅡㅡ;; 결국 나만 걸렸다..

내가 어릴적이 놀 것이 보다 많았던 것 같다. 학원 같은거 다니는 애들도 별루 없어서 동네 아이들과 노는 것이 하루 일과였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렇지가 않으니 각자 노는 것이 너무 익숙하다. 답답하다라는 생각도 들고.

아이들이 좀 더 커지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나만의 작은 희망일까?

잡설은 그만두고 공원 들렸다. 동아 아파트 앞에 있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라는 카페에 들렸다. 간간히 가는 곳이다. 친절한 편이기도 하고 퇴근하는 길에 있어 자주가는 편...

마눌님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처음과 달라진 퀄리티에 다소 실망한 상황이다. 원래 들어가야 할 것들이 약간씩 줄어든다고 하던데. 나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마눌님은 내용물이 줄어드는 것이 민감하다. 먹는 것이건 물건이건간에..

아이들은 과일 주스를 마신다. 더 좋아하는 것은 여기서 무료로 주는 과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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