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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14년전 연애편지 그리고 퍼즐.. 14년전인가? 마눌님하고 연예하면서 500 조각 퍼즐을 같이 산 적이 있다. 서로 하나씩 갖고 맞춘후에 뒤에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고 분해한 후에 서로에게 선물한 적이 있다. 그리고 그 퍼즐들을 다시 맞춰져서 서로가 액자로 갖고 있다. 지금은 내가 편지처럼 적고 마눌님이 맞춘 것은 우리집에 있고 마눌님이 적고 내가 맞춘 퍼즐은 어머니집에 있다.애들이 맞춘 300 조각짜리 퍼즐에 점착액이 있어 잠깐 보수도 할 겸해서 뺐다. 퍼즐 뒷면에 적은 글자는 거의 13-4년만에 보는 듯하다. 마눌님은 오글거린다며 웃는다. 진지하게 적은 글보다는 그냥 그때그때 이야기를 적은 글들.. 내가 봐도 뭐 좀 오글거리기는 한다. ㅎㅎㅎ.. 애들은 신기하다며 한참을 읽어본다. 뭐 읽을 내용도 그다지 없지만.. 더보기
공주 삼남매 300조각 퍼즐 완성 요즘 조금씩 시간을 내어 아이들과 퍼즐을 맞추고 있는데.. 처음에는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놀이를 찾아주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나도 내 나름대로 시간도 갖고자 해서 300 조각이면 좀 힘들지 않을까해서 사줬는데 이틀만에 맞추어버리는 난감함이. 물론 300 조각짜리이긴한데 사이즈 자체가 큰 퍼즐이라서 맞추기 수월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너무 빨리 맞춰버린 듯.뭐 맞추긴 맞춘 것인지라 기념 할 겸. 액자를 구매했다. 암튼 대단들 하다는.. 이번에는 1000 조각짜리 사줬는데 힘들어한다. ㅋㅋ... 500 조작으로 하잰다. 그런데 어쩌랴 이미 1000조각 샀는데.. 1000 조각은 그래서 같이 맞추기로 했다. 뭐가 되건 300 조작은 액자에 이쁘게 보관을... ^^ 더보기
스마트폰 대신 아이들에게 좋은 퍼플렉시스 장난감...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줄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인터넷에서 발견한 장난감 하나.대다수의 아이들이 스마트폰 게임이나 PC 조작에 워낙 익숙해져있고 나름 중독아닌 중독인지라 약간은 여유를 줄 수 있는 장난감을 주고 싶었다. 그냥 즐길 수 있으면서도 약간은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장난감 말이다. 단순히 퍼즐을 사줄까 했지만 오래 못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 도전정신을 줄 수 있는 것을 찾다보니 발견한게 퍼플렉서스라는 장난감이였다. 투명으로 된 원형 안에 구슬이 하나 있는데 안에 구성된 입체미로를 통해 구슬을 목적지까지 이동시키면 되는데 원형 공을 손으로 조심스레 움직여야 하는 집중성이 높은 퍼즐이다.국내에는 중간 레벨인 오리지널만 들어와 있는데 Rookie, Original, Epic가 있.. 더보기