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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집

마눌님과 간만에 단둘이 외식... 아이들은 할아버지 보시러 간다고 금요일 오후에 가버리고 왠지 토요일은 한가하게 되어버렸다. 늦잠도 자고.. 점심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결정한 것이 결국 외식... 마눌님이 몸이 허해서 한약을 먹는지라.. 한식으로 결정...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찾아보았지만 그다지 마음에 드는 곳은 없고.. 그러다 생각 난 것이 경복궁이라는 한식집... 가본적은 없지만 그래도 몇번 들었던지라... 가까운 곳은 계산동에 위치한 곳이지만 이왕이면 본점에 가보자라는 생각에... 송도로 출발.. 생각보다 먼거리는 아니였지만 송도신도시쪽으로 들어가자마자 우측으로 붙어서 빠져야되어서 아무생각 없이 가다가 잘 못 들어설 뻔.. ㅎㅎ 이왕 먹는거 제대로 먹어보자라는 생각에.. 제일 비싼 코스로 결정했다.. 후덜덜... 결론적으로는 상.. 더보기
어버이날.... 옹화산방... 한식집.. 어버이날인데 마땅히 어디를 가야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근처를 가볼까 생각도 했지만 어버이날에 그것도 아닌것 같고. 그러다 인터넷을 통해 찾은 곳이 바로 부천의 옹화산방이다.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고 아뭏튼 괜찮덴다. 블로그 평들이 상당히들 괜찮았다. 그래서 더운 날 부모님 모시고 고고싱... 생각보다 찾아가기 힘들었다. 뭐 네비가 있어서 한번에 가기는 했지만 골목길로 가야하는터라 초행길을 가시는 분들은 헤매실지도.. 나야 뭐 그쪽 길은 몇번 가본지라... 주차장도 널널하고 가정집을 개조해서 차 대기는 상당히 쉽고 집도 괜찮은 편이였다. 내부 인테리어도 좋은편. 다만 첫인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예약 안하고 갔는데 뭐냐?라는 눈빛과 말투. 바쁘셔서 그런듯한데 내 입장에서는 '저거 손님 받는 태도 맞냐?'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